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하시는분들 돈 좀 버셨나요?

주식초보 조회수 : 8,192
작성일 : 2018-10-05 21:15:31
주식한지 6개월쯤 됐어요. 처음엔 삼백 가지고 시작했는데 돈 몇만원 버는게 감질나고 뭐 어렵지도 않게 하루 몇만원버니 갈수록 금액이 커지더니 지금은 투자금이 삼천이 넘었네요. 몇백 벌어서 기분 좋아 여기저기 인심쓰고 먹고싶은거 사고 싶은거 사고 ㅎㅎ 근데 지금은 마이너스 삼백ㅠㅠ 몰빵해서 계속 떨어지니 손절하고 나름 우량주라고 샀더니 지하가 어디인지 모르게 떨어지고 주식 안할때로 돌아가고싶어요. 맨날 하는일이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으로 주식창 쳐다보고 있고 운전하다가도 신호걸리면 보고 아무래도 접어야 할 거 같은데 어떻게 그만두나요? 지금 물려있는거 본전만오면 그만두고 싶은데 어제 오늘 마이너스가 더 심해져서 슬프네요 .
IP : 122.38.xxx.7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ㅎ
    '18.10.5 9:19 PM (39.7.xxx.141)

    겨우

    전 7년되었구요 본전치다 이번줄랑 빠짐
    본전되니 억이 딱!!!본전이 이리많은줄몰랐네 합나다

    아 카카오 오늘 왕창내맀더군요
    칵칵오랑 건설주 아직도 마이너스입니다
    그러니 제가 얼마 고점에서 산지 아시겠지요?

  • 2.
    '18.10.5 9:24 PM (49.167.xxx.131)

    3개월 두회사사서 한회사는 똔똔 그리고 접음ㅠㅠ

  • 3. ....
    '18.10.5 9:28 PM (219.255.xxx.191)

    주식은 인내심 있는 사람이 성질 급한 사람 돈 먹는 게임이에요.

  • 4.
    '18.10.5 9:29 PM (122.38.xxx.70)

    카카오 은산분리 한다 어쩐다 해서 몰빵했어요ㅠㅠ 너무 떨어져서 절반 매도하고 지금 반 남았는데 계속 떨어지네요.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 본전 찾으면 다 빼서 정기예금이나 들어야겠어요.

  • 5.
    '18.10.5 9:32 PM (223.62.xxx.14)

    신라젠 막 내려서 속상하네요
    최근 20프로 정도 올랐는데 더 오를 거 기다렸건만 뚝뚝 떨어지고 있어요 무슨 피소 당했다면서요?
    지금은 도로 마이너스.
    이참에 아예 추가 매수할까도 싶지만 간이 작아서....
    저도 소소하게 500으로 시작했다가 감질나서 조금씩 용돈 더 떼어 넣은 게 지금 천입니다. 주식하는 남자는 도박꾼같아 싫은데 저는 안 날릴 자신 있어서 시작했건만 마이너스네요. 조금이지만 아까워요.
    그래도 오를 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는 중!

  • 6. . .
    '18.10.5 9:33 PM (211.209.xxx.86)

    묻어두세요.

    매일 보지말고 1년마다 열어보세요.

  • 7. 요즘
    '18.10.5 9:35 PM (220.126.xxx.56)

    주식 엄청 떨어지네요 위로드려요

  • 8. 저도저도
    '18.10.5 9:38 PM (61.74.xxx.53) - 삭제된댓글

    한달만에 10프로되자 예금을 왜 하는거야?
    순식간에 -20프로 되니 왜 예금을 안했을까?

  • 9. 에휴
    '18.10.5 9:41 PM (93.204.xxx.71) - 삭제된댓글

    1년만에 열어보니 만원씩 하락..

  • 10. 내 주위엔
    '18.10.5 9:44 PM (223.63.xxx.235)

    주식하다 집 한채 날리고 5~6억 이나 적어도 3억이상
    날린 사람만 있어서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게 안 믿어져요.

  • 11. ㄱㄴ
    '18.10.5 9:48 PM (211.36.xxx.165)

    그저 시크하게 합니다..적은 돈 으로요..
    며칠마다 열어보고..
    오르든지 말든지...
    이렇게...

    저도 참 골고루있네요..
    저 윗님 말씀하신 카카오(오늘보니 20프로 던데
    80됐을때 왜 안팔았는지 ㅠ),건설주,우량주...
    없는품목 기웃거리는 중이에요...

  • 12. ...
    '18.10.5 9:48 PM (175.117.xxx.148)

    차라리 나가서 김밥을 파는게 낫죠.
    돈있으면 주식해서 일확천금 노리지말고
    차라리 부동산 매입이 나아요.

  • 13. ..
    '18.10.5 9:49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카카오 팔고
    은행주에 업드려있어요
    올라라 올라라

  • 14. ㅇㅇㅇ
    '18.10.5 9:54 PM (211.243.xxx.66) - 삭제된댓글

    180년 묻어 뒀어요. 대박인것 같아요.
    매도방법도 몰라 증권사에 위탁하다가 쪼금 남은거 슬슬 매도 중예요.

  • 15. ...
    '18.10.5 10:07 PM (121.138.xxx.77)

    그땐 미처 몰랐습니다
    주식을 모르던 그 시절이
    얼마나 찬란하고 아름다웠는지....

  • 16. 올핸
    '18.10.5 10:08 PM (118.223.xxx.155)

    재미없네요
    뭐 다른해도 그냥.. ㅎㅎ

    전 500으로 시작해서 천 되고 천 오백 되고
    지금은 삼천쯤 되는데..(몇년 걸린 게 함정 ㅠㅠ)

    그래도 손해 안보고 조금씩 불리고 가끔은 곶감 빼먹듯 빼서
    사고픈거 사고 그래요

    그냥 재미로 하긴 딱 좋아요 가끔 일확천금의 망상도 하구요 ㅎㅎ

  • 17. 누구나 다
    '18.10.5 10:3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래요.
    주식으로 돈 벌거 같으면 대한민국에 그지 없어요-------------> 이거 만고의 진리입니다.

    그래도 버는 사람은 있게 마련... 하늘이 낸 사람.

  • 18. 누구나 다
    '18.10.5 10:3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래요.
    주식으로 돈 벌거 같으면 대한민국에 그지 없어요

  • 19. 신라젠
    '18.10.5 11:09 PM (223.38.xxx.28)

    저 위 주주분. 주주면서 왜 피소당한지 모르고 걱정하니 개미들이 털리는거죠 ㅡ.ㅡ

    마일스톤건은 이번 3상과는 관계도 없는거구요


    그 회사에 대해 공부도 없이 투자하니까 돈 잃는거에요

  • 20. 개별종목보다
    '18.10.5 11:18 PM (14.40.xxx.68)

    거시를 보시고 기다릴수 있는 돈으로 하면 손해는 안봐요

  • 21.
    '18.10.5 11:53 PM (223.62.xxx.14)

    ㅎㅎ 음 저는 많이 공부한다고 주식 안 잃고 잘 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해요. 그랬다면 오히려 잃는 사람들이 적거나 없어야 하지 않나요. 공부를 아무도 안 하나....
    어차피 개미들 판이 못 된다면 대략만 알아도 된다는 생각이죠. 좀 무모해 보일 수도 있는데, 제가 몇 년간 찍어 두고 이 회사는
    안 망할 거야, 잘 될 거야 예상한 종목은 다 우상향해서, 용기를 얻고 계좌 만들고 시작해 봤어요. 아예 막 사는 건 아니고, 아주 대략만 정보를 수집하는 거죠. 망조가 들었다 아니다, 개발 전망이 밝다 아니다. 때로는 화장품회사주같은 건, 중국이랑 우리나라 무역 분위기가 어둡다 밝다, 요 정도만.
    피소 건은 내막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임상 성공한 약 덕분에, 지금 떨어진 것도 결국 회복하고 앞으로 꽤 오래 꾸준할 거라는 게 제 감의 예측인데, 맞나 틀리나 함 보죠 ㅎㅎ

  • 22. ...
    '18.10.6 12:00 AM (175.117.xxx.148)

    회사라는게... 그렇게 뻔하게 흥망성쇠하는게 아니죠.
    결국 내부자 잔치에요.

  • 23. 비상금
    '18.10.6 12:05 AM (118.223.xxx.155)

    가지고 안 쓸 목적으로 투자해요
    묶어놔야 안 쓰거든요

    그러다 벌면 일부 용돈 쓰고 재 투자하고...
    딱.그렇게만 하면 노후 취미로 좋아요

  • 24. 소득
    '18.10.6 12:24 AM (218.235.xxx.116)

    남편 작년말부터 올초까지는 많이도 벌었는데 지금은 물려있어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고 하데요

  • 25. 이러나 저러나
    '18.10.6 1:45 AM (218.43.xxx.10)

    이러나 저러나 수익이네요.
    큰 수익 먹고 더 욕심내다 조금 까이고 그래도 수익이 커서 다행이네요.
    지금도 다시 들어갔어요. 또 수익내면 나와야지요.

    그리고 안되는 종목은 버리는거에요. 20년차 좀 안되는데
    안되는 종목가지고 물타고 기다려봤자 안돌아와요.
    정말 이건 되겠다 싶은건 다 포기하고 들고가고
    아리까리한건 30프로정도 빠지면 손절하세요. 그거 안돌아옵디다...

  • 26. wii
    '18.10.6 5:34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한종목 바닥찍어 마이너스 1억인데. 이주전까지 8300이더니 손실 늘었죠. 물타놔서 비중도 적지 않고요.
    다른종목에서 2억정도 수익나고 있어요. 조금 더 오르면 이 종목은 정리할 생각이고 손실종목은 1년안엔 회복하겠지 그런 마음으로 넣어 두려고요.

  • 27. Omg
    '18.10.6 5:00 PM (14.34.xxx.158)

    시작한지 세달째인데 월요일이 두려워요
    윗분 30프로 빠질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ㅠㅠ

    소소하게 재미 삼아 해보는건데 역시 빠질때는 재미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028 마트에 파는 해물탕 맛있나요? 3 ..... 2018/10/12 1,496
863027 집안 냄새 4 lulula.. 2018/10/12 3,132
863026 부동산 호가 계속 올리는 이유... 6 ... 2018/10/12 3,324
863025 갱년기인지 오춘기인지 모르겠어요 1 흐르는강물 2018/10/12 1,209
863024 캐리어 비번 다 맞춰봤는데.. 11 ... 2018/10/12 3,085
863023 바나나가 식욕억제하고 소화 잘 되는 다이어트 식품인가요 3 .. 2018/10/12 3,274
863022 중증 황교익 75 샤방샤방 2018/10/12 5,195
863021 이런 아이 학원 의미 있나요.. 19 답답 2018/10/12 4,370
863020 라텍스 매트리스 .. 2018/10/12 677
863019 한국이 불친절을 불친절 말못하는 이유 12 ... 2018/10/12 3,495
863018 호텔에서 사용하는 구스다운인데요 1 나무안녕 2018/10/12 1,986
863017 페이스북 비밀번호가 안찾아져요 2 !! 급질~.. 2018/10/12 1,582
863016 어린이집에 아동성애자가 있네요 10 .. 2018/10/12 5,679
863015 중국여자 이름이 궁금 2 가을가을 2018/10/12 1,465
863014 밤에 사과 먹어도 될까요? 5 음... 2018/10/12 2,219
863013 냉장고에 열쇠 만들어서 걸고 다닙니다 10 ... 2018/10/12 6,031
863012 보나보나 홈 베이커리기계 아시는분 his 2018/10/12 513
863011 청정원 곱창 중에 매운곱창이 맛있나요, 직화모듬곱창이 맛있나요?.. 7 ㅇㅇ 2018/10/12 1,324
863010 축구보는데 응원가 들으니 3 ㅌㅌ 2018/10/12 1,078
863009 세상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없는게 맞네요. 3 분홍 리본 2018/10/12 2,670
863008 강황가루에도 벌레 생기나요?; 4 d 2018/10/12 1,412
863007 양수역 근처 맛집 2 맛집 2018/10/12 1,101
863006 국물 안주는 김밥집 17 olive 2018/10/12 5,937
863005 여아 합기도 단증 따면 쓸곳이 있나요? 2 ... 2018/10/12 870
863004 90년대 하니까 크리스마스때도 지금보다 훨씬 더 축제 분위기 아.. 17 ... 2018/10/12 3,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