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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각방쓰는데 시어머니 오신다고하길래...

비비 조회수 : 7,741
작성일 : 2018-10-05 20:13:31
방금 전화와서 서울에(저희집) 오고 싶다네요...
그냥 맨날 집에있어서 답답하고 집안일 하기 힘들다고
바람쐬고 싶다고 ....
재수생이 있어 시험끝나고 오시라고했는데...
전화 끊고나니 남편하고 사이도 안좋고
각방쓰고 말도 거의 안한다고 사실대로 말할껄?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제 나이도 드니 젊을때처럼 시어머니한테 잘보이고싶지도 않고
좋은모습 나쁜모습 모든거 알게하고싶지않아요..
괜히 알아봤자 뒤에서 제 흉이나 보기에 거의 시어머니랑도
말 잘안하거든요
욕먹어도 다음에 오신다고 하면 사실대로 말해야겠죠.??
IP : 211.212.xxx.1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로남불
    '18.10.5 8:15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근데요 시모도 어짜피 남편 편이예요
    알아도 며느리 탓하거나 틀 잡히니그냥
    아이핑계 대고 나중에 오게 하세요

  • 2. ㅡㅡ
    '18.10.5 8:17 PM (1.237.xxx.57)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전 그래서 어머니랑도 거의 말 안 섞고 있어요
    뭐하러 시엄니 눈치봐요

  • 3. 흠..
    '18.10.5 8:20 PM (175.223.xxx.232)

    시어머니 성정에 따라 다르겠지만...저희집 같은경우는 아들하고 며느리 사이 안좋은줄 아시면 대놓고 좋아하셔서 얘기안해요.
    시댁 방문했을때 둘 분위기 싸한거같으면 , 아들한테 더 옆에 붙어서 싹싹하게 구시더라는..쩝;;;
    무슨 심리인지 당최 ㅜ.ㅜ

  • 4. 원글
    '18.10.5 8:21 PM (211.212.xxx.148)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큰아들이 제일이라며 저한테 전화로 그러네요..
    눈치보는게 아니라 뭔 섭섭한 얘길하면 시어머니가
    눈물을 훔치는거 같아 좀 제 마음이 안좋아서요..
    대놓고 우리집에 오지말라 하긴 아직 .....

  • 5. ..
    '18.10.5 8:23 PM (183.96.xxx.129)

    남편하고 사이 안좋다면서 못오게 하시면 남편하고 더 대판 싸움나는거 아닌가요

  • 6. 원글
    '18.10.5 8:25 PM (211.212.xxx.148)

    그니까요??
    니가 뭔데 우리엄마 오라마라 하냐며 할수도 있어요..
    남편이 성질이 ~~~쫌

  • 7. 그냥 두세요
    '18.10.5 8:26 PM (110.47.xxx.227)

    직접 와서 보면 알겠죠.
    남편에게는 시어머니가 오겠다 한다고 미리 말하시고요.
    남편이 알아서 할 겁니다.

  • 8. ㅇㅇ
    '18.10.5 8:46 PM (180.228.xxx.172)

    전 말하기도 다 귀찮아서 그냥 내비둬요 전 홧병으로 죽을거예요

  • 9. 말로
    '18.10.5 8:57 PM (223.62.xxx.105)

    뭐라 하지말고 그냥 보통때 사는 모습 그대로 보여 주세요.
    본인이 느끼시던가 말던가..

  • 10. 그냥
    '18.10.5 9:59 P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각방 쓰고..아무렇지 않게 맞이하세요.
    청소도 자연스런 평소만큼만 하시고요.
    식탁에서는 평소처럼 조용히 있든가..
    아들하고 시어머니하고 밥 차려주고, 생각없다고 방에 들어와 계시든지....
    시어머니가 아들 보러 온 것일테니..둘이 재미있게 대화 나누다가 한방에서 자라고 하세요

  • 11. ..
    '18.10.5 11:01 PM (125.177.xxx.43)

    본인 심심하다고 재수생 집에 지금 간단 말이 나오나요
    눈 물 훔치던 말던 신경꺼요
    눈치 없으신분이니 ...

  • 12. 아들며느리
    '18.10.5 11:03 PM (223.62.xxx.123)

    사이안좋으면 좋아하는 시어머니가 저한테만 있는건 아니군요? 이혼하라 소리까지 들었는데 내가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뭐 그때부터 그 아들이 많은 부분을 커트하긴하지만.. 전혀 같이 살고 싶은 마음 나도 없거든요 그러니 이젠 나 하고싶은대로 합니다 남편에게도 그닥 맘이 없어요

  • 13. 좋은기회
    '18.10.6 9:23 AM (122.37.xxx.188)

    그냥 오시라고 하고
    방 분배하는건 남편이 어쩌는지 자기가 알아서하게 두세요.

    감추는게 능사가 아니고 어느정도 알게는 해드려야죠

  • 14. ...
    '18.10.6 2:40 PM (211.40.xxx.34) - 삭제된댓글

    손자 시험이나 끝나고 오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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