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질리는스타일?(인생최대고민)

사랑해 조회수 : 4,203
작성일 : 2018-10-05 19:51:24
진짜 심각한 평생고민입니다.
스무살때부터 사십먹은 지금까지. 처음에 남자한테 호감을 얻는 편인데
뜨거운 사랑까지 가지 못하고 늘 식어버리는.. 스타일입니다.
뭐가 문제일지 정말 알수만 있다면 뭐든 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좀 재미있고 유머가 있구요 외모가 뛰어나지 않고 그럭저럭 최대 강점은
좀 재미가 있어요.
저는 다수의 술자리에서는 재미있고 인기 있는 스타일이에요
단 둘이 있으면 남자가 행복해한다거나 그런거는 딱히 .. 못느꼈습니다.
확 사로잡지를 못하는거같습니다.
다섯번 만나면 남자가 좀.. 뜸해집니다.
ㅜㅜ
물론 그간 몇번 사귀었지만 ... 사귀긴했으나,, 막 달아오르고 정말 날 사랑해준다
이남자는 날 너무 귀하게 여겨준다 이런 느낌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전 정말... 날 귀하게 여겨주고 사랑해주는 연애를 해보고 싶거든요..
근데 그냥 다섯번까지만 막 달려들고
그담부터까지 만나게되는 사람은 좀 식은상태에서 연애.
아니면 거기서 쫑.ㅜㅜ
중요한 것은 제가 진짜 매력 느끼고 너무 좋아했던 스타일들이 거기서 쫑.ㅜㅜ
났다는 점입니다.
제 깊은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방법을 알수만 있다면.. 진짜 해보고싶습니다.
IP : 39.7.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5 7:55 PM (112.144.xxx.107)

    처음부터 상대에게 너무 모든 걸 다 보여주는 타입 아니세요? 아님 상대방에게 너무 헌신적으로 잘 해주거나.
    조금씩 보여주면서 밀당을 해야하고 잘 해주는 것도 적당히 적당히....

  • 2. ..
    '18.10.5 7:56 PM (175.112.xxx.87)

    연애에 대한 환상부터 깨심이...

  • 3. 밀당
    '18.10.5 8:03 PM (180.224.xxx.141)

    뭔가 다 보여주는거 남자들은 별로안좋아하더군요
    밀고당기기 잘하는 여자가 고수예요
    아님 열정적으로 사랑하던가

  • 4. 여자가
    '18.10.5 8:06 PM (1.254.xxx.155)

    유머치고 개그하면 남자들은 싫어합니다.
    수컷들은 무조건 여성스러운거 좋아합니다.

    개그치시지 말고
    차라리 재미없는 여성성을 강조하세요.

    근데 40가까이 개그하던 습관이 고쳐지기 쉽지 않지만
    결혼식 끝내고 하세요.

    꾹 참으셨다가요.

  • 5. ...
    '18.10.5 8:07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남녀관계에서는 유머는 부차적인 요소. 특히 웃기려는 마음은 버려야 함. 안 예쁘다면 외모에서 여성미를 최대로 뽑아야 함. 다수인 상대 인기와 일대일 남녀관계는 완전히 다름.
    말하는 비율을 남자보다 적게 차지해야 함. 남자가 신나서 맘껏 떠들게 냅두세요.

  • 6. 제친구
    '18.10.5 8:10 PM (176.199.xxx.130)

    문제는 자신감이에요...제친구가 좀 그래요... 정말 무지 예쁘고 착한아이인데, 자신감이 너무 없어요..ㅠㅠ 안타까워요.

  • 7. 말이
    '18.10.5 8:26 PM (220.126.xxx.56)

    너무 많아서 분위기가 안살아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대요
    남녀 사이에 좀 전류가 흐르는 어떤 분위기가 있어야 진전이 되는데
    여자가 너무 틈을 안주면
    또는 애인으로 만나기엔 뭔가 걸림돌이 되는 점을 님이 너무 솔직하게 말해버렸다던가

  • 8. 섹쉬미
    '18.10.5 8:34 PM (125.182.xxx.27)

    나 여성미를 보강해보시길요 남자들이 젤 약한부분입니다

  • 9. ....
    '18.10.5 8:39 PM (49.1.xxx.109)

    여성성, 섹시미, 자신감이요

  • 10. 유머는
    '18.10.5 8:48 PM (59.6.xxx.151)

    언제나 필요한 윤활류지만
    웃기다는 그 자체가 매력이 되진 않아요--;
    아마 님이 그 점이 자신의 강점이라 생각하셔서 너무 어필하시는게 아닌지

  • 11. ..
    '18.10.5 9:01 PM (223.62.xxx.218)

    혹시 좀 눈치없이 말하는 스타일 아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225 키이라나이틀리 외국에서 평이 어떤가요? 15 Dd 2018/10/06 5,857
861224 집 정리 잘 하시는분들 질문이요 21 행복을 꿈꾸.. 2018/10/06 8,646
861223 강 장관, 살이 왜케 빠졌을까요... 8 수척해요 2018/10/06 5,660
861222 저녁먹인 노견 사료달라고 통치네요.ㅠㅠ 7 사료통 2018/10/06 3,498
861221 전쟁과 평화 1 영화 2018/10/06 1,008
861220 진짜 믿고 깨끗하게 만드는 김치 파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 2018/10/06 1,045
861219 에르메스지갑 9 스피릿이 2018/10/06 4,756
861218 이명박그네영상ㅎㅎ꼭보세요 6 ㅅㄴ 2018/10/06 1,954
861217 남의 말 듣는거 잘안되는 사람은 왜그런거죠? 3 경청을 안하.. 2018/10/06 3,947
861216 82에 구하라 글 첨부터 이상하다 싶더니 28 ㄱㄱ 2018/10/06 8,092
861215 신효범 목걸이를 찾아요 3 무한대 2018/10/06 2,449
861214 인터넷 웹툰 참... 1 참나 2018/10/06 1,508
861213 너무 습해요 2018/10/05 1,015
861212 여기만큼은 쓴다하는 곳은 어딘가요? 23 소비절벽 2018/10/05 6,392
861211 애견인들께 여쭤요 6 궁금 2018/10/05 1,475
861210 갑상선암요,,,,몇개월까지 방치해도 될까요? 42 2018/10/05 8,813
861209 혹시 양양 낙산사 홍련암 연락처 있으신 분 계신가요? 5 바다 2018/10/05 1,791
861208 부모님 유품. 어느정도나 가지고 계셨어요? 6 ㅡㅡ 2018/10/05 3,994
861207 마트캐셔도 어려워 보이던데 14 ... 2018/10/05 6,946
861206 생협에서 석류3kg에 35,000인데 비싼건가요?? 석류 2018/10/05 936
861205 에어프라이기로 연근칩이 4 연근칩 2018/10/05 3,377
861204 청소기에서 타는 냄새가 계속 나요 5 ㅇㅇ 2018/10/05 7,353
861203 국민청원. 꼭. 부탁드립니다!!! 3 청원 2018/10/05 988
861202 잔금 치룬 지 3주 됐는데 1억 오른매물이 나왔어요 2 ㅇㅇ 2018/10/05 5,141
861201 안양여상에대해서 아시는분? 2 고민맘 2018/10/05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