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내 어쩌면 좋을까요.
그런데 학교갔다가 눈높이 딱 일주일에 3번 가는게다인데 친구랑노느라 제때 센터를 못가요.
간다고 약속하고 널 믿는다는 둥 온갖 믿음의 말을 하고 때로는 혼내보기도 하는데 약효가 딱 하루 가네요.
친구랑 핸드폰 오락을 하거나 나가놀거나 하더라고요. 이런지 몇달 되었어요.
제가 없는 사이에 친구를 하도 데려와서 요새는 아예 나가서 놀거나 친구네 집에 가는데요 여전히 친구랑노느라 눈높이 가는 걸 아예 안가거나 밤에 갑니다.
오늘도딱 40분 놀고 온대서 널 믿는다며 꼭 시간맞춰 오라고 외출시켰더니또 늦네요.
당췌 이 아들의 심리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아이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조언 좀 해주세요
1. ㅁㅁ
'18.10.5 6:12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저희애도 4학년인데요, 학교끝나면 제가 데려와서 집에서 간식먹이고 숙제 시키고 학원데려다주고 와서 저녁먹이고 재워요. 글쓴님 워킹맘은 아닌듯한데 애를 왜 자꾸 혼자 내보내세요??
2. 4학년
'18.10.5 6:14 PM (49.166.xxx.52)4학년애 학교 끝나면 숙제하고 학원데려다주고 저녁먹이면 언제 노나요? 엄마가 쭉 옆에 붙어 있다는게 놀랍네요
3. ㅁㅁ
'18.10.5 6:19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평일엔 친구들이랑은 안놀구요. 혼자 집에서 책보고 운동한개 다녀오고..그러는데..
4. oops
'18.10.5 6:23 PM (61.78.xxx.103)초등 4학년이 친구와 놀다가도 시간되면 딱 맞춰 공부방간다면
그게 더 이상한 심리?아닐까요?^^
그아들 인생 통털어 시간도 잊어버리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이 앞으로 얼마나 허락될까요?
조금 느긋하고 여유있게 생각하셔도 될 듯 싶은데요..5. ...
'18.10.5 6:28 PM (220.75.xxx.29)놀다가도 시간 되면 딱 돌아서서 가방 메고 학원으로 가던데요 요즘 애들...
6. 음
'18.10.5 6:35 PM (180.224.xxx.146)초4 에 눈높이 3일만 하는거면 진짜 조금 하는건데요.
전 초6 아들있고, 노는거 엄청 좋아하는 애예요. 울아파트 놀이터 지킴이예요. 3-4살부터 매일 나가노는 애인데, 그럴수록 공부습관 잡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숙제, 학습지는 꼭 해놓고 놀아요.
아들들은 단순해요. 특별한 심리 없어요. 그냥 노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르는거죠.놀다보면 자꾸자꾸 더 놀고싶죠.
4학년이면 곧 5학년 되는데 그맘때 수학 어려워져요. 잘못하면 수포자되요.
귀여운 막내지만 습관은 잡아주세요.7. ..
'18.10.5 6:36 PM (110.70.xxx.43)그러게요. 요즈애들은 딱 시간되면 가더라구요. 이건 책임감의 문제이니 할일을 제대로 못했을땐 적당한 훈육이 들어가야할거같아요.
8. 김지연
'18.10.5 6:57 PM (112.149.xxx.42)네. 제가 애 셋을 키웠지만 막내같은 스타일은 처음이라 엄청고민이 되요. 제가 워킹맘이기도 하지만 형누난 4학년정도면 동네 학원은 항상 혼자 잘 다니고 그랬거든요.
따뜻한 말씀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9. 4학년
'18.10.5 8:03 PM (49.166.xxx.52)그런데 아이에 대한 사랑이 글에서 넘쳐 흘러요
그대로 믿고 사랑해주돼 학원시간 약속 안지킬 시 어떡해 할지 아이와 정해보세요 아무튼 엄마의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데 엇나갈 녀석은 아니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61255 | 취업한 기념으로 핸드폰 지르고 싶어요ㅜ 5 | ........ | 2018/10/06 | 1,599 |
| 861254 | 여고시절 끔찍한 일을 당할뻔했는데. 12 | . | 2018/10/06 | 8,183 |
| 861253 | 배영할때만 왼쪽귀가 아프대요 3 | 초등맘 | 2018/10/06 | 1,036 |
| 861252 | 수학 4 | 중2학부모 | 2018/10/06 | 1,478 |
| 861251 | 어마가 말기암인데 혼수상태이다가 깨어났어요. 26 | 죽음이라 | 2018/10/06 | 20,220 |
| 861250 | 아까 만두국을 끓였는데요 6 | 움역시 | 2018/10/06 | 2,853 |
| 861249 | 카푸스쓰시는분 계세요? | 카푸스 | 2018/10/06 | 978 |
| 861248 | 동해안인데 태풍 비바람 엄청나네요 6 | 태풍 | 2018/10/06 | 3,382 |
| 861247 | 조용필보다 가창력 뛰어난 가수는 많은데 22 | ㆍ | 2018/10/06 | 5,939 |
| 861246 | 호로비츠가 친 곡 중 가장 대표적인 명곡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3 | 피아니스트 | 2018/10/06 | 1,459 |
| 861245 | 방탄소년단 팬클럽 위안부 기부 8 | 애국 | 2018/10/06 | 2,467 |
| 861244 | 다스뵈이다 올라왔어요 17 | 터터터털보 | 2018/10/06 | 1,583 |
| 861243 | 72세 엄마 치매 9 | .. | 2018/10/06 | 5,751 |
| 861242 | 닥표간장 68-1. ● 15 | ㅇㅇㅇ | 2018/10/06 | 1,822 |
| 861241 | 할머니 되도록까지 요리 하나 못 하는 분 있나요 11 | 직업 | 2018/10/06 | 4,939 |
| 861240 | 수요미식회 자주 보시는 분 20 | ㅇᆞㅇ | 2018/10/06 | 4,717 |
| 861239 | 카누 사은품 보온병 써보신 분 계세요? 18 | 카누 | 2018/10/06 | 5,535 |
| 861238 | 문재인 "운명" 일본어판에 추가된 대통령님 서.. 8 | ㅇㅇ | 2018/10/06 | 2,311 |
| 861237 | 극세사이불 드럼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8 | ㅇㅇ | 2018/10/06 | 5,519 |
| 861236 | 김치부침개, 바삭하게 싸 갈 방법이 있을까요? 14 | ㅇㅇ | 2018/10/06 | 5,828 |
| 861235 | 소설. 만화사이트? 2 | 만화 | 2018/10/06 | 1,165 |
| 861234 | '교익'이라는 이름이 일본식 이름인가요? 26 | Yoon | 2018/10/06 | 7,304 |
| 861233 | 이해찬 당대표 Yes, Not 총리. 18 | 환한달 | 2018/10/06 | 1,660 |
| 861232 | 키이라나이틀리 외국에서 평이 어떤가요? 15 | Dd | 2018/10/06 | 5,856 |
| 861231 | 집 정리 잘 하시는분들 질문이요 21 | 행복을 꿈꾸.. | 2018/10/06 | 8,6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