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년38세인데 대학교 가도 될까요

대대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18-10-05 17:53:22

정말 .. 나이가 왜이리 빨리 먹나요 ㅠㅠ

돈벌다 일찍 결혼해서 하고싶은 공부도 못하고..

언젠간 대학교 갈꺼야 갈꺼야 하다가,, 하루하루 일하고, 육아하고 하다보니 벌써 38살..


대학교 수능시험 봐야하나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갈수있을까요? ㅠㅠ 무섭기도 하네요. 젊은아가들틈에서.

IP : 182.218.xxx.22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피디
    '18.10.5 5:55 PM (122.36.xxx.161)

    백세시대인데요. 빨리 하세요. 괜히 망설이다 시간만 가요.

  • 2. 가서
    '18.10.5 5:57 PM (223.62.xxx.184)

    뭘 할건데요? 뚜렸한 목표없음 돈쓰고 시간쓰고 나와봐야 40넘고
    왜 하는지가 중요하겠죠. 저같음 그돈으로 자식 교육이나 시킬것 같아요

  • 3. ...
    '18.10.5 5:57 PM (112.186.xxx.8) - 삭제된댓글

    친구가 40에 가서 졸업했어요.
    만학도전형인가?..
    수능 안봐도 됀대요

  • 4. ...
    '18.10.5 5:5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일반대학은 어려워요. 학교생활이라는게...
    저는 방송대 권합니다.

  • 5. 가세요..
    '18.10.5 5:57 PM (211.186.xxx.176)

    저도 대학원 가려다 마음만 먹다가 끝났는데 너무 아쉽네요.38세면 충분합니다.전 49ㅜ.ㅜ

  • 6. 방통대
    '18.10.5 5:58 PM (39.113.xxx.112)

    가세요. 하고 싶음 마음만 있으면 어디 가나 공부는 할수 있어요

  • 7. ...
    '18.10.5 6:00 PM (221.147.xxx.170)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66세에 국민대 야간 들어가셨어요.
    수능은 안봐도 되고 검정고시점수랑 면접으로 가시던데요

  • 8.
    '18.10.5 6:01 PM (1.237.xxx.64)

    최지우 드라마 그 맘때
    대학가서 고충 보여주는데 짠하더만요
    동기들 나이많다고
    피하고 팀플 같이안하려하고 ㅜ
    서글프고 자괴감이
    저도 방송대 추천드립니다

  • 9. 모둠 활동이나
    '18.10.5 6:04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학교생활이나 왕따 비슷하게 지내야 할건데 모둠에는 아끼워 줄거고 괜찮으시겠어요?

  • 10. 괜찮아요
    '18.10.5 6:08 PM (223.39.xxx.34) - 삭제된댓글

    늦었다고 할 때가 제일 빨라요
    제 친구들 다들 sky나와서 애 키우다가 37에 공부 할 때 뭔 이 나이에 공부냐 했는데 하나는 의전원 가고 하나는 교대 가서 둘다 내년에 졸업해요
    물론 고충이야 있었지만 그 시간들이 보람 있는 거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방통대 가셔서 올해 졸업이구요
    배움은 결심할때가 제일 빠른거에요
    전문직 아니어도 졸업하실땐 4년이 의미있는 시간이라 생각 되실거에요 42.43 되면 왜 안 갔을까 하실거니 전형 잘 알아보시고 준비해서
    좋은 공부 하세요^^

  • 11. 어서
    '18.10.5 6:17 PM (175.117.xxx.45)

    빨리 준비하세요.
    충분한 나이예요.
    삶은 어마무시하게 깁니다!

  • 12. ...
    '18.10.5 6:39 PM (1.220.xxx.188) - 삭제된댓글

    다들 가라고 하시는데..
    간호대, 한의대, 의대, 약대, 보건계열처럼 취업 보장되는 학과 아니면 비추합니다.

  • 13. 소나무
    '18.10.5 6:40 PM (59.3.xxx.151)

    고민하면서 1년 2년 보내느니 바로 시작하세요.
    제 얘기에요.^^ 2년 고민 하다 시작해보니 올해 3학년이에요.
    대학때 전기전자 전공했고 지금은 방송대 청소년교육 전공중이에요.
    특별히 전공하고 싶으신게 있으신지..
    대학에 따라 늦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전형이 있기도 하더군요.
    방송대는 수능없이 고등때 성적?으로도 입학이 가능합니다.

  • 14. ...
    '18.10.5 6:40 PM (1.220.xxx.188) - 삭제된댓글

    다들 가라고 하시는데..
    간호대, 한의대, 의대, 약대, 보건계열, 통번역처럼 취업 보장되는 학과 아니면 비추합니다.
    여유 있으시고, 취업 상관 없으시면 공부하고 싶은 학과 가서 공부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15. ..
    '18.10.5 6:54 PM (223.62.xxx.127)

    간호대 가세요. 제일 가능성 잇어보여요

  • 16. 이희
    '18.10.5 7:15 PM (119.203.xxx.107)

    제 나이 50되는 해에 둘째 아이가 대학들어갔어요
    저도 사회복지사 자격 따고
    이어서 전문대 식품영양과 입학해서 영양사 면허 따서
    지금50후반에 영양사로 일하고 있어요
    보람도 있지만
    아쉽다면 간호사 공부할걸하는 생각들어요

  • 17. zzz
    '18.10.5 7:31 PM (119.70.xxx.175)

    저는 뭐든지 나이에 맞게 하는 게 제일 좋다고 봐요.
    정말 절실한 게 아니면 비추요.

  • 18. 뭔가
    '18.10.5 7:36 PM (121.185.xxx.67)

    이유가 있거 목표가 있어서 가는 게 아니라면 비추.

  • 19. ...
    '18.10.5 7:54 PM (59.6.xxx.30)

    방송대 가시면 되죠...굳이 수능부터 하실려고 하세요
    방송대도 충분합니다 하려는 의욕만 있다면요

  • 20. 하세요.
    '18.10.5 8:21 PM (77.161.xxx.212)

    나중에 더 나이들어 후회할 것 같으면. 시작해서 그만 둔 것이랑 시작도 안해보고 단념한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일듯합니다.

  • 21. 하아
    '18.10.5 8:35 PM (210.205.xxx.68)

    대학교 생활은 단순히 공부만 하는게 아닌데
    애들이랑 거의 두배 차이나는데 학교 어찌 다녀요

    일단 방통대 다녀보고 좀 하세요
    보니까 대학이 가고싶은거지 하고 싶은 공부는 딱히 없으신듯

  • 22. 가세요
    '18.10.5 8:42 PM (180.230.xxx.96)

    남들한테 물어볼 필요 없어요
    각자마다 인생 생각하는게 다 다른데요.
    한번 사는 인생이어서 자식이 대리만족도 한계가
    있고 본인이 하고 싶은건 하실수 있음 해보세요
    멋지십니다

  • 23. 교수
    '18.10.5 8:59 PM (182.228.xxx.161)

    목표가 뭐인지에 따라 다르죠.
    만학도 전형으로 뽑는 학교도 있어요.
    대학이 취업만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정말 다닐만해요.
    저는 다시 다니고 싶어요.

  • 24. ㅣ..
    '18.10.5 9:49 PM (220.122.xxx.150)

    다니세요~ 그런데 다른 애들과 어울리기 어려울텐데요~
    혼자서도 잘 하시면 가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319 전세 사시는 분들 이사 몇년에 한번 정도 하시나요? 8 전세 2018/10/06 3,337
861318 시어머니가 며느리만 보면 정치얘기하고 싶어하는데요 6 시어머니가 2018/10/06 2,361
861317 강남 여고보니까 수준이 7 ㅇㅇ 2018/10/06 4,012
861316 코다리는 항상 군침을 삼키며 만드는데 8 군침 2018/10/06 2,625
861315 아들 3개월 뒤 군대 가야하는데 7 .. 2018/10/06 2,194
861314 말 잘하시는 1 바다마을 2018/10/06 904
861313 베스트에 있는 채팅하고 못만나는걸 보니 ㅋㅋ 5 ㅋㅋ 2018/10/06 2,126
861312 우엉조려 김밥허니 꿀맛이에요 12 꿀맛 2018/10/06 3,392
861311 오피스 누나 이야기 (1편~마지막편) 13 먹먹 2018/10/06 24,050
861310 나이 먹어도 서정희 강수지 같은 스탈은 타고나나요 17 2018/10/06 7,267
861309 화장실 찌린내가 너무 심하네요 7 초등학교 2018/10/06 6,300
861308 깨가 많은데 어떻게 소비를? 8 궁금 2018/10/06 1,776
861307 생리양이 무척 많아졌는데 병원에선 이상이 없다네요 6 오페라 2018/10/06 2,487
861306 (급질) 원주 맛집 좀 알려주세요 진진 2018/10/06 876
861305 간장5 리터는 몇킬로 있가요? 6 모모 2018/10/06 4,311
861304 나이 들수록 여성스럽게 하고 다녀야 하나봐요 61 ... 2018/10/06 30,048
861303 영어애니메이션을 찾고있어요. 7 궁금맘 2018/10/06 1,158
861302 미스터 션샤인...2회 정말 재미있네요 4 tree1 2018/10/06 2,110
861301 오트밀 있으니 밥 안지어도 되네요 20 ... 2018/10/06 16,274
861300 바오바오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구입법이 뭘까요? 6 바오바오바 2018/10/06 3,542
861299 반갑다, 고맙다를 표현안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4 ㅇㅇ 2018/10/06 1,593
861298 오늘도 감사일기 함께 해봐요~ 망설이지말고 들어오셔요! 19 오직감사뿐 2018/10/06 1,284
861297 우엉차 다이어트 2달 후기^^ 11 2018/10/06 6,760
861296 요양원에서 24시간 일하는 엄마 33 . 2018/10/06 9,332
861295 예전에 서울고에서 13 ㅇㅇ 2018/10/06 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