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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군의 날 싸이공연 보는데요ㅎㅎㅎㅎㅎㅎ

ㅋㅋㅋ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18-10-05 12:12:17

와우 우리 젊은군인들 진짜 잘 노네요ㅎㅎ

싸이가 마지막에 예술이야를 부르면서

오른쪽 왼쪽 군이 나와~ 뛰어~~~~~~~~그러니까

군인들이 모조리 중앙무대로 뛰어오잖아요

그런데 왼쪽에 제복입었던 무리는요

한명의 핵인싸가(아싸의 반댓말로 분위기메이커라는 뜻) 앞으로 나와서 전두지휘하면서

방방 뛰며 치어리더처럼 자기무리들을  업시키더라구요 ㅋㅋ

다른 무리는 국방색 군복을 입고 나왔는데

그중에 한명이 디카를 들고와서ㅋㅋ남들 춤출때 계속 자기는 싸이사진만 찍더라구요ㅎㅎ

대통령은 연신 아빠미소로 흐뭇하게 보고

미군부대 그 흑인사령관있잖아요 그사람도 공연끝나자마자 기립박수 하더군요

아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어요

2013년도 65주년 행사때는 시가행진이다 뭐다 해서 90억을 썼는데

이번에는 27억을 썼다네요

군인들이 준비하느라 고생도 덜하구요

저렇게  하나같이 밝게 웃으면서 뛰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저게 젊음이다 싱그럽다 와~~우리나라에 미래가 밝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행복해지네요 우울하신분들 추천합니다 ㅎㅎ

IP : 125.188.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5 12:19 PM (122.38.xxx.224)

    임시완..옥택연은 군복 입혀놓으니..멋지고..

  • 2. ...
    '18.10.5 12:23 PM (49.163.xxx.134)

    싸이가 저렇게 두근거리고 신날 줄이야......
    건군60주년 행사도 뛰었다던데 80주년 뛰려면 유지 잘 해야겠다 싶고
    군인들 푸릇푸릇한 젊음과 어우러져 예술이야 노래가 참 찡하게 느껴졌어요.

  • 3. 내 생전억
    '18.10.5 12:26 PM (119.69.xxx.46) - 삭제된댓글

    국군의날 항사를 다시보기 할 줄이야

  • 4. 임시완
    '18.10.5 12:32 PM (114.203.xxx.61)

    저렇게 조각일줄~~!!

  • 5. ㅌㅌ
    '18.10.5 12:56 PM (42.82.xxx.142)

    저도 처음으로 챙겨보고 유툽가서 또봤어요
    국군의 날 행사가 태어나서 이렇게 재밌는건 처음입니다

  • 6. ㅇㅇ
    '18.10.5 1:01 PM (203.229.xxx.87) - 삭제된댓글

    임시완 목소리도 넘 또랑또랑 예뻐요 와~~~

  • 7. 저는
    '18.10.5 1:32 PM (221.157.xxx.120)

    다운받아 수시로 듣고있어요 ㅎ

  • 8. 저는 그 광경이
    '18.10.5 3:19 PM (163.152.xxx.151)

    왜이리 울컥하던지요.
    우리가 이 젊음들에게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까 싶어서요.

  • 9. 저도
    '18.10.5 4:11 PM (220.116.xxx.35)

    울컥했네요.
    젊은이들이 청춘 바쳐서 지켜주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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