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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안에서 제가 제일 잘났어요

모자라나 조회수 : 6,336
작성일 : 2018-10-05 10:05:03
엄청 잘난척 하는거 같지만 사실이라 슬픈 말이네요
저는 어찌된게 저보다 나은 사람이랑 잘 못 만나요
친정,시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친구들 중에도 제가 조건이 젤 좋아요
학벌, 집안,외모 이런 것이요
제 별 볼일 없는 조건이 제일 나은 정도니 제 주변환경이 그만큼
별볼일 없는거죠
그토록 기대했던 아들마저 저보다 못한 대학 진학하고나니
한숨 나와요
제 수준이 그러니 그런거겠죠
운명도 그리 좌우하는거 같구요
저는 스스로 달라지려 노력을 많이 하는데 그 노력이 별 효력이
없네요
상류사회? 어쩌면 제가 그런 속으로 스며들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좀 고급스러워지고 싶어요
IP : 175.223.xxx.1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10.5 10:06 AM (110.70.xxx.175)

    아드님 대학 보내셨으면 거진 50 되셨겠네요
    그나이에 갑자기 상류사회라니요 ㅎㅎ 그냥
    살던대로 사는거죠 뭐

  • 2. ㅎㅎ
    '18.10.5 10:07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상류사회 스며들어 뭐하시게요
    애 대학까지 보낸 엄마 생각이 중딩 같아요 ㅎㅎ

  • 3. 재밌네요
    '18.10.5 10:08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50평생 살아보니
    저는 받을복이 없더라구요
    그러나 뭐든 잘주게 되더라구요

    주고 사는 내인생이 더 나은거였나싶은 요즘입니다

  • 4.
    '18.10.5 10:10 AM (117.53.xxx.106) - 삭제된댓글

    덜 잘나셔서 그래요.
    잘난 사람들의 특징은요.
    자기와 비슷한 부류인 유능한 타인과의 교류 속에서
    배우고 성장 하거든요.
    그런데 주변에 잘난 사람이 없다는건, 원글님도 전혀 잘나지 못했다는 거에요.

  • 5. ㅋㅋ
    '18.10.5 10:11 AM (106.253.xxx.46)

    저도 그래요


    지금 생각해보니
    다른 가족들에게 힘이 되고 베풀어 주라고
    저에게 그나마 능력주신거 같더라구요

    내 자신을 자양분 밑거름 삼아
    부족한 가족들 살리고 키워내라고요
    그만큼 더 희생하며 살아야 했는데 나 잘난 줄로만 알고
    그러질 못 했어요 미안하죠

  • 6. 호날두를 봐요
    '18.10.5 10:15 A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맨땅에 헤딩하면서 그자리까지 갔고
    그 자리에서 그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나이먹은 사람 사고가 그러하니
    여직 그 상태로 사는 거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 7. ....
    '18.10.5 10:17 AM (117.111.xxx.163)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 중에 최고 대학 나와 손에 꼽는 대기업에서 회장님과 그 밑에 임원진만 상대하며 일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게 산지 꽤 오래 됐는데 늘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온통 돈 많고 똑똑하고 집안 좋은 사람들이 사는 것만 보니 자기 삶에 만족하기 쉽지 않아보여요.
    잘난 사람들에 둘러싸여 사는 것도 힘들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 8. ....
    '18.10.5 10:20 AM (125.176.xxx.3)

    능력은 있으나 자존감? 자신감이 없으면
    상대에게 열등한것을 못견디고
    잘난 사람들과의 자리는 불편하고 자기보다 못난 사람들에게 뭔가를 주고 우위에 있는 관계를 더 편하게 여겨요
    아마 외모도 나쁘지 않을텐데
    자신이 선호하는 외모가 아니라 외모에도 어느면에선 열등감 있을거예요

  • 9. tree1
    '18.10.5 10:23 AM (122.254.xxx.22)

    저희 가족 중에 최고 대학 나와 손에 꼽는 대기업에서 회장님과 그 밑에 임원진만 상대하며 일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게 산지 꽤 오래 됐는데 늘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온통 돈 많고 똑똑하고 집안 좋은 사람들이 사는 것만 보니 자기 삶에 만족하기 쉽지 않아보여요.
    잘난 사람들에 둘러싸여 사는 것도 힘들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

  • 10. ..
    '18.10.5 10:26 A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위에 어느님 분석은 근거가 있나요?
    얼추 맞아서 놀랐어요.
    저도 저희 집안에서 그런 존재라서 무게감도컸고 자만심에자존감은 낮아 시행착오 어마무시겪었네요.
    지금은 다 셋업됐지만.
    주변에 보고 들은게 사실 엄청난 자산이에요 경험은 당연하고.

  • 11. tree1
    '18.10.5 10:28 AM (122.254.xxx.22)

    원글님제목이 너무 재밌어요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네편
    '18.10.5 10:36 AM (220.125.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떤 마음인줄 알겠어요.
    열등감 우월감일수 있지만,
    좀 더 좋은 자극을 받고, 그 영향을 받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경제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요..
    외부에서 좀 더 도움을 받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면 책이든 동영상 강의든(요즘 유투브 동영상도 많고 인터넷에도 강의가 많아요) 듣고 혼자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 13. ..
    '18.10.5 10:38 AM (222.236.xxx.17)

    제목이면 상류사회는 진짜 대학교까지 보낸 엄마 생각이.ㅠㅠㅠ 자식이 대학교까지 갔으면 연세가 좀 있으실텐데 이런 생각할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30대인 저도 상류사회 이런 생각은 나랑 관계가 없는 삶이니까 안하게 되는데.ㅠㅠ

  • 14. ...
    '18.10.5 10:39 AM (220.73.xxx.88)

    집안에서 제일 잘나셨다는데.
    상류사회 고급스러워지고 싶다는 글에서 나이가 드셔도 내적인 성숙도도 제일 잘 나셨나 궁금해요.
    사람이 껍데기만 잘나면 뭐하나요? 그러니 저런 생각도 가능할수도 있겠다 싶어요.
    아마도 집안에서 외적인 힘만 젤 잘나셨지.내적인 힘을 좀 길러보세요.
    저런게 그리 부럽거나 저런생각이 안들꺼 같아요.

  • 15. 결국
    '18.10.5 10:56 AM (61.74.xxx.206)

    우리 자식들은 우리보다 더 잘 살기 힘든 시절이 되었지요
    제 세대에 빤짝 잘 살았는데 우리 아들을 보면 다시 힘들게 살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그냥 저는 집한채라도 물려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한참 제가 잘 벌때는 상류층이 된것 같은 착각으로 과소비를 했었지요 겉으로도 있어보이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제 40대 후반이 되니 다 의미없다 싶네요
    암만 벌어도 금수저들을 따라 잡을 수 없더라구요

    자수성가한 전문직들이 한번씩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싶어요
    Inborn rich와의 차이에 대하여

  • 16. ㅡㅡ
    '18.10.5 11:11 AM (223.62.xxx.121)

    상류사회 언급 하는걸로봐선 지금 중산층은 되니 그러는
    거겠죠
    나는 중류이니 자식이 치고 올라가 상류가 되길 갈망했었는데 그것도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가고
    주위에서도 중류인 내가 제일 나은 상황이니 조언,도움의
    손길 뻗칠 곳도 없는 거고

    자식이 마음대로 된답디까
    저도 대학생 자식 있지만 부담의 대상 이지..의지의 대상이
    아니더이다

  • 17. ...
    '18.10.5 11:14 AM (203.226.xxx.160) - 삭제된댓글

    삶은 질을 자신이 어떻게 풀어나는게
    가장 중요하드라고요.
    저는 이것을 극복하느라 전천후로 피나는 노력을 하며
    긴 세월과 열정을 쏟았습니다.
    자식들에겐 저와 같은 처지가 안되게 더 많이 노력했고요.
    재물을 많이 물려주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며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세상을 잘 살아 갈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주는것에
    주력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
    결과는 헛되지 않았습니다.

  • 18. ....
    '18.10.5 11:17 AM (1.237.xxx.189)

    아들도 그러니 보상심리로 돈이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거죠
    그나이에 상류사회 넘볼정도 됐음 앞으로는 두발로 걷고 내집에서 멀쩡하게 생활하다 세상 뜨는게 복인데요

  • 19. ..
    '18.10.5 11:4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돈쓰세요..상류사회인처럼 돈쓰면되죠ㅎ

  • 20.
    '18.10.5 12:20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는 님이 조건이 제일 안좋아서 불편하시고
    그런 사람들이 편하신거 같은데요..

  • 21. 그런 천박한 마음
    '18.10.5 12:2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다 티나서 옆에 나은 사람들이 안 머무는 거죠.
    취향, 사상, 세상을 보는 눈, 미적감각 다 자산이예요.
    학벌 소득 재산 비슷해도 지적능력 외에 상류사회 사람들이 갖춘 여러가지가 모자란거죠.
    그들이 보기에 님은 하류사회에서 조금이라도 나을려고 바둥거리는 거. 너무 잘 티납니다.

  • 22.
    '18.10.5 12:22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는요? 님이 제일 조건이 안좋은신건 아니었나요?
    믿고 싶은것만 믿는 분 같아요.

  • 23. 말이
    '18.10.5 10:18 PM (211.177.xxx.159)

    앞뒤가 안맞네요. 집안에서 자기가 젤 잘났는데
    학벌 집안 외모가 젤 낫다니.. 적어도 집안은 빼야죠.
    그리고.. 직업이나 그런건없네요. 그럼 잘나지않은거 아닌가요?
    외모도 뭐 결국 집안에서 물려받은건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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