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승현씨 아버지의 인상을 보면 왠지모르게 마음이 짠해요.

ㅇㅇ 조회수 : 9,493
작성일 : 2018-10-04 22:35:31

인상을 보면 죽을 고생 다해가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건사한 느낌이 들어서요...

이 분이 경상도 특유의 팩팩거리는 성격같아서 때론 불편할 때도 있는데,
표현이 그럴 뿐이지 제 눈엔 나쁜 분 같아보이진 않아요.

김승현씨 어머님도 한때 공장에 다니셨다던가..그러긴 하던데
그래도 어머니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인상에.. 젊어보이는 모습에
귀부인처럼 살아오신거 같은 인상을 보면
생활면에서는 아버지가 어떻게든 경제적으로 한몸 바쳐서 애쓰고 사셨을꺼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버지의 인상을 보면 험한 세파에 생고생하면서 찌들은 느낌..
돈버느라 가족들을 위해서 희생하신 면도 큰거 같아서 안쓰러워보여요.
이런 생각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IP : 211.36.xxx.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4 10:41 PM (211.244.xxx.144)

    정말 잼나게 보는 1인인데요~
    더 젊었을때 주식으로도 많이 까먹으신 모양이더라구요ㅠ
    투자실패로 거액 날린듯..종종 방송에서 어머니가 구박해요ㅠ

  • 2. ㅁㅁ
    '18.10.4 10:44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그 집은 왠지 모르게 그래요

  • 3. ..
    '18.10.4 10:49 PM (1.227.xxx.232)

    어머니도 계속공장에서 같이일하셨어요 타고나길 동안에 피부가좋으신거같아요 공부도 잘못배우셨다고 그랬거든요 가방끈짧다고요 집이 어려우셨던가 보더라구요

  • 4. `````````
    '18.10.4 10:52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저번에 광주사태때 어머니 남동생이 죽었다고 했던거 같아요
    고생 많으셨나봐요

  • 5. ,,,
    '18.10.4 11:08 PM (175.121.xxx.62)

    김승현 아버님 정말 가족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것 같고요.
    어머님 외모는 타고 나신 것 같아요. 거기에다 외모가 괜찮으니
    또 열심히 가꾸신 것 같고요.
    아무튼 너무 재미있어요.
    어느 댓글 보니 부모님 나올 때가 제일 재미있고
    승현씨 나올 때가 제일 재미없다고 해서 웃음 났어요.
    승현씨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6. ㅇㅇ
    '18.10.4 11:12 PM (211.36.xxx.11)

    아 그렇군요.. 아버지가 한순간의 투기욕심 때문에 오판해서
    재산을 날리신거였구나.
    자세한 사정을 모르니까 아버지는 고생하고, 어머니는 편안하게 사신줄 알았는데..어머님이 타고난 피부가 좋으신거구요.
    아버지 인상은 돈을 날려서 고생한 인상처럼 짠해지신거였군요;;;
    제 맘대로 판단해서 환상을 가졌네요 ㅎㅎ
    아무튼 배움짧은 서민가정에서 부모님이 두 자녀 양육하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어요ㅠ

  • 7. ㅇㅇ
    '18.10.4 11:15 PM (211.36.xxx.11)

    아무튼 가정이 사이좋아보이고 재미있는데 두분을 봐서라도 김승현씨가 잘되었으면 합니다.
    드라마같은 곳에서 조연으로라도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 8. 이번주
    '18.10.4 11:1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개명한것도 웃겼음.
    뜬금없이 치킨집 하겠다고 버럭거리는것도 웃기고
    내남편이면 평생 엄청 속터졌을듯 ㅠ.ㅠ

  • 9. 언젠가
    '18.10.4 11:19 PM (223.38.xxx.113)

    처음 외국여행 갈때 기내식으로 햄버거 같은게 나왔는데
    아내가 맛있게 먹는걸 보고 자기도 먹고 싶은걸 참고 아내
    더 먹으라고 양보하는거 보고 요즘도 저런 착한 사람이
    있구나! 하고 가슴이 뭉클했어요.
    지금은 손녀를 위해 뼈빠지게 일하시는거 같애요.

  • 10. 근데
    '18.10.4 11:20 PM (220.80.xxx.72)

    속터지는 아들 둘 맞는거 같아요.
    근데 참 자상하신편
    갑자기 미혼부가된 아들 장래 걱정에 아버지 호적에 딸로 올리고 키우시고,
    둘째 아들은 언제 식당 개업하는지 그냥 포기한걸까요? 월세도 나간다는데,
    그거에 비해 승현씨 어머니도 참 고우세요.
    저는 앓아 누울듯 싶은데,
    지금은 또 부모님 덕에 아들들 먹고사는듯

  • 11. 그렇게
    '18.10.4 11:2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착하게 열심히 살아선가 말년에 TV도 나오시고
    인기도 얻고 하나봐요.

  • 12. 승현씨가족
    '18.10.4 11:34 PM (39.116.xxx.164)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으니
    이젠 큰아들 잘되서 부자되고 장가가서 잘사는것도
    보시고 작은아들 사업도 잘되고
    걱정없고 맘편히 사셨으면 좋겠어요

  • 13. ,.
    '18.10.4 11:38 PM (183.96.xxx.129)

    이젠 아들들덕에 호강해야될텐데요

  • 14. ㅇㅇ
    '18.10.4 11:43 PM (211.36.xxx.11)

    저도 두분들이 호강하고
    슬하 자녀들도 고생없이 편안하게 사셨으면 해요.
    앞날에 운이 트이기를...

  • 15. ㅋㅋ
    '18.10.4 11:45 PM (124.54.xxx.52)

    웬만한 시트콤보다 더 웃겨요
    식구들이 전부 전문연기자보다 더 잘해요

  • 16. ....
    '18.10.4 11:59 PM (125.176.xxx.3)

    김승현 고모들 와서
    올케는 맨날 옷사입고 오빠는 옷을 아무거나 입히냐고 따지니
    남편은 좋은옷으로 사줘도 싼옷으로 보이고
    자기는 싼거 입는데 사람들이 다 고급인줄 안다고 ㅋㅋㅋ

  • 17. 릴리~~
    '18.10.5 4:19 AM (39.7.xxx.59) - 삭제된댓글

    토요일 아침 재방 꼬옥 챙겨봐요~힐링 프로 ㅋ
    이번주는 본방 인가 개명편 배꼽잡았어요
    엄마이름 프랑스풍 백수아!
    반대하던 아버지 슬즈거니 관심두시드만
    남미풍 김도윤 ㅋㅋㅋ
    이가족 진심 흥해라~~~~

  • 18. ㅎㅎㅎ
    '18.10.5 7:11 AM (220.124.xxx.197)

    정말 잼나죠
    매일매일 보여줬음 좋겠어요
    글고 볼때마다 집이 너무 깨끗해서 감탄하네요
    어머니가 타고나길 고우셔서 그렇지 아버님 못지않게 부지런하시고 고생도 많이 하신듯해요
    승현씨도 해투 나온거보니 재밌건데요
    다들 잘 풀렸음 좋겠어요
    사실 전 그 중 제일은 승환씨라 ㅋㅋㅋ 진짜 첨에 나왔을 땐 조카 잘 챙기고 금직하고 숫기없는 삼촌인둘 알았더만
    이건 뭐 데놓고 연기하는데 진짜 웃겨요 ㅋㅋㅋ

  • 19.
    '18.10.5 10:05 AM (211.224.xxx.248)

    초반 공장서 두분이 일하는거 나올때 봤는데 어머니가 얼굴은 예쁜데 손이 엄청 일 많이하고 고생한 손였어요.

  • 20. ..
    '18.10.5 10:23 AM (117.111.xxx.66)

    먼 소리여 그 공장운영자고 어머니는 남편공장 가끔일돕는건데 ㅋㅋ으이구

  • 21. ㅇㅇ
    '18.10.5 10:25 AM (220.118.xxx.125)

    저도 늘 먼지 한 톨 없는 집을 보고 반성해요^^;
    수빈양도 처음보다 얼굴도 많이 밝아지고 편해진것 같아서보기 좋구요.

  • 22. ..
    '18.10.5 4:54 PM (1.227.xxx.232)

    어머니가 공장일 많이해서 완전 허리디스크 심하시던데요 안좋은자세로 아버님이랑 손맞춰 일하시다보니 걸린린병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021 사먹은지 몇달째인데ᆢ식구들이 먹질 않네요 25 집밥이란 2018/10/05 9,928
861020 이명박새끼 안나온다해도 강제로 끌어 출석시켜야하는데.. 4 민주가좋네 2018/10/05 999
861019 마라도의 슬픈 애기업개의 전설... 아시나요? 5 ㅇㅇ 2018/10/05 2,052
861018 고딩 딸이, 만약 전교1등 하면 뭐 해주겠냐고 묻는데 16 2018/10/05 4,500
861017 27개월 아들...ㅠㅠㅠㅠ 12 나는야 2018/10/05 4,100
861016 딱 한번만 자랑할께요 2 성적 2018/10/05 1,860
861015 에어컨땜에 너무추워요.어디다 전화해야돼요? 11 지하철안인데.. 2018/10/05 3,207
861014 경기남부 다인실에 개인간병가능 요양병원? 2 ... 2018/10/05 1,204
861013 소갈비양념을 소 말고 다른고기에 써도 될까요? 2 갈비 2018/10/05 1,058
861012 중성화된 숫놈 말티즈 키우실분 계실까요? 8 북극곰 2018/10/05 2,123
861011 맞춤법! 아우 그놈의 육월!!! 22 아우 2018/10/05 4,586
861010 라이프지거 "연준, 금리 예상보다 더 높일수도".. 1 @@ 2018/10/05 859
861009 고딩조퇴랑 위내시경. 4 ;;; 2018/10/05 858
861008 일반인이 도서관 차리는 방법. 궁금합니다 5 8282 2018/10/05 1,650
861007 3년째 이혼소송중입니다..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기도도 나오지 .. 91 부탁드려요... 2018/10/05 26,674
861006 위장전입자가 비리 셋트 사학을 어떻게 잡는지 흥미진진 11 2018/10/05 911
861005 발레하고싶은 6학년.. 2 2018/10/05 1,500
861004 잘못 번역된 책 제목 8 pqpq 2018/10/05 1,119
861003 요즘 새우 맛있나요? 13 2018/10/05 2,018
861002 보배펌- 가짜뉴스 광고 막는 방법 1 .. 2018/10/05 703
861001 집에계신분들 뭐하고 계세요 20 2018/10/05 4,325
861000 키작은 6학년 남자애들 학부모님 봐주시길요 6 키다리 2018/10/05 2,782
860999 이총리, 재난상황실 방문.."태풍 콩레이 인명피해 제로.. 3 ㅇㅇㅇ 2018/10/05 988
860998 국군의 날 싸이공연 보는데요ㅎㅎㅎㅎㅎㅎ 7 ㅋㅋㅋ 2018/10/05 2,149
860997 아몬드브리즈 두유 맛있나요 20 2018/10/05 4,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