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남 김승현씨 가족영상보고 웃다 울고있네요

... 조회수 : 5,796
작성일 : 2018-10-04 21:07:11

요즘 참 속상하고 우울한 일들이 많은데

몸도 안좋아 골골대다

우연히 살림남? 김승현씨 가족 영상 보고

빵터졌어요

저 이프로 처음 봤는데 이분들 현실인지 시트콤인지

예전 순풍산부인과나 거침없이 하이킥 같은 뭐라 표현해야할지

클립영상 한편보다 끊지를 못하고 내리앉아서 몇회분을 보게되었네요

어색하고 작위적인부분도 있지만 어쩜 이렇게 웃기면서도 가슴한켠이 찡한지요

이거 설정하고 찍는다해도 일반분들이 저리 표현못할거같고

광산김씨가족들이며 승현씨부모님 동생(딸은 사실 잘 안나와서 모르겠지만)

여하튼 정말 시트콤이 현실화 된거같아요

한참 웃느라 배아프다 아웃도어 광고편 보고 아들 일하는곳에서 어머니 저리 우시면 안되지하면서도

이미 제눈에서도 눈물이 흐르고ㅠ

예전에 82에서 이가족 재미있다라는 글본적 있었지만 관심이 없어서 지나쳤는데

오늘부로 이 가족 팬 될거같네요

김승현씨 사람 참 선한거같고 잘되면 좋겠어요

올여름 그 무더위에 40마리 백숙하시고 트럭 개조하는거보면서 제 힘들었던 마음도 위로받고 든든해지네요




IP : 49.166.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8.10.4 9:18 PM (182.221.xxx.150)

    진짜 시트콤보다 더 재미있어요ㅎㅎ~

  • 2. 진짜
    '18.10.4 9:22 PM (218.233.xxx.173)

    사람들이 좋아보여요.
    아버님 진심 웃겨요

  • 3. ...
    '18.10.4 9:31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이집만 봐요
    나머지 집들은 채널 돌아가요
    마음 씀씀이 착함이 보이고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가족아죠

  • 4. ,,,
    '18.10.4 9:32 PM (175.121.xxx.62)

    저도 그래서 수요일만 기다려요.
    처음 시작할 때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도대체 얼마나 더 예뻐지려고 하는 거냐고..
    하는 장면도 있고요. 부모님 장면이 재미있어서
    분량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처음부터 다 재미있어요. 기분전환하기 좋아요.
    그리고 승현씨 가족 항상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 5. 아버지
    '18.10.4 9:38 PM (211.36.xxx.91)

    표정부터가 넘사벽이세요
    승현씨 제발 이제 뜹시다

  • 6. 저도요..
    '18.10.4 9:39 PM (125.178.xxx.15)

    아버님 어머님께서 정말 맘이 좋으신 분들 같아요..잘 되셨음 좋겠어요..김승현씨 광고하는거 사줄라고요..

  • 7. ㄱ5ㄱ
    '18.10.4 9:52 PM (106.102.xxx.78) - 삭제된댓글

    설정. 대본 티나는데 이제는 시트콤 보는걸로...

  • 8. ㄱ5ㄱ
    '18.10.4 10:00 PM (106.102.xxx.78) - 삭제된댓글

    설정. 대본 티나는데 이제는 시트콤 보는걸로...승현씨가 주인공이 아닌 부모님이 되었어요..

  • 9. ..
    '18.10.4 10:07 PM (58.237.xxx.95)

    제사때 어머니 우시는거 보고 눈물 나더라구요.
    김승현네 연예 대상줘야할듯
    미우새나 종평 관찰예능 어딜들어가도 원탑먿을듯

  • 10. 선해보여요
    '18.10.4 10:10 PM (175.116.xxx.169)

    얼굴이 착하고 선한걸 못감추더라구요

    다 드러나요 착한게...

  • 11. 써니
    '18.10.4 10:20 PM (175.114.xxx.133)

    대상 가즈아~~

  • 12. 맞아요
    '18.10.4 10:34 PM (223.38.xxx.157)

    부모님,동생 다 착해 보여요.
    가식 없어 보이고..
    김승현씨 잘 됐음 좋겠어요.

  • 13. 차라리
    '18.10.4 11:2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 집만 따로 했으면 좋겠어요
    다 웃기고 사람 좋고 집안이 다 선하더라고요
    그 집 시누들도 웃겨요 휴가때 시누랑 다 웃겼어요 ㅋㅋㅋ
    여름 휴가편이랑 엄마 미인대회 나가는 것도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987 최근 KBS뉴스를 보면서 느낀거 6 ㅇㅇㅇ 2018/10/06 2,714
860986 지나간 인연인데 자꾸만.. 4 ... 2018/10/06 4,176
860985 수원인데 바람 많이 부네요 9 pp 2018/10/06 1,872
860984 생리대 추천해주세요(팬티와 접착이 잘되는거로요..) 3 ... 2018/10/06 1,686
860983 박그네 청와대, 영화 '연평해전'에 개입…정작 전사자 법안 처리.. 4 종양일보 2018/10/06 1,667
860982 나이들어 엑세서리 안하면 없어보일까요? 24 ... 2018/10/06 9,083
860981 50대. 새머리가 많이 나고 있대요 5 .... 2018/10/06 4,541
860980 서울 낮에 점차 비 그친다는데.. 나들이 어려울까요. 6 ㅈㄷㄱ 2018/10/06 3,271
860979 가스렌지가안되요 갑자기 점화는되는데 레버는 놓으면 꺼져요 6 ar 2018/10/06 2,949
860978 타 까페에서 소고기 이력 속인 사건 터졌어요 12 ㅇㅇ 2018/10/06 5,447
860977 가사도우미 처음 써보는데 대다수 이런가요? 15 ... 2018/10/06 10,032
860976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영양가 높은 음식 뭐가 있나요? 3 음식 2018/10/06 2,915
860975 라면을 그냥 끓이는 편이 더 맛있네요, 12 라면에 2018/10/06 8,278
860974 책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은 15 2018/10/06 4,742
860973 취업한 기념으로 핸드폰 지르고 싶어요ㅜ 5 ........ 2018/10/06 1,553
860972 여고시절 끔찍한 일을 당할뻔했는데. 12 . 2018/10/06 8,144
860971 배영할때만 왼쪽귀가 아프대요 3 초등맘 2018/10/06 993
860970 수학 4 중2학부모 2018/10/06 1,433
860969 어마가 말기암인데 혼수상태이다가 깨어났어요. 26 죽음이라 2018/10/06 19,995
860968 아까 만두국을 끓였는데요 6 움역시 2018/10/06 2,809
860967 카푸스쓰시는분 계세요? 카푸스 2018/10/06 794
860966 동해안인데 태풍 비바람 엄청나네요 6 태풍 2018/10/06 3,352
860965 조용필보다 가창력 뛰어난 가수는 많은데 22 2018/10/06 5,825
860964 호로비츠가 친 곡 중 가장 대표적인 명곡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3 피아니스트 2018/10/06 1,419
860963 방탄소년단 팬클럽 위안부 기부 8 애국 2018/10/06 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