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벌 선생에 대한 기억

평생저주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8-10-04 16:48:52

고딩때 인격인성파괴선생을 만나서 가정시간에 그 자수니 뭐니 바느질 숙제를 안했단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폭격에 가까운 귀싸대기 수차례를 맞고 엄청나게 울고 자존심이 상해서 지금까지 저주 내리는
선생 있어요 그 뚱뚱한 여자는 아마 뒈졌을꺼예요 아직 안뒈졌다면 비참하게 죽어야마땅해요
학생들을 그런식으로 엄청나게 때려댔으니까요

뺨을 찰싹찰싹 귀싸대기를 사정없이 날려서 애들이 날아가 쓰러지기도 했어요

정말 비참했던 교실학생 인권유린 현장에서 컸었죠

그 뚱뚱한년은 죽을때 자기 죄를 참회할까요


IP : 222.111.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0.4 4:54 PM (218.52.xxx.160)

    나이 50넘었는대도 교련시간 무용시간에
    맞고 혼났던거기억나요.
    운동신경없는걸 어쩌라고ㅠ
    예전에 학생인권조례가발표되었을때
    반대하던 학생들이기억나네요.
    맞아야할아이들은 맞아야한다네요ㅠ
    제가 그랬어요 네가모범생이라 당장은 안맞을순있지만
    체벌을 너아닌 다른아이들은 맞아야한다는건 무슨논리냐.
    참 힘든세월을 살아왔네요ㅠ
    체벌은 절대안되죠.
    출석부로머리맞는아이들. 그 모욕감이란.

  • 2. ..
    '18.10.4 4:56 PM (39.7.xxx.173)

    저도 그런 경험 여러번 있어요
    원글님이 묘사한것과 같아서 같은사람인가 했는데 제경우는 중학교였네요.
    반애들 40명 앞에서 뺨을 수차례 때리고 그 후에 얼굴을 종이구기듯이 구기고 찌그러뜨리는 체벌을 당해봤는데 정말 치욕적이었어요.
    맞은 이유도 별거 아니었어요 숙제 안해온 것.
    옛날옛적 이야기도 아니고 2000년대 서울 서초동 소재 중학교였어요. 제가 태도가 불량한애도 아니었고 선생님 말 하늘같이 아는 모범생이었는데.. 숙제안해왔단 이유로 그런일을 겪고보니 진짜 눈물나고 너무 치욕적이더라고요.

  • 3. 그런
    '18.10.4 5:00 PM (222.111.xxx.146)

    선생같지도 않은 선생년인지 놈인지 만나신분들 많네요
    확실하게 인격파탄자였어요
    그 싸이코들 모조리 죄값받기를.

  • 4. ..
    '18.10.4 5:05 PM (1.235.xxx.53)

    91년도 중1때 국어선생도 그랬네요.
    흰색 목장갑 끼고 1분단과 2분단 사이에 애를 세워놓고 따귀를 때려요. 맞는 애 몸이 뒤로 밀리잖아요
    그렇게 1분단 끝 책상까지 몸이 밀려날 만큼 양쪽 뺨을 연속으로 때립니다. 그새낀 정말 사이코패스였다고 봐요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저 초딩3학때 여자담임은
    수업시간에 맨날 저한테 지 잡심부름 시켰어요. 학교 근처에 시장이 있었는데..
    파, 콩나물, 두부 이런것들이요. 본인 퇴근 후 장볼것들은 메모지에 적어 저한테 시켰었어요.
    1년간 내내..

  • 5.
    '18.10.4 5:05 PM (110.70.xxx.218)

    저희도요ㅠ 생윤인가 시간이 지옥이였어요. 대머리 40대 그놈이름은 잊혀지지도 않음 서 모시기 수업들어오자마자 한줄세워 질문하고 대답 못함 두손으로 양쪽뺨을 때리고 맘에 안들면 뒤로와 브레지어 끈 잡아당녀 튕기고 ㅠ 제가 다른 사람이름은 기억안나도 그놈 이름은 생생하네요

  • 6. ㅇ옛날엔
    '18.10.4 5:07 PM (220.123.xxx.111)

    참 흔하고 당연한 일이었죠. 애휴..

  • 7.
    '18.10.4 5:12 PM (175.223.xxx.28)

    제단짝이 형편이 어려운친구가 있었어 얼굴도 이쁘고 참착한친구가 어느날 학비 못낸애들 교무실로 오라고 한후 다녀온 아이가 엎드려 울더라구요 며칠후 친구가 털어놓기를 교무실 끌려가 교감새끼가 선생들 다보는 앞에서 수업료가져오라고 뺨을 때렸다고ㅠ 그놈도 안잊혀요 멧돼지갇은놈

  • 8. ...
    '18.10.4 5:58 PM (125.177.xxx.36)

    맞아요 옛날엔 인간같지도 선생자격도 없는 인간들이 선생이랍시고 부모들 굽신굽신
    선생이면 다~인 세상이었죠
    저는 당하지도 맞지도 않았지만
    주변 친구들 지금생각하면 어이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 그때 그선생 하면서 돌아봐 집니

    저의 딸 요즘 선생들에 대해 불만 토로하면 예전 저때 얘기 해주면 현재 불만 토로하던걸 민망해 하며 쏘옥 들어갑니다
    예전 생각 하면 진짜 ..

  • 9. ㅎㅎ
    '18.10.4 10:01 PM (111.118.xxx.168) - 삭제된댓글

    일찍 죽었다고 소식들었어요..
    욕먹으면 오래 산다는데 저의 욕이 많이 부족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828 이명박 15년에 130억이면 진짜 남는 장사했네요.. 22 .... 2018/10/05 3,719
860827 비가 종일 오니 3 2018/10/05 1,396
860826 우리 운명은 우리가 결정 남북, 평양서 공동호소문 발표 2 쉽지만어려운.. 2018/10/05 772
860825 이번 가을겨울은 서초동인가 싶어요... 2 촛불다시 2018/10/05 2,760
860824 질문) 초등고학년.. 3 질문 2018/10/05 943
860823 질문)건조기 용량 어떤게 좋을까요 2 질문 2018/10/05 1,224
860822 톰하디 섹시하게생겼지않나요?^^ 7 비싫어 2018/10/05 2,200
860821 [르포]이사철인데 썰렁한 서울 부동산…폐점 준비하는 중개업소 등.. 12 !! 2018/10/05 2,688
860820 근래 드라마 전혀 안봤는데 이거 보려고요 9 .... 2018/10/05 2,514
860819 조윤선 집행유예 반대청원 합시다!! 2 해야함 2018/10/05 748
860818 단양 여행코스 좀 부탁드려요. 7 둥둥 2018/10/05 2,389
860817 비도 오고 배 부르고 좋네요 3 희소식 2018/10/05 1,145
860816 이루마 좋아하는 분 계세요? 실제 본 이야기.. 10 그냥 2018/10/05 4,469
860815 이혼 결심 했는데 어떻게 진행하면 될까요 3 ... 2018/10/05 3,344
860814 미스터션샤인 6 .. 2018/10/05 2,293
860813 생리전 폭식...서글프네요 17 ... 2018/10/05 5,082
860812 제가 친일글 뭐 썼는데요 5 tree1 2018/10/05 882
860811 풍산개,곰이와 송강이 적응완료 7 ㅇㅇ 2018/10/05 1,738
860810 에어프라이어 없이 비슷한 맛을 내는건 오븐 뿐일까요? 7 미니멀 2018/10/05 2,383
860809 션샤인은 볼때마다 슬프고 ost도 3 .. 2018/10/05 820
860808 등원도우미 시급 좀 봐주세요 ㅎㅎ .. 2018/10/05 1,664
860807 시집에 대한 도리 강조하는 친정엄마 17 2018/10/05 4,289
860806 82쿡 추천 가전... 저도 후기 올려봅니다.. 19 2018/10/05 4,894
860805 주 2회 반찬 해오시는 반찬도우미분.... 71 ^^ 2018/10/05 27,349
860804 우바택시가 뭔가요? 6 .... 2018/10/05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