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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지역의 다주택자는 민폐

****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8-10-04 15:57:01

저는 재건축 이주 단계의 아파트 소유자입니다.

곧 이주해야 해서 재활용 수거일에는 노상 버리는 게 일입니다.


이주까지는 지금까지 별별 일이 다 있었는데 이주 막바지에 민폐쟁이 대량 발생.

또 시간을 끄네요.


갭투자한 다주택자.

돈도 없으면서 대출 땡기고 전세 끼어서 집을 몇 채나 사 두었지요.

그동안  전셋가가 올랐으니 일부 대출금도 갚은거 같은데 문제는 그 오른 전세금을 갚아줄 여력이 없다는 거.

이주를 할려면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 전세금을 갚아 주어야 하는데 다주택자라 더 이상 대출이 나오지 않음.

게다가 이주비도 감정가에 40% 밖에 안 나오니 그 돈으로는 전세금 택도 없는 상황.

이제는 생활 안정자금이 최대 1억까지 나오니 그거라도 받아야 한다고...


조합에 가서 노상 대책을 내 놓으라고 화 내고 읍소하고.

재건축은 시간이 돈인데 저 돈도 없이 집만 사 놓은 이들 때문에 속절 없이 시간만 가네요.




IP : 220.70.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4 4:40 PM (117.123.xxx.188)

    재건축.재개발의 이런저런 변수중에 하나네요
    욕심만 많아가지고 갭투자는 왜 햇을꼬......
    세입자들도 열 받겟어요

  • 2. 베베
    '18.10.4 4:41 PM (211.32.xxx.51)

    님.. 죄송하지만 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그런지역 세입자라서요.
    그런경우(주인이 다주택자인 경우) 이주비는 나오는거죠?
    추가 대출만 안된다는건지..
    혹시 지역이 어디신가요?

  • 3.
    '18.10.4 4:49 PM (117.123.xxx.188)

    이주비는 개별로 다 나오죠...
    이 글은 이주비보다 전세금이 많아서 문제인거고요
    세입자는 사업확정시에 전입되어 잇으면
    세입자 이사비 별도로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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