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추석 연휴 코타키나발루

여행초보자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8-10-04 15:26:01
안녕하세요^^ 
여행을 싫어하고, 그래서 여행에 대해 1도 모르는 여행무식자입니다. 
제가 여행을 싫어하니 당연히 아이들(초6,초2 )도 부모와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는데요. 

큰애가 올 봄에 싱가폴로 수학여행을 다녀오고나서가족해외여행을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여행을 싫어하지만, 지금이 가족끼리 추억을 만들 적기인가 싶어. 
(아이들이 더 크면 같이 다니기 싫어한다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저희가 직업상 명절연휴 아님 여행이 불가능한 지라. 
비용이 더 들어도 어쩔 수 없이 명절에 가야하거든요. 
다행히 양가부모님이 이 부분은 흔쾌히 허락해주세요^^

여행 초보 무식자임에도 큰애가 일본을 너무 가고파해서 
일단 수개월전에 내년 설날에 도쿄여행을 예약했구요. 
첨이면서 용감하게 자유여행이에요. 
비행기랑 숙박만 예약해놓은 상태구요. 

그런데 최근에 시부모님께서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오셨는데, 
너무 좋다면서너네들도 한번 다녀오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거라고 추천하셔서요. 

그래서 내년 추석엔 코타키나에 가고픈데. 
지금부터 예약을 해야하나요? 
보니깐 명절연휴 예약은 진짜 일찍 서둘러야하드라구요. 
그리고 코타키나는 여행사 끼고 가야하겠죠? 
근데 막상 여행사에 우리가 원하는 상품이(여행기간이며 기타등등) 있을 지 ㅠㅠ 

아 진짜 여행은 너무 골치아파요. 
다녀오면 그 고생 본전 뽑고남을 정도로 추억이 되겠지만요. 

무식한 저에게 팁을 좀 알려주심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IP : 14.40.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4 4:37 PM (223.38.xxx.60)

    아이들은 코타키나발루가 더 좋지 않을수도 있어요.
    물놀이, 수상스포츠, 자연경치는 좋지만 어른들이 좋지 아이들은 자연경치는 관심이 없어요.

    저라면 아이들과는 애들이 좋아할만한곳으로ㅈ가겠어요.

  • 2. ..
    '18.10.4 4:49 PM (59.17.xxx.120) - 삭제된댓글

    코타는 세미 패키지라 자유 일정이 많아요 단 패키지 마지막날은 버리는 샘 쳐야겠더라구요... 가이드는... 단체 효도관광팀에 더 정성을 쏟으셔서... 마지막날 까지 자유인 패키지 있었는데 금액은 거의 두배였어요 더 자유롭게 다니시려면 자유여행 계획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ㅎㅎ 그쪽 발음이 정직해서 알아듣기 쉽고 내말도 비교적 잘 알아듣고 저희 정말 영어 못하는데 시내나가서 잘 돌아다녔거든요 ㅎㅎ
    패키지여서 반딧불 섬투어 호텔수영장 선데이 마켓 등 다녀왔고 저녁은 나가서 해산물도 사먹고 했어요
    아이들이 크니 민속마을이나 유네스코 문화유산 다녀오면 좋을텐데 가자 그럼.. 싫어하려나요..? ㅎㅎ
    패키지 하실고면.. 코타는 도착시간도 비슷하지만 상품종류가 음청 많아서 비슷비슷하게 묶더라구요 여행사 잘 보시고(저흰 크고 좋은 버스였는데 조그만 봉고차 타는 패키지도 있엇어요) 숙소 체크 하고.. 저흰 운좋게 쇼핑몰에 뜬걸 그냥 잡았는데 비슷한 상품보다 인당 20정도 저렴했어요

  • 3.
    '18.10.4 8:55 PM (116.38.xxx.204)

    코타 2번 다녀왔어요 아이들은 좀 더 어렸구요
    패키지 아니고 전체 자유로 리조트 머물고 시내는 저희 맘대로 다니고 먹고 놀았어요
    전 그래서 코타가 많이 생각나고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794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3 .... 05:34:17 98
1646793 좋거나 나쁜 동재 추천이요 ... 04:58:09 177
1646792 공항입국심사시 50ml 3 ㄷㄷ 04:52:20 274
1646791 죽어버린 연애 감정을 살리는 클리셰 03:25:58 366
1646790 아파서 잠이 안와요 3 ㅇㅇ 03:25:24 848
1646789 어르신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안되는 이유 7 .. 03:18:44 1,690
1646788 이제 사실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 1 시국선언 02:49:27 1,210
1646787 내일 오후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가야하는데요 2 Nm 02:23:54 494
1646786 눈이 건조하면 시력 나빠지나요? 1 ㅇㅇ 02:07:41 575
1646785 사춘기 너무 어렵네요 10 111 01:52:28 815
1646784 한라산 혼자 가도 되나요? 5 good 01:49:52 766
1646783 (스포 약간) 열혈사제 시즌2 기대보다는 아쉽네요 3 이게 아닌데.. 01:48:18 1,097
1646782 내일 퇴진집회 가는 분들 파란 호스 들고 가셔요. 3 준비물 01:37:59 1,638
1646781 이런 경량 패딩 어디 것 사면 되나요.  3 .. 01:36:11 1,369
1646780 침대매트리스 Q 남편과 둘이 층계로 옮길 수 있을까요? 7 휴~ 01:22:08 505
1646779 테슬라 315불 3 콩미녀 01:21:53 1,037
1646778 이사갈 집에 남겨진 7 다소니 01:18:15 1,561
1646777 아동기 아이의 실수 3 전에 01:14:21 911
1646776 의욕이 없어요 01:09:06 353
1646775 어렸을적 열이 자주 났던 아이들 … 5 01:03:30 810
1646774 폐차하고 자동차 안사면...보험 해지해야하나요? 4 자동차 00:58:57 545
1646773 서울 토요일 저녁 6시 많이 막힐까요? 3 ㅇㅇ 00:57:47 394
1646772 용감한 형사들에 딘딘 4 싫어 00:49:51 1,426
1646771 위탁 수화물에 캔음료 5 ........ 00:44:50 493
1646770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5 김치 00:31:3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