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포진 너무 괴로워요

ㅇㅇ 조회수 : 4,311
작성일 : 2018-10-04 12:00:14

언젠가부터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주로 손발에 생기는데

오돌도톨 수포가 올라오며 미친듯 가려워요

정말 온 인내를 발휘하여 참고 있는데

병원도 많이 다녀봤어요

주사맞고 약먹고

그때뿐이예요

이것저것 면역에 좋다는 거 다하고

운동도 매일 1시간반씩 낮은 동산 등산하며 하는데

대체 왜이런가요

낫다싶으면 또 올라오고

검색하면 한의원이 뜨는데 가볼까요

그동안은 피부과만 다녔어요

극복하신님들 팁을 주세요

IP : 211.206.xxx.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손세정제
    '18.10.4 12:05 PM (125.176.xxx.90)

    손세정제 쓰니까 한포진이 생겨서 손세정제 버렸어요
    안쓰니까 다시 안나요

  • 2. ....
    '18.10.4 12:14 PM (175.223.xxx.5)

    그냥 견디는 수밖에 없어요.
    스테로이드 연고 끊고 미친듯이 괴로워하고 해야 좀 나아질거에요. 저도 엄철 심했는데 딱히 뭔가를 바꿔서 나아지진 않았어요. 한약을 먹긴했지만 스테로이드를 끊은 시점과 동일했고 증상은 개선되지 않았어요.
    굳이 한약 먹는 것보단 우선 약 끊고 참아보는 수밖에요..제 생각엔 시간이 약입니다요.

  • 3. 드라이기
    '18.10.4 12:16 PM (211.112.xxx.251)

    한포진 올라올때 드라이기로 데이기 직전까지 앗뜨거! 할정도로 지지세요. 간지러울때마다 세번정도 그리해주면 꾸덕꾸덕 나아요. 제가 발견한 최선입니다.

  • 4. 맥주효모
    '18.10.4 12:20 PM (121.157.xxx.25)

    1. 맥주효모가루 물에 타서 드시고. (자기전에 맥주효모 사면 주는 스푼(약 3그램)에 가득 떠서 물에 타서 먹고 잤어요.)
    2. 아이들 물약병 10ml => em용액 10ml 티트리오일 2~3방울 글리세린 1방울... 이렇게 섞어서 한포진 부위에 발라보세요.

    저도 예전엔 한포진때문에 엄청 고생한 적이 있어요. 지금도 수포가 가끔 올라오지만 예전만큼은 괴롭지 않네요. 저는 이 방법이 제 몸에 잘 맞았어요.

  • 5. 한포진
    '18.10.4 12:21 PM (211.252.xxx.13)

    완치가 어려운 관리하면서 지내야하는 병인것 같더라구요. 아토피처럼.
    제 경험으론 질 좋은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니까 좋아졌어요.

  • 6. 의사의 반란
    '18.10.4 1:23 PM (211.46.xxx.249)

    책을 참고하세요. 저도 다 지키지 않고 그 병원에 간 적은 없지만, 기본 방향 잡는데 도움 되실거에요.
    식생활 고쳐야 낫는 병이에요.

  • 7. ..
    '18.10.4 1:35 PM (218.148.xxx.195)

    이건 꼭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에요
    저도 발가락에 항상 한포진이 한두개씩 있어요 심하면 발가락 갈라지고요
    이거보면 나 피곤하구나 느끼죠..

    염증제거를 잘 하심되고 면역력 높이면 나아져요..
    최근에 아침공복에 배즙(순수한 배를 짠 즙만먹어요) 이나 레몬즙만 마셔요
    많이 좋아집니다..결국 내 몸 상태를 관리하면 되요 피부과 약 이런건 결국 다른데서 튀어나오게되요..

  • 8. 지나다가
    '18.10.4 1:46 PM (1.221.xxx.122)

    저도 특히 겨울만 되면 손가락,손바닥 갈라지고 물집 잡히고 한포진 극심한 사람이었는데요.
    어느 순간 몇해 전부터는 안 생겨요.
    면역력 문제 맞고 특히 스트레스가 큰거 같아요.
    특별히 뭘 먹거나 한 것도 없는데 스트레스 줄면서 없어졌어요.

  • 9. 아연
    '18.10.4 2:02 PM (175.205.xxx.14)

    http://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IPX9&fldid=G1FH&datanum=725...

    참고하세요, 저도 효과 봤어요.,

  • 10. ..
    '18.10.4 2:18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일단 물에 안 닿게 하시는게 중요하고요.
    비닐장갑 써야해요. 저는 감자. 시금치 이런거 맨손으로 만지면 사사삭 올라오더라고요.
    고무장갑 쓸 땐 면장갑 반드시 쓰고요. 부엌일하면서는 손에 물 안 묻히려고 했어요.
    스테로이드도 적절히 쓰셔야해요.
    그리고 아기들 엉덩이 발진 크림이나.. 저는 수도크림 썼는데요. 하얗게 바르고 양말같은거 손에 발에 끼고 있었어요.
    물집 다 터지고 부어서 손가락이 구부려지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간질거리는 느낌나면 바로 스테로이드 바르는데 일년째 괜찮네요.

  • 11.
    '18.10.4 4:12 PM (211.36.xxx.248)

    보이차 (노차) 1리터 이상 우려내서 자주 마셨는데 한두달 지나니 한포진 사라졌어요.
    12년동안 스테로이드연고 달고 살았어요.
    요즘에도 겁이나서 거르지않고 마시고 있는데 며칠전 거르니 슬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급하게 핸드크림 바르고 차 마시니 내려가네요.

  • 12. 저도
    '18.10.4 6:37 PM (61.82.xxx.129)

    갑자기 찾아온 한포진으로
    한여름에 맨발 샌들은 내인생에 없겠거니 했었는데
    귀촌하며 황토집 지어 살다보니
    그냥 슥 없어지더라구요

  • 13. 손과 발에
    '18.10.5 2:30 PM (76.103.xxx.25)

    가렵고 물집 생기는게 한포진, 제가 가진 증세가 바로 그렇네요. 다른 분들 효과보셨다는 방법을 저도 해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4. 저희 아이가
    '18.12.22 3:54 PM (112.186.xxx.233)

    어릴때 한포진 진단 받도 스테로이드제 쓰다가 더 안좋아져서 제가 주말농장 분양받아 대략 5년간 유기농 야채 재배해서 식생활을 바꿨어요. 외식 안하고 현미식으로 다 바꾸고요.
    물론 홍삼 유산균 프로폴리스 영양제
    등등 면역 보조제도 먹였구요. 지금은 일년에 한두번 올라오지만 더 나빠지지 않고 현 상태 유지중입니다.

  • 15. 감사
    '19.3.23 6:30 PM (121.134.xxx.69)

    감사해요. 댓글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539 제 주변엔 살찐 사람이 없어요 3 나은 2018/10/04 3,324
860538 코스트코에 가는 길에 질문 받아요 12 coco 2018/10/04 3,896
860537 5세 유치원생 반찬 공유해요 14 모모 2018/10/04 3,486
860536 고기가 너무 달게 됐으면 어떡하나요? 3 아오 어쩌나.. 2018/10/04 1,138
860535 저에게 상처를 많이 준 사람이 죽으면 10 죽음 2018/10/04 3,261
860534 45세인데 퇴행성무릎관절염이 왔어요ㅠㅠ 10 제발도와주세.. 2018/10/04 4,225
860533 병간호 시킨다고 동생한테 막말하는 딸 54 마음아픔 2018/10/04 7,839
860532 올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192억 달러..'역대 최고치' 6 ㅇㅇㅇ 2018/10/04 908
860531 팽이버섯 남은거 어떻게 보관하나요 6 버섯돌이 2018/10/04 2,238
860530 최악의 식사예절 10 2018/10/04 7,120
860529 비자문제. 까락지 2018/10/04 543
860528 이재명ㅡ시장.군수들과 잇단 마찰 논란에 12 읍읍이 제명.. 2018/10/04 1,507
860527 다른동네들도 빨래방이 잘되나요..?? 5 ... 2018/10/04 2,212
860526 카피숍에 갔는데 5살 예쁘게 생긴 여자아이가 인형을 들고 다가오.. 10 ... 2018/10/04 8,915
860525 뼈스캔 검사요 3 ..... 2018/10/04 2,079
860524 식당에서 비매너는 집에서 보고 배운게 그것뿐이라서 인듯.. 7 .. 2018/10/04 3,662
860523 아이가 둘일때 2 공부 2018/10/04 882
860522 기분이 참 2 뒤통수 2018/10/04 737
860521 5학년인데 공덕으로 이사갈 기회가 생겼는데 어쩔까요 22 ㅎㅎㅎ 2018/10/04 3,995
860520 된장찌개에 왜 기름이 둥둥 2 찌개나라 2018/10/04 1,506
860519 아우 양동근 어떻게 된거예요? 7 ㅜㅠ 2018/10/04 8,558
860518 시술빨도 잘 받는 사람이 있는걸까요? 은ㅈㅇ씨 3 ... 2018/10/04 2,324
860517 강경화 "욱일기, 국제사회 문제제기 포함해 적정방안 검.. 8 08혜경궁 2018/10/04 2,158
860516 나의아저씨 정주행중인데 이선균 목소리가 잘 안들려요 ㅜㅜ 19 나의아저씨 2018/10/04 4,563
860515 내 남편은 절대 바람 안핀다(못핀다)는 분들 73 남편 2018/10/04 20,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