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입니다.
1. 호수풍경
'18.10.4 11:15 AM (118.131.xxx.115)고양이가 걸을땐 사뿐사뿐 걷는데요...
뛰어 오르거나 하면서 구름판 구르듯이 찍으면 흠집 날수도 있을거예요...
창틀에서 내려가면서 침대 굴러야 되는데 내 팔뚝 긁어서? 흉터 남았어요...
다들 보고 놀랠정도로요...
내 살성이 예민해서 그렇지만요... ㅡ.,ㅡ2. 호수풍경
'18.10.4 11:25 AM (118.131.xxx.115)그나저나 사람들 참 야박하네요...
같이 살면 좋을텐데... ㅡ.,ㅡ3. 고양이
'18.10.4 11:45 AM (121.146.xxx.178)저도 애견인이고
고양이 또한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내가 캣맘 이라고 대다수의 입주민이 싫어하는 일은
하지 마세요
주택가도 아니고 더구나 아파트 공동시설에서
통영시장이 통영어디 섬에 고양이섬을 만든다고 했다고
다들 반기는 분위기예요
저희도 일본처럼 고양이섬 원숭이섬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찾아가는 관광지로 만드는 거
좋은 거 같아요
내가 좋다고 남들에게 이해를 바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 거 같아요
그들은 뭔 고통인 지4. 쓸개코
'18.10.4 12:07 PM (218.148.xxx.166)저 사는곳 지역카페에 그런글들이 가끔 올라와요.
고양이가 차 지붕에 올라가 다 긁어놨다고;
고양이들도 올라가는 차에만 올라가나 보더라고요.
어쩌지도 못하고 꾹 참는다고..
말씀하신 분도 부풀려 말한건 아닐거에요.
저도 매일은 아니더라도 밥주고 있는데 사유재산이라 참아라만 할 수도 없고;
주차장에 밥 거의 안주고 겨울에도 주차장 입구정도에만 주고 있어요.5. 함께
'18.10.4 12:11 PM (211.227.xxx.137)고양이가 차에 흠집을 내다니 정말 상위 0.0001% 안에 드는 녀석인가 봅니다.
모든 생명이 함께 삽시다요.6. 네즈
'18.10.4 12:47 PM (118.46.xxx.154)저 시골에서 마당냥 키우는 집사에요.
주차해 둔 저희 차 위에 수시로 올라가는데 흙 발자국만 남지, 스크레치는 1도 없어요.
근데 타이어에 스크레치 하는 애들도 있다고 듣긴 했어요..;;;
저희 집 냥이들은 집 안과 밖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녀석들이라,,,
오래 안아주고 물빨하고 나면 벼룩에 물리기도 해요.
고양이 털에 딸려온 야생 진드기가 제 옷에 묻어날 때도 있고요.
그래서 샤워하기 전에만 안아줘요. 안아주고 나면 바로 옷 벗고 샤워하고요.
그리고 저희 언니가 아토피가 심하고, 청결주의자(?)에요.
저희 집에 왔다 가면 두드러기가 난대요.
고양이 알러지인지, 정신적인 스트레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여튼.. 이렇게 적은 이유는요..
저희 같은 캣맘이나 집사 입장에서는 고양이가 너무 귀엽고 안쓰럽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쥐와 다를 바 없이 보일 수도 있을거에요.
본인 차 위에 올라왔다 내려간 것 만으로도 소름이 끼치고, 온 몸이 근질거리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렇다고 약을 놓는다는 둥 협박하는건 정말 아니지만...
우리가 길냥이를 배려하는 것처럼, 이웃들의 말도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어요. ㅠㅠ
참 어려운 문제에요.
제일 좋은 건 중성화 해서 집으로 들여 키우는 거겠지요...7. 냥이가
'18.10.4 1:16 PM (182.231.xxx.132)올라가 흠집이 날 정도면 그 냥이가 무쇠팔 무쇠다리 로케트 주먹 냥이거나 알미늄 호일로 만든 차이거나 둘중의 하나.
8. ..
'18.10.4 2:34 PM (1.241.xxx.219)예전 제 차 스크래치 났었어요.
제가 세우던 자리가 냥이들이 딱 뛰어내리기 좋은 위치라..
정말 본넷 위로 스크래치가 좍좍..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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