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배가 고파지면 쇼크 수준으로 허기가 져요

병일까요?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8-10-04 10:11:32
소화가 다 되었다 싶으면 바로 쇼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급격히 허기가 져요.
속이 텅 빈 수준을 넘어서 위가 아예 쪼그라 드는 기분이요.
그러면서 숨이 약간 가빠지고 약간 어지러워져요.
이러면 무슨 일 날까 무서워서 시리얼이라도 한 공기 허겁지겁 얼른 먹습니다.
키 156에 몸무게는 평균적으로 57 전후인 상태인데요 당요 검사는 두어달에 한번 주기적으로 하고 있어요.
당뇨랑 거리가 먼 상태이고 고지혈증 약은 1년 정도 복용 중입니다.
폐경된지는 1년 정도 되었고요
혈압도 정상입니다.
요근래 갑자기 이런 중상이 나타났어요.
평소에 과식하지는 않고 세 끼 다 잘 챙겨 먹습니다.
아침 반공기, 점심 한공기, 저녁 반공기가 매일 먹는 양입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IP : 14.39.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18.10.4 10:16 AM (221.155.xxx.129) - 삭제된댓글

    저혈당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증상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1. 운동 어느 정도 강도가 있는 운동을 추천합니다.(계단오르기, 달리기..)
    2. 밥을 바꿔봅니다. 귀리, 율무, 보리 같이 당지수가 낙은 곡물을 활용해 봅니다.
    3. 설탕, 커피, 밀가루 음식, 흰밥(진밥,죽)을 피합니다.

  • 2. 주위
    '18.10.4 10:16 AM (125.178.xxx.182)

    주위에 그런 사람 많아요
    저도 그렇고요
    빈속에 차라도 타면 죽음입니다
    후유증도 오래가고 그래서
    저는 차 타기전에 조금이라도 먹고 타요

  • 3. docque
    '18.10.4 10:17 AM (221.155.xxx.129)

    저혈당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증상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1. 운동 어느 정도 강도가 있는 운동을 추천합니다.(계단오르기, 달리기..)
    2. 밥을 바꿔봅니다. 귀리, 율무, 보리 같이 당지수가 낮은 곡물을 활용해 봅니다.
    3. 설탕(꿀), 커피, 밀가루 음식, 흰밥(진밥,죽)을 피합니다.

  • 4. docque
    '18.10.4 10:20 AM (221.155.xxx.129)

    고지혈증이 있는것으로 봐서
    최근 고당분 고탄수화물 식사로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고
    그 반작용으로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지는 악순환에 빠지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바로 회복이 되면
    간기능이 잘 유지 되고 있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회복이 잘 안되면
    간기능이 좋지 않은 분입니다.

    저혈당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신경쇠약증입니다.
    우울증, 불면증, 자율신경실조증...

  • 5. 병일까요?
    '18.10.4 10:23 AM (14.39.xxx.224)

    최근 불면증이 있긴 했어요.
    저혈당인가 보네요.
    흰색 음식을 당분간 피해 보겠습니다.

  • 6. ....
    '18.10.4 10:37 AM (125.176.xxx.3)

    탄수화물 위주로만 식사하실거 같아요
    계란하나 고기 한조각 생선한조각이라도 꼭 식사에 첨가해서 드세요
    더불어 좋은 지방섭취도 꼭 하시고요

  • 7. 병일까요?
    '18.10.4 10:40 AM (14.39.xxx.224)

    점넷님 답글 감사합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당분간 식단 조절을 해 보겠습니다.

  • 8. 나옹
    '18.10.4 11:25 AM (223.38.xxx.177)

    저혈당증이네요. 저도 그런 경향이 있는데 임신성 당뇨도 있었고. 40 넘어 건강검진하니 당뇨 고위험군이라고 관리하라고 하더군요. 살이 그렇데 많이 찐 것도 아닌데... 탄수화물 줄여야 해요.

  • 9. 식사양을
    '18.10.4 1:00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밥공기로 가늠하지 마세요
    밥 제외하고 먹는 것들이 중요하죠

  • 10.
    '18.10.4 1:16 PM (112.149.xxx.187)

    탄수화물 줄이셔야 해요...밥이요. 고구마 로 약간 대체하셔도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750 역삼역 주변 저녁 추천해주세요. 8 생소한 2018/10/04 1,384
860749 아이 과외 중인데, 선생님한테 맞네요. 32 지금 2018/10/04 10,205
860748 니트 보풀제거 자주하면 옷감에 안좋나요? 8 .... 2018/10/04 2,282
860747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어요 5 ㅁㅁㅁ 2018/10/04 1,657
860746 음주사고 사건 보고. 저라면 살인도 불사할 듯 3 음주사고 2018/10/04 1,560
860745 미션 두 번째로 보는데 훨씬 재미있어요 19 ..... 2018/10/04 3,195
860744 인터넷 주소창 밑에(메뉴,파일, 도구, 보기 즐겨찾기) .. 이.. 2 급도움 2018/10/04 1,806
860743 뒷페이지 막나가는 형님 이야기를 읽고.... 6 정답 2018/10/04 2,892
860742 내 영혼은 오래 되었으나 - 허수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 2018/10/04 3,564
860741 재건축 지역의 다주택자는 민폐 3 **** 2018/10/04 1,768
860740 어지러움 때문에 고민하던 6 며느리 2018/10/04 2,203
860739 문프 하이닉스 방문, 직원들이~ ㅎㅎㅎ 27 히히히 2018/10/04 6,368
860738 인천에 농수산시장 어디에 있나요? 6 질문^^ 2018/10/04 970
860737 친정엄마가 봐주시니 아이 얼굴이 밝아진 것 같아요. 16 엄마 2018/10/04 6,478
860736 보정속옷 입음 브래지어 안해도 되나요? 1 보정속옷 2018/10/04 916
860735 몸에 작은점이 많이생겼어요 3 건강 2018/10/04 5,192
860734 늙어도 똑같네요(내용 긴거 싫으신분 패스) 9 재셥써 2018/10/04 3,038
860733 벽걸이 에어컨커버 4 가을 2018/10/04 1,889
860732 손을 베였어요 ㅠㅜ 6 채칼 2018/10/04 1,778
860731 내년 추석 연휴 코타키나발루 2 여행초보자 2018/10/04 1,457
860730 허수경시인이란분, 유명시인이었나요? 19 ㅇㅇ 2018/10/04 3,680
860729 위장전입 요새도 많이 하나요? 28 궁금 2018/10/04 3,212
860728 가게가 경매되었는데 배당금 받으면 이사비용은 없는건가요 7 경매 2018/10/04 1,606
860727 냉동 딸기로 잼만들면 맛없어요 ?? 5 심심 2018/10/04 1,701
860726 나라망신 다 시키네 23 어휴 2018/10/04 7,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