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싸움 말리는 두돌아기

ㅇㅇ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18-10-04 08:53:45
어제 친정집ㅇ 갔다가 나랑 부모님 셋이서 의견충돌로 막 큰소리 내니 지혼자 밥먹다가 나한테 뛰어와서 머라머라 옹알대더군요(아직 말 못함^^) 그래서 싸우는거 아니야~ 대답해줬더니
친정모한테 가서 또 옹알옹알 한마디하고선 마지막 친정아부지한테 가서 엄청 큰 목소리로 꾸짖듯이 열마디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마치 학생부선생님이 불량학생 머라하듯이요 마치 할부지가 젤나빠!!
하는것 같았어요 ㅎㅎㅎㅎㅎㅎ
옛날18개월때도 엄마아빠 큰소리내니 엄ㅁ아빠사이로 들어와서 딴데로 관심유도하고.... 꼭 강아지같네요 ㅎㅎ 이젠 좀 컸다고 옹알옹알 설득하니봐요 ㅎㅎ
그런데 정작 말은 좀 늦네요 ㅎ 언제 하려나
IP : 58.78.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4 8:57 AM (39.113.xxx.112)

    너무 귀여워요. 한창 이쁠때 같아요. 우리애도 그시절이 있었을텐데 그립네요

  • 2. ㅋㅋ
    '18.10.4 9:05 AM (223.38.xxx.102)

    그러다 갑자기 완벽한 문장을 구사할겁니다.
    뼈 때리는 말을 할지도 ㅋㅋ
    귀여워 죽겠어요~~

  • 3. ㅋㅋ
    '18.10.4 9:08 AM (222.118.xxx.71)

    할아버지 혼내기 ㅋㅋ 귀엽당

  • 4. ~~
    '18.10.4 10:12 AM (211.192.xxx.226)

    저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제 딸이 돌도 되기 전에, 저희 엄마가 저를 막 야단치고 저도 화가 나서 말대답하고 있었는데
    제 딸이 외할머니를 향해 막 웅웅엉 하고 소리를 지르는거예요.
    그때 제가 블로그에 "**가 소리지르는게 꼭, 할머니 우리엄마한테 그러지 마세요! 하는것 같았다"라고 써두었거든요.
    근데 딸이 3살 되고 말을 제법 잘하게 되었을 때,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정말 딸이 "할머니 우리 엄마한테 그러지 마세요!!!" 하는거예요. 얼마나 놀랐는지^^

  • 5. 211님
    '18.10.4 11:43 AM (59.86.xxx.35)

    딸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ㅠㅠ 효녀

  • 6. ...
    '18.10.5 8:32 AM (14.36.xxx.37)

    어리지만 뭔가 상황을 인식하는 공감능력을 가진 아이에게 놀랍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637 연예인들은 피부과에서 뭘 하는걸까요 8 맛동산 2018/10/04 4,751
860636 스타벅스에 이번 가을메뉴 단종됐나요? 1 ?? 2018/10/04 1,159
860635 부부싸움 원인의 90프로가 시부모 6 ... 2018/10/04 4,093
860634 올 가을은 미세먼지가 없네요?? 6 .... 2018/10/04 1,997
860633 캣맘입니다. 8 정확히 알고.. 2018/10/04 1,099
860632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미랜(광고아녜요) 6 레몬티 2018/10/04 1,936
860631 북한 자주 가네요.. 11 ... 2018/10/04 1,530
860630 고구마라떼 만들었는데 전혀 안달아요 3 ... 2018/10/04 1,412
860629 장기무주택자 국민청원 참여하시길~ 5 소수권리 2018/10/04 880
860628 금리인상 의지 내비친 이주열…"금융불균형 해소 중요&q.. 2 금리 2018/10/04 1,010
860627 구하라 전남친도 보통아니네요 23 ㅉㅉ 2018/10/04 16,296
860626 친구가 다단계에 빠질려고 해요 4 .. 2018/10/04 1,855
860625 [19금] 남자분들...모를수도 있나요? 9 ㅡㅡ 2018/10/04 14,712
860624 남친이랑 한달 됐는데 아직도 서먹서먹해요 14 ㅇㅇ 2018/10/04 6,556
860623 남편의 이런말투 상처받을만한가요? 3 ㅁㅁ 2018/10/04 1,654
860622 슈퍼싱글 침대 추천해주세요 4 체리맘 2018/10/04 2,173
860621 우리나라 세금체계를 미국이나 북유럽처럼 다 바꿨으면 좋겠어요. 5 dma 2018/10/04 1,122
860620 엄마 돌아가시는 꿈... 해몽좀 부탁드려요. 3 꿈해몽 2018/10/04 2,989
860619 이런경우. 뭘 사면 해결될까요? 2 눈높이 2018/10/04 747
860618 구하라 남친 성관계 동영상 찍어두고 협박했네요 81 미친 2018/10/04 27,966
860617 구하라 섹스동영상으로 협박 관련 보기 쉽게 정리한 영상 있어요... 5 .. 2018/10/04 10,425
860616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내신분들 어떠신지? 27 지방 2018/10/04 3,508
860615 역삼동 반지연철학관 5 @@@ 2018/10/04 9,318
860614 장아찌 맛있는 인터넷 싸이트 있을까요? 무말랭이 주문하려구요.... 1 하루 2018/10/04 810
860613 배가 고파지면 쇼크 수준으로 허기가 져요 8 병일까요? 2018/10/04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