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외 큰 공원쪽 나갔어요
거기에 놀이터가 있는데 아이들이 뒤섞여 놀고 있었고
저도 아이들 옆에다 자리 깔고 왔다갔다 하며 보는데
저희아들이 6살이예요 ..한 여자가 미끄럼틀위에서
아이들이 내려오는걸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누굴보면서
정말 큰목소리로 야~야~야~야~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누구 부르시는거냐 했더니 저줄무늬얘요
이러는데 저희 아이인거예요 봤더니 그여자 딸래미 뒤에줄을 서있더라구요
근데 왜 그렇게 부르시냐했더니 저희애가 자기애 손을밀며 때렸다는 거예요
저희 아이테 그자리서 물어보니 안그랬어요 엄마 이러더라구요
그랬음 상대여자 아이가 울거나 그랬겠지..제가 봤을땐 줄을 스면서
그냥 잠깐씩 그런거 같은데 ...아이들은 아주 차분하게 서있었구요
솔직히 이엄마 한대 사람 칠거?같은 말투로 저희애를 부르는데
진짜 이런경우도 다있네요
저기 애기야~~ 하지말아줘 이것도 아니고
야야야야 이러면서 부르는데 제가 민감한건가요
순간 제 귀를 의심할 정도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아이엄마랑 한판 할뻔
ㅡ 조회수 : 4,047
작성일 : 2018-10-03 23:01:29
IP : 116.40.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10.3 11:03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님도 님딸만 믿는거같은데요. 그 여자도 똑같은거죠 뭐.
2. 지새끼
'18.10.3 11:06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지새끼만 사람인줄 아는여자들 많아요.
10여년전 놀이터에서 우리애들한테 소리 지르던 여자가 생각나네요. 그때 너무 황당해서 어버버하면서 한마디 못해준게 지금도 분하네요.3. 아이
'18.10.3 11:16 PM (121.146.xxx.178)믿고 안 믿고 문제가 아니라
어른이 아이상대로 위협적으로 그러면 안 되죠
타이르던 가 가르쳐 야죠4. 비슷한
'18.10.3 11:47 PM (175.193.xxx.206)비슷한 예가 많아도 저는 피해요
안싸운다는 이야기죠. 거기서 오는 감정소모와 화, 스트레스가 싫어서죠
정말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식구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5. 글을보니
'18.10.3 11:51 PM (110.70.xxx.37) - 삭제된댓글우리애어릴때생각나네요
놀이터에서잘놀다 애들씻기고 밥먹이고 있는데
동네애기엄마가집에찾아왔더군요
저보다 그엄마어리구요
저는까맣게잊어버리고있던일을따지러온거예요
자기아들이 우리애때릴려고한거 어~~그러면안되요 했는데
그걸따지러온거예요 자기아들한테그랬다고 ㅎ6. ㅇ
'18.10.4 1:59 AM (211.114.xxx.229)저도 피해요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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