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아이엄마랑 한판 할뻔

조회수 : 4,047
작성일 : 2018-10-03 23:01:29
오늘 야외 큰 공원쪽 나갔어요


거기에 놀이터가 있는데 아이들이 뒤섞여 놀고 있었고

저도 아이들 옆에다 자리 깔고 왔다갔다 하며 보는데

저희아들이 6살이예요 ..한 여자가 미끄럼틀위에서

아이들이 내려오는걸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누굴보면서

정말 큰목소리로 야~야~야~야~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누구 부르시는거냐 했더니 저줄무늬얘요
이러는데 저희 아이인거예요 봤더니 그여자 딸래미 뒤에줄을 서있더라구요
근데 왜 그렇게 부르시냐했더니 저희애가 자기애 손을밀며 때렸다는 거예요
저희 아이테 그자리서 물어보니 안그랬어요 엄마 이러더라구요
그랬음 상대여자 아이가 울거나 그랬겠지..제가 봤을땐 줄을 스면서
그냥 잠깐씩 그런거 같은데 ...아이들은 아주 차분하게 서있었구요
솔직히 이엄마 한대 사람 칠거?같은 말투로 저희애를 부르는데
진짜 이런경우도 다있네요

저기 애기야~~ 하지말아줘 이것도 아니고
야야야야 이러면서 부르는데 제가 민감한건가요
순간 제 귀를 의심할 정도였네요
IP : 116.40.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3 11:03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님도 님딸만 믿는거같은데요. 그 여자도 똑같은거죠 뭐.

  • 2. 지새끼
    '18.10.3 11:06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지새끼만 사람인줄 아는여자들 많아요.
    10여년전 놀이터에서 우리애들한테 소리 지르던 여자가 생각나네요. 그때 너무 황당해서 어버버하면서 한마디 못해준게 지금도 분하네요.

  • 3. 아이
    '18.10.3 11:16 PM (121.146.xxx.178)

    믿고 안 믿고 문제가 아니라
    어른이 아이상대로 위협적으로 그러면 안 되죠
    타이르던 가 가르쳐 야죠

  • 4. 비슷한
    '18.10.3 11:47 PM (175.193.xxx.206)

    비슷한 예가 많아도 저는 피해요
    안싸운다는 이야기죠. 거기서 오는 감정소모와 화, 스트레스가 싫어서죠

    정말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식구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5. 글을보니
    '18.10.3 11:51 PM (110.70.xxx.37) - 삭제된댓글

    우리애어릴때생각나네요
    놀이터에서잘놀다 애들씻기고 밥먹이고 있는데
    동네애기엄마가집에찾아왔더군요
    저보다 그엄마어리구요
    저는까맣게잊어버리고있던일을따지러온거예요
    자기아들이 우리애때릴려고한거 어~~그러면안되요 했는데
    그걸따지러온거예요 자기아들한테그랬다고 ㅎ

  • 6.
    '18.10.4 1:59 AM (211.114.xxx.229)

    저도 피해요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456 인천에 농수산시장 어디에 있나요? 6 질문^^ 2018/10/04 831
860455 친정엄마가 봐주시니 아이 얼굴이 밝아진 것 같아요. 16 엄마 2018/10/04 6,428
860454 보정속옷 입음 브래지어 안해도 되나요? 1 보정속옷 2018/10/04 855
860453 몸에 작은점이 많이생겼어요 3 건강 2018/10/04 5,109
860452 늙어도 똑같네요(내용 긴거 싫으신분 패스) 9 재셥써 2018/10/04 2,987
860451 벽걸이 에어컨커버 4 가을 2018/10/04 1,695
860450 손을 베였어요 ㅠㅜ 6 채칼 2018/10/04 1,621
860449 내년 추석 연휴 코타키나발루 2 여행초보자 2018/10/04 1,378
860448 허수경시인이란분, 유명시인이었나요? 19 ㅇㅇ 2018/10/04 3,624
860447 위장전입 요새도 많이 하나요? 28 궁금 2018/10/04 3,135
860446 가게가 경매되었는데 배당금 받으면 이사비용은 없는건가요 7 경매 2018/10/04 1,538
860445 냉동 딸기로 잼만들면 맛없어요 ?? 5 심심 2018/10/04 1,653
860444 나라망신 다 시키네 23 어휴 2018/10/04 7,275
860443 미국방송보고싶은데요 3 미국방송 2018/10/04 706
860442 오늘 제사인데 식혜를 생각못했어요.. 23 식혜야 ㅠㅠ.. 2018/10/04 5,696
860441 학군 좋은 곳으로 이사 언제가 마지노선인가요? 7 00 2018/10/04 2,568
860440 요즘 포장이사는 외국인이 오나요? 5 ... 2018/10/04 2,046
860439 손숙씨 나이가 어케되나요? 2 zz 2018/10/04 1,839
860438 구멍가게 그립지 않나요? 9 ㅇㅇ 2018/10/04 1,772
860437 이마트몰에서 에어프라이어기 구매하고 바로 주소변경 문자 남겼는데.. 3 주소변경이 .. 2018/10/04 1,822
860436 피부과 잡티나 점 제거 시기 몇월이 좋을까요 4 123 2018/10/04 3,575
860435 병실에서 어떤 아주머니 6 .... 2018/10/04 3,907
860434 제사 절차... 그런 것들 어디서 배우(?)셨나요... 12 ㅇㅇ 2018/10/04 2,317
860433 미국에서 신차구매시 비용계산 좀 알려주세요 4 차알못 2018/10/04 825
860432 감사해서 눈물이나요. 19 왕따엄마 2018/10/04 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