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게 우울증 인가요?

요즘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18-10-03 21:40:16
머리가 지끈지끈 항상 아프고.약간 현기증도 있으면서 어지르르 한 상태.
웃기도 싫고, 어떤표정이든 표정 짓는게 귀찮아서 무표정이에요.
먹는것도 싫고,외출도 싫고.누구랑 대화하는것도 싫고.
조그만일에도 화가나고.소리 지르게되네요.
그냥 멍하니 있고싶고,멍하니 있다가 깁자기 눈물이나요.
그냥 울고만 싶은데요.
인생살이가 다 싫은 상태인거 같은데. . .
우울증 인거죠?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까요?
IP : 14.48.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 9:55 PM (121.190.xxx.131)

    제가 지금 그래요ㅠ
    저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서 좀 있고 싶어요.
    누구 밥해주기도 싫고 염려해주기도 싫고...

    오롯이 나혼자 일어나고 나혼자 밥먹고 나혼자 티비보고 . ...이러고 살아봤으면 좋겟어요

  • 2. ㅡㅡㅡ......
    '18.10.3 10:08 PM (216.40.xxx.10)

    그렇죠.

  • 3. docque
    '18.10.3 10:11 PM (221.155.xxx.129)

    우울증은 광범위한 신경쇠약증을 동반하고
    저혈당증이나 빈혈을 동반할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당이 떨어지다가 심하면 배가 고프다는 것도 느끼지 못합니다.
    생리적인 부분을 이해하셔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 올렸던 글인데 링크 걸어드립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2&num=104768

  • 4. 어머
    '18.10.3 10:12 PM (14.48.xxx.97)

    윗님.저두 그래요.
    아무도 없는곳에 혼자만 있고 싶어요.
    어떤신경도 쓰지 않고.

  • 5. 저두요
    '18.10.3 10:39 PM (180.224.xxx.141)

    결혼하고서 진정 고행이 무엇인지 알았어요
    미혼때는 몰랐어요
    혼자가 좋아요
    오롯이 혼자 뭐든 잘 할수있어요

  • 6. 혼자 힘으로
    '18.10.3 10:48 PM (222.110.xxx.115)

    힘들면 신경정신과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도움 된다 생각해요..
    약 먹는 것을 안 좋게 생각들 하는데. 좋아질 힘과 시간을 얻게 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운동도 할 수 있게 되고.. 선순환이되어 약도 끊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상 제 경험이에요.. :)

  • 7. 지겹
    '18.10.3 11:03 PM (1.237.xxx.64)

    어째 갈수록 혼자가 좋을까요
    저도 누구 밥챙겨주고 옷챙겨주고
    징글징글

  • 8. docque 님 질문
    '18.10.3 11:36 PM (58.120.xxx.80)

    그래서 빈혈과 간건강을 위해 할수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빈혈과 우울증이 동반하는 경우인건 확실한것 같아요. 아울러 요즘 소리에 너무 민감해져 우울불안의 악순환 반복이네요

  • 9. docque
    '18.10.4 9:21 AM (221.155.xxx.129)

    빈혈은 원인을 찾는게 우선입니다.

    가증 흔한 원인은....
    1. 가임기 여성 =>빈혈약
    2. 지속적인 식후 커피(차), 현미, 사골, 청량음료 => 중단
    3. 잘씹지 않는 식습관 =>식습관 교정
    4. 편식, 고기/채소를 전혀 안먹는 식습관 =>식습관교정
    5. 소화 흡수 불량 =>운동이나 식습관교정
    6. 출혈(장출혈, 수술후, 생리혈과다...) =>병원진료
    7. 땀분비 과다(운동, 사우나) =>습관 교정

    원인을 찾으셨다면 그것에 맞는 교정을 하시면 됩니다.

    빈혈만 개선이 되어도 간기능이 많이 좋아집니다.
    빈혈믄 간기능을 떨어뜨리는 가장 흔한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 10. docque
    '18.10.4 8:39 PM (58.120.xxx.80)

    와 지나치지않으시고 답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철분약부터 꼬박꼬박 챙겨먹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414 국립묘지 장교·병사 구분 없앤다..'장병묘역' 으로 통합 7 Good 2018/10/04 1,098
860413 최저임금의 차등 적용 - 김총리 발언 지지합니다. 22 슈퍼바이저 2018/10/04 3,839
860412 경기도 일부 초등학교들은 다문화 애들이 80%이상 25 기자 2018/10/04 4,430
860411 독감백신 얼마인가요 13 독감 2018/10/04 2,299
860410 흑채써보신분 1 .. 2018/10/04 1,206
860409 복귀하면서 1 병가 후 2018/10/04 630
860408 집에 냄새제거 하는 방법이나 기계. 있나요? 10 어쩌지? 2018/10/04 2,582
860407 에효 낸시랭, 남편이 부부 싸움 중 위력을 12 8899 2018/10/04 10,997
860406 남편들 양복 어디서 구매하세요? 1 ㅇㅇㅇ 2018/10/04 1,190
860405 이재명 씨가 다른 곳도 아닌 노무현재단 을 통해서 방북한답니다... 68 ㅇㅇㅇ 2018/10/04 3,107
860404 혹시 친환경 샐러리 파는 직거래 농장 있을까요? 3 ㅇㅇ 2018/10/04 918
860403 황교익.. 9 ㅎㅎ 2018/10/04 2,362
860402 상태. 너무 안좋은 포도 어떻게 처리할까요ㅜ 3 포도 2018/10/04 1,159
860401 시댁식구들하고 사이좋으면 장점이 뭘까요? 4 궁금이 2018/10/04 2,567
860400 아침에 담임선생님을 잠깐 뵈었어요. 6 녹색어머니 2018/10/04 2,828
860399 가슴이 없으면 더 말라보여요? 4 ..... 2018/10/04 2,544
860398 요즘 나무많은 곳에서 나는 향기가 뭔가요??? 6 나무사랑 2018/10/04 1,681
860397 막나가는 형님 어떻게 혼줄 내줘야 할까요 93 ... 2018/10/04 20,390
860396 벼락치기 잘하는분들 비결이 뭔가여? 17 시험 2018/10/04 3,482
860395 오징어국 끓이려는데 어떤 오징어 사야 되나요 7 요리 2018/10/04 1,185
860394 사주에 단명한다는것도 나오나요? 14 포스트잇 2018/10/04 9,703
860393 화양연화라는 말을 들으면 2 오루 2018/10/04 2,825
860392 압력밥솥으로 구운계란 8 555 2018/10/04 2,311
860391 우리나라 복지정책이 점점 고급화 ~~~~~ 9 너무 좋음 2018/10/04 1,826
860390 스타일러 체취도 없애주나요? 3 2018/10/04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