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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불꽃축제 갈까 하는 경기도민인데요

ㅇㅇ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8-10-03 15:23:42
아이가 불꽃놀이 넘 보고 싶다고 해서 가볼까하는데 
낮부터 돗자리깔고 대기하는가보네요;; ㅠㅠ
좀 외각이라도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볼수있는 곳이나.. 
아님 실내에서 볼수있는 곳은 없을까요? 

차를 가져가야할것 같은데  엄청 막히려나요 ...
IP : 116.39.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8.10.3 3:34 PM (121.137.xxx.231)

    불꽃축제 초창기때 한두번 갔었는데
    2-3회때요.
    그때도 사람이 참 많았어요.
    한낮부터 가서 자리잡고 놀다가 구경하고 오는 재미....젊었으니까 가능한데
    지금은 안가요.
    멀리서 보는 불꽃도 멋지지만
    가까이서 진짜 내 눈앞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불꽃..은 환상이에요.
    초창기때 구경했던 그 불꽃이 아직도 기억나요.

    그 후론 가보질 않아서 먼거리에서 구경가능한 곳이
    어떤 곳인지 도움이 못돼 드리지만
    좀 고생스럽긴 하실거에요.

    직접적 도움은 다른분이 주실 걸 기대합니다. ^^;

  • 2. 높은 것과 낮은 것
    '18.10.3 3:38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무대가 보이는 반경(상당히 넓어요)에서는 낮은 불꽃놀이도 보입니다. 멀리서 잘 보이는 높은 불꽃은 간헐적으로(뭐 그래도 자주 터지지만요), 무대반경안에서만 보이는 낮은 불꽃은 지속적으로 터져요. 여기에서 결정을 내리셔야 합니다. 낮은불꽃까지 보이는 반경은 문자 그.대.로. 내 두 발을 디딜 틈을 겨우 겨우 찾아야 합니다. 안전 상 아이들에게는 불리하고, 물론 시야면에서도 절대 불리하죠.
    첫 해라면 멀리서 보이는 불꽃(사실 이게 진짜 불꽃놀이죠)이 장애물없이 보이는 곳을 찾으시는 게 좋습니다. 차량은 가져오시지 말거나, 가져와야 하신다면 좀 멀리에 세우시고 여의나루역(무정차하는 시간이라면 신길역이나 당산역)에서 걸으셔요. 짐은 일단 따뜻한 담요 같은 것은 필수입니다. 생각보다 이 시즌이면 강변 바람이 차요. 겨울외투(계절에 안맞는 것 같지만) 입고오시는 분들 정말 많고 이분들이 나중까지 안춥게 버팁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보온병에 따뜻한 음료 가져오시는 것도 좋죠. 깔개는 아이가 있으시니 필요하시겠지만 어차피 그 시간에는 펼 자리가 아예 없어요. 등산용 일인 깔개는 무척 도움됩니다.
    그럼 어느 포인트이냐?? 인터넷 뒤져보면 그런 포인트들 어지간히는 다 알려져있어요. 일단, 마포대교 위가 괜찮아요. 처음에는 맨 앞에 설 틈조차 없이 차있는데 한 자리에 꾸준히 서있으면 앞사람이 자리를 뜨기 때문에 곧 자리가 생겨요. 거기서 보는 게 가장 나은데 아이들은 지루해 하니까 먹거리 계속 대주시고, 엉덩이 붙이고 앉을거리,따뜻한 담요가 필수인거죠.
    다음으로는 저도 직접 가보지는 못했고 어디선가 듣거나 본 지점들인데요. 노량진역에서 내려 사육신공원(낮은 언덕입니다)이 괜찮다고 들었어요. 생각보다 가까워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회 드시고 가기 좋겠죠. 그리고 아예 한강 반대쪽으로 가서 보는 지점들이 있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고 제 생각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네이버지도 같은 거 펴놓고 원효대교쯤의 지점이 보일만한 곳을 찾아보셔요
    멋진 경험이 되시기를 빕니다. 저는 남편과 매년 걸어가서 봐요. 근처에 살거든요. 처음에는 마포대교 같이 먼 곳에서 큰 불꽃만 보다가 몇 해 전부터는 낮은불꽃까지 보려고 가까이 걸어가는데 거긴 정말 두 발 놓을 틈도 없어요. 안전사고 나면 정말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아이와 헤어지시게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미리미리 교육시키시고, 가족 간 약속을 단단히 해놓으셔요.

  • 3.
    '18.10.3 4:01 PM (110.70.xxx.198)

    그냥 좀 일찍 동작대교 주차장에 차 대고 거기서 좀 멀리 보시는 건 어떨지

  • 4. 저는
    '18.10.3 4:04 PM (220.126.xxx.56)

    남쪽 말고 북쪽강변에 적당히 먼거리로 일찌감치 가서 차 주차해 놓고 자전거 타고 이동해서
    사람 너무 많다 싶을 즈음 암데나 자리잡고 앉아서 봤어요 적당히 멀어서 볼만한 정도
    그리고 끝나기 전에 이동... 얼른 돌아왔죠
    여의도 가까운데서 본다고 지하철 타고 갔던 친지는 너무 고생했나보더라고요
    대신 가까워서 환상적이었다고

  • 5. ..
    '18.10.3 4:41 PM (175.116.xxx.150)

    몇년 전에 갔었는데 남편이 일때문에 차를 오전에 갖고 가고
    전 지하철로 저녁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 지하철역 하나를 안서고 운행했었던듯요.
    혼자라서 대충 옆에서서 보면 될 줄 알았는데 그 혼자 서있을 공간 조차 없더라구요.
    끝나고 남편과 만나 차갖고 나오는데 여의도 빠져 나오는데만 2시간 더 걸렸었던거 같아요.
    고생이었지만 가까이서 본 불꽃은 정말 환상이었네요.

  • 6. ㅇㅇ
    '18.10.3 6:03 PM (211.217.xxx.196)

    미세먼지 정말 많으니 가까이서 보지 마시고 좀 떨어진 곳에서 보세요
    용산이나 마포쪽 한강공원에서도 잘 보일거예요
    여의도는 사람 많고 쓰레기 많고 폭주족들도 한몫해서 주차도 너무 함들고 걸어다니기도ㅜ힘들었어요

  • 7. 에버랜드
    '18.10.3 6:55 PM (58.140.xxx.164) - 삭제된댓글

    에버랜드 밤 10시인가
    폐장 30분전인가
    엄청 멋지고 크게 하더라고요
    한강보다 훨씬 편하고
    규모도 못지않고

  • 8. ....
    '18.10.3 7:21 PM (58.151.xxx.98)

    너무 추워서 고생했던 기억이....

  • 9. 당근
    '18.10.3 8:20 PM (1.231.xxx.151)

    그날 날씨검색해보세요
    비가 오는듯....
    비오면 취소될수도 있어요
    만약에 비가그쳐서 불꽃축제를 한다면 날씨 엄청추울거에요

  • 10.
    '18.10.3 11:11 PM (116.39.xxx.178)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보통 일이 아니었네요
    서있을데도 없다니;;
    세심한 댓글들에 감사합니다 .
    참고해서 가족들과 고민 더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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