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는 한번 해보고 죽어야 된다 하는거?? 저는 콘서트장에서

tree1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8-10-03 13:12:23

음샤워를 경험했어요


그래서 저는 여기에다 그걸 쓰고 싶죠

콘서트장에는 한번가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저느 딱한번 가봤어요

딱한번 가보고 쓰는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화면으로 듣던거하고는

소리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음샤워??

인가 그런거 있잖아요


영화는 저는 별로 티비랑 화면커도 차이를 못 느끼거든요


그런데 소리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게어떤거냐 하면



그소리가 진짜 신체에 쾌감을 직접 느끼게 하는거에요..


몸이 소리에 반응합니다

뭐라할수 없는 기분

행복??

엄청난 쾌락이 있어요


사람이 감각이 있다고..

소리에 대한 감각이 있다고

그런 감각을 확 깨워주는거요


아무리 씨디

티비

그런 소리랑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저는 ㅡㄴ꼈는데

다른 분도 콘서트장에 가며 ㄴ다 느끼시죠?/

그래서 콘서트장에 가는거에요

그 가수보러 가는게 아니고요


그런데 가수도 화면이랑 다르죠

목소리도 다르고

...


오르가즘 처럼

몸이 직접 느껴요

음이라는 감각에 ㄷ ㅐ해서

너무 황홀하고 행복해요


쓰다보니 오르가즘의 정체를 알겠네요

그냥 감각의 최고조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술이랑 사랑이랑 결국 같은거 맞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22.254.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0.3 1:13 PM (122.254.xxx.22)

    음샤워요
    소리가 나를 완전히 채우는 그런 느낌요...

  • 2. tree1
    '18.10.3 1:14 PM (122.254.xxx.22)

    콘서트가 비싸죠..ㅎㅎㅎ
    영화의 10배 아닙니까..
    그 장비값인거 같애요
    그런 장비가 엄청 비싸겠죠

  • 3. 난타
    '18.10.3 1:18 PM (118.47.xxx.237)

    전 오래전 고등학생 때
    풍물공연 갔다가 온 몸의 전율을 느꼈어요
    소름 끼치는
    그리고는 대학가서 풍물동아리 들고
    열심히 활동 했어요

  • 4. 와ᆢ
    '18.10.3 1:37 PM (221.138.xxx.168) - 삭제된댓글

    나는 천재인가??
    두 문장 읽고, 글쓴이를 짐작했는데
    맞았다ᆢ

  • 5. 대체
    '18.10.3 2:08 PM (1.237.xxx.156)

    이사람은 어떻게 연속글쓰기가 되는 것인가

  • 6. 일빠
    '18.10.3 3:54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오르가즘, 섹스, 색정, 쾌락...
    일본놈들 변태 취급 받는 거 국민 변태성 빠지지 않는 것들인데
    황국신민의 요건을 싹 갖추셨군요 역시

  • 7. ㅋ 와 님
    '18.10.3 6:20 PM (210.103.xxx.30)

    전 첫문장에 그분이시다~~느낌이 왔네요

  • 8. 황국신민?
    '18.10.3 6:59 PM (223.62.xxx.200)

    그런 걸 알면 트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920 저희 시부모님은 명절에 여행 가라고 하세요 17 ㅠㅠ 2018/10/09 5,090
861919 *마트 향표고버섯을 싸게 살수 없을까요 4 2018/10/09 1,046
861918 직원에게 동기 부여를 어떻게 해야 일에 흥미를 가지고 할까요? 9 스타트업 2018/10/09 1,338
861917 제 경우가 보통인가요? 아닌가요? 34 아리송 2018/10/09 6,466
861916 이러다 죽겠다 싶은 30분을 겪었네요 9 에휴 2018/10/09 6,249
861915 정신차리라고 한 마디씩 해주세요 17 ... 2018/10/09 4,798
861914 살짝튀긴새똥님이 그리워요 7 2018/10/09 4,388
861913 냉장고가 키가 커서 냉장고 자리에 안 들어가요 9 키큰 냉장고.. 2018/10/09 2,100
861912 바람 1 등산 2018/10/09 1,016
861911 홍진영도 성형했나요? 이마 뽈록,볼통통 넘이쁘네요. 13 ㅇㅇ 2018/10/09 8,394
861910 노룩패스 고양이 등등 귀여운 동물들^^ 힐링 2018/10/09 929
861909 경차 레이 타시는 분들께 질문 6 궁그미 2018/10/09 1,728
861908 서동주 찰리 18 라라랜드 2018/10/09 8,302
861907 년주 월주 일주 시주 중 하나가 2 .... 2018/10/09 10,952
861906 일본의 산 중에서 계곡에서 구름이 내려오는 곳이 어딘가요? 8 어딜까 2018/10/09 1,204
861905 가죽자켓 44인데 66사도 될까요? 5 망설임 2018/10/09 1,722
861904 머리통에서 진물이 막 나오는 꿈을 꿨어요ㆍ 1 해몽 2018/10/09 2,553
861903 갑상선 검사로 서울을 가야하는데요 1 갑암환자 2018/10/09 1,012
861902 결국 굿모닝하우스는 이재* 과 김혜* 품으로. 26 ㅇㅇ 2018/10/09 3,523
861901 집에서 뭐 신고 계신가요? 9 NN 2018/10/09 1,840
861900 혹시 부산 허리 교정원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1 크롱 2018/10/09 733
861899 돌잔치를 하게 됐는데요 4 ㅇㅇ 2018/10/09 1,433
861898 수능영어 준비해야 할까요? 9 학부모 2018/10/09 1,965
861897 질문)자르르차르르한 수리알파카주름? 1 ..... 2018/10/09 845
861896 집에서 일본카레 만들 수 있을까요? 8 음음 2018/10/09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