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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는 한번 해보고 죽어야 된다 하는거?? 저는 콘서트장에서

tree1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18-10-03 13:12:23

음샤워를 경험했어요


그래서 저는 여기에다 그걸 쓰고 싶죠

콘서트장에는 한번가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저느 딱한번 가봤어요

딱한번 가보고 쓰는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화면으로 듣던거하고는

소리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음샤워??

인가 그런거 있잖아요


영화는 저는 별로 티비랑 화면커도 차이를 못 느끼거든요


그런데 소리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게어떤거냐 하면



그소리가 진짜 신체에 쾌감을 직접 느끼게 하는거에요..


몸이 소리에 반응합니다

뭐라할수 없는 기분

행복??

엄청난 쾌락이 있어요


사람이 감각이 있다고..

소리에 대한 감각이 있다고

그런 감각을 확 깨워주는거요


아무리 씨디

티비

그런 소리랑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저는 ㅡㄴ꼈는데

다른 분도 콘서트장에 가며 ㄴ다 느끼시죠?/

그래서 콘서트장에 가는거에요

그 가수보러 가는게 아니고요


그런데 가수도 화면이랑 다르죠

목소리도 다르고

...


오르가즘 처럼

몸이 직접 느껴요

음이라는 감각에 ㄷ ㅐ해서

너무 황홀하고 행복해요


쓰다보니 오르가즘의 정체를 알겠네요

그냥 감각의 최고조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술이랑 사랑이랑 결국 같은거 맞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22.254.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0.3 1:13 PM (122.254.xxx.22)

    음샤워요
    소리가 나를 완전히 채우는 그런 느낌요...

  • 2. tree1
    '18.10.3 1:14 PM (122.254.xxx.22)

    콘서트가 비싸죠..ㅎㅎㅎ
    영화의 10배 아닙니까..
    그 장비값인거 같애요
    그런 장비가 엄청 비싸겠죠

  • 3. 난타
    '18.10.3 1:18 PM (118.47.xxx.237)

    전 오래전 고등학생 때
    풍물공연 갔다가 온 몸의 전율을 느꼈어요
    소름 끼치는
    그리고는 대학가서 풍물동아리 들고
    열심히 활동 했어요

  • 4. 와ᆢ
    '18.10.3 1:37 PM (221.138.xxx.168) - 삭제된댓글

    나는 천재인가??
    두 문장 읽고, 글쓴이를 짐작했는데
    맞았다ᆢ

  • 5. 대체
    '18.10.3 2:08 PM (1.237.xxx.156)

    이사람은 어떻게 연속글쓰기가 되는 것인가

  • 6. 일빠
    '18.10.3 3:54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오르가즘, 섹스, 색정, 쾌락...
    일본놈들 변태 취급 받는 거 국민 변태성 빠지지 않는 것들인데
    황국신민의 요건을 싹 갖추셨군요 역시

  • 7. ㅋ 와 님
    '18.10.3 6:20 PM (210.103.xxx.30)

    전 첫문장에 그분이시다~~느낌이 왔네요

  • 8. 황국신민?
    '18.10.3 6:59 PM (223.62.xxx.200)

    그런 걸 알면 트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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