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드신 어른들 어지러움증

며느리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8-10-03 10:26:08
저희 시어머니세요.
10년전에 아버님 병환중에 메니에르가 발병해서 무척 고생하셨어요
어느 약으로 좋아지셨는지 모를정도로 많은 곳을 다니긴 결과 지금은 완치되셨어요.하지만 한쪽 청력은 잃으셨어요.
그런데 추석 전후로 어지러움증이 있어서 넘어지셨지요.
서 있는데 핑 어지럽다고 느낀 순간 그러셨다고..
증세는 예전과는 전혀 다르다고 하셨어요
수초간 그런신듯해요.
병원에 모시고 가서 빈혈검사 달팽이관 검사 및 뇌혈관 검사등을 하셨어요.
아무 이상이 없다고..빈혈도 넘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의 빈혈은 있다고..
혼자 계시는 어른이라 걱정입니다.
주변에 이런 분들 간혹 계시나요?
참 한의원에 가셔서 보약 지으셨어요.기가 처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해서요.
IP : 49.143.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8.10.3 10:43 AM (183.98.xxx.95)

    어제 비슷한 글 올렸어요
    어디가셔서 검사하셨나요
    이비인후과?아님 신경외과?
    저희 어머님도 핑돌아서 넘어질뻔 했다고 하시는데
    빈혈은 없으시거든요
    심장 정기검진해서 얼마전 이상없다고 하셔서

  • 2. 원글
    '18.10.3 10:47 AM (49.143.xxx.114)

    종합병원 신경과에 가셨어요..이비인후과에도요
    빈혈검사는 늘 다니시는 내과에 가셔서 했어요.
    연기는 73세 되셨어요.

  • 3. ...
    '18.10.3 10:55 AM (116.33.xxx.65)

    제 친정어머니 경우는 대장암 때문에 빈혈이 있으셨더라구요. 수혈부터 받고 수술했었어요.
    병원진단 받기전에는 눈이 부셔서 불빛보기 힘들다 하시더니 수술후에는 빈혈수치 정상되고 그런증상 없어졌고 식욕도 살아 났어요. 우선 병원가셔서 빈혈수치 검사해보시고 필요한조치를 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 4. ...
    '18.10.3 10:57 AM (116.33.xxx.65)

    저희는 대학병원가서 검사했어요. 해당과로 연결해주고 데이터를 공유해서 검사를 중복해서 하지는 않았어요.

  • 5. 원글
    '18.10.3 11:06 AM (49.143.xxx.114)

    빈혈도 어지럼증이 있을만큼 있는게 아니라고 주치의가 말씀하셨나봐요.
    작년에 건강검진 하셨구요.

  • 6. ...
    '18.10.3 11:18 AM (116.33.xxx.65)

    자꾸 댓글 달게되네요. ㅠㅠ
    그러시면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로 가셔서 상담해 보세요. 가정의학과 주치의가 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연결해 줍니다.
    빈혈수치를 받으신 검사지가 있으시면 지참하고 가세요. 식사처방도 받으시구요.
    어지러워서 욕실같은곳에서 넘어지시면 더 큰일이되니 대학병원가시길 권합니다.

  • 7. 원글
    '18.10.3 11:24 AM (49.143.xxx.114)

    ...님 고맙습니다.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로 가볼게요.

  • 8. ...
    '18.10.3 12:03 PM (220.122.xxx.150)

    먼저 신경과에서 mri mra 이상 없고,
    심장 기능검사 이상없고,
    이비인후과에서 전정기능검사에서 이상 없고,
    빈혈도 아니면
    기립성저혈압이 많대요. 연세드시면 자세 변화에 맞춰 혈액순환이 빨리 안되서 순간적으로 어지러워서 일어날때는 천천히 일어나셔야 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195 목동 학군 고민 11 원글 2018/10/03 3,629
860194 이병헌 연기가 대단한게 미스터션샤인과 악마를보았다 4 졌다 2018/10/03 3,651
860193 웃을 때 입꼬리 비대칭...어쩌죠? 3 ㅇᆞㅇ 2018/10/03 2,977
860192 서훈 국정원장이 마티즈 보낸대요? 44 .... 2018/10/03 3,539
860191 도시까스 요금 5 도시까스 2018/10/03 2,081
860190 목동, 고등 심리상담 좋은 곳 있을까요? 5 스트레스 2018/10/03 1,580
860189 안시성 봤는데요 7 aa 2018/10/03 1,906
860188 김영하 작가책 중학생에게 추천해주세요 3 ... 2018/10/03 1,558
860187 이 시기에만 먹을수 있는 통통한 대추 보관 2 마그돌라 2018/10/03 1,641
860186 한창 자라는 아이 특별히 챙기는 음식 있으세요? 17 영양 2018/10/03 4,425
860185 돈좀 쓰는 것도 스트레스 풀리네요; 10 ... 2018/10/03 4,391
860184 김신혜 재심 궁금한거 몇가지.. 1 궁금함 2018/10/03 1,497
860183 생새우로 새우장 만들때 질문이요 5 간장 2018/10/03 1,596
860182 남친이 연락이 줄때.. 어떻게 해야 현명한가요? 16 2018/10/03 7,590
860181 뼈 맞는 혼슈성태.^^ 2 ^^ 2018/10/03 2,625
860180 옆집사람과 간단한 목례정도 안하시나요? 13 이웃 2018/10/03 2,752
860179 광주비엔날레 가보신 분? 3 광주 2018/10/03 767
860178 맞벌이에서 외벌이 된 친구가 너무 부럽네요 41 외벌이에서 2018/10/03 21,494
860177 1800×2000 사이즈 침대커버는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3 .... 2018/10/03 2,594
860176 진짜 살다보니..죽는건 운명인가봐요.. 24 음... 2018/10/03 27,554
860175 장모님에게 짜증내는 사위 많나요? 32 힘듦 2018/10/03 6,623
860174 김어준 작전세력 현상금 64 김어준 2018/10/03 1,836
860173 무도에 방콕에 뺨때리는 마사지사 기억하세요?? 4 무도 2018/10/03 4,401
860172 아내의맛에 오세훈 나오는거..알고계셨어요? 18 .. 2018/10/03 4,285
860171 결혼상대가 고등때 왕따주동자였다면 어떨거같으세요? 22 ... 2018/10/03 7,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