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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로또 2등.. 아니 3등이라도 당첨된사람 본적있나요?

로또 당첨이 소원 조회수 : 4,581
작성일 : 2018-10-03 10:05:14
저희 외할아버지는 85살 돌아가실때까지 매주 복권을 사셨는데 

결국 안되시고 돌아가셨어요..

저희같은 서민은 복권당첨이 아니고서는 살림이 필 날이 없을것 같아서..

일주일에 2000원 3000원의 낭비는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매주 복권을 사지만 참 5000원 당첨이 하늘에 별따기네요..

주변에서 3등도 저는 본적이 없어요..

휴~~ 

제 평생 당첨은 되보고 죽게 될까 싶네요..


IP : 122.38.xxx.1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 10:09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어 어릴때 친척이 당첨됐었구요.
    은행갔다가 복권당첨됐다며 복권 손에 쥐고 흥분해서 뛰어들어온 택시기사님 본 적있어요.
    여름이였는데 한 손에는 복권을 자유의 여신상 횃불처럼 들고 늘어진 셔츠에 맨발에 슬리퍼
    한쪽다리는 바지 둥둥 접어올린 차림으로
    저 복권 당첨됐어요 라고 소리치며 들어오심

  • 2. ㅁㅁ
    '18.10.3 10:09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그게 되는이만 되더라구요
    퇴사한 남직원 대딩때 주택복권1등됐는데
    엄마가 갑자기 아파 수술비로 다 들어 갔다고

    지금도 그냥 사고 싶은맘 생기면 불쑥 들어가 사는데
    3등이 일년에 대 여섯번 되기도

  • 3. ..
    '18.10.3 10:10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어 어릴때 주택 복권에 친척이 당첨됐었구요.
    당첨 된 후 가족들한테 다 뜯김
    은행갔다가 복권당첨됐다며 복권 손에 쥐고 흥분해서 뛰어들어온 택시기사님 본 적있어요.
    여름이였는데 한 손에는 복권을 자유의 여신상 횃불처럼 들고 늘어진 셔츠에 맨발에 슬리퍼
    한쪽다리는 바지 둥둥 접어올린 차림으로
    저 복권 당첨됐어요 라고 소리치며 들어오심

  • 4. 1년전
    '18.10.3 10:12 AM (223.62.xxx.24)

    숫자 하나 틀려 3등 당첨된 적 있어요. 당시에는 3등 당첨도 신기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아쉬움이 커져요.ㅠ

  • 5. 헤라
    '18.10.3 10:13 AM (119.204.xxx.245)

    저요
    수동으로 3등당첨이요 번호5개맞은거죠 ㅠㅠ 하나만 더맞은면 1등인데 ㅎㅎ 세금제하고 150정도받은거같아요
    그리고 저희남편도 3등 자동으로 된적있어요 그때도 150정도 그런데 저는 가끔 꿈자리가 좋으면 사구요 매주 안사요 하지만 남편은 매주 만원정도사요 내가 뭐라구 하면 이것도 투자라고 복권을 사야 당첨도 되는거라고 하네요

  • 6. 햐~
    '18.10.3 10:16 AM (122.38.xxx.154)

    말만 들어도 정말 신기하네요..
    벼락맞을 확률이라는데..
    우리나라 로또 당첨자들은 매주 왜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지난주도 1등이 9명인것 같던데..
    이것도 정말 이해안돼요..
    미국복권은 당첨자들이 안나오기도 하던데..
    우리나라복권은 초장기에 400억 500억 하더니
    요즘엔 하도 많이 나와 십몇억씩 7~8명 매주 1등 당첨자가 나오니..

    참..

  • 7. 저도 3등
    '18.10.3 10:32 AM (59.20.xxx.163)

    지금은 1게임에 천원이지만 2천원이었을때
    (첫애 태어나기 전이니까 2003년 쯤)
    2게임 4000원 주고 자동으로 샀어요.
    친정 아버지가 로또 사는게 취미신데 한번도
    되는걸 못봐서 전 로또 잘 안사고 사기 싫었어요.
    전날밤 꿈이 이상해서 남편에게 말했더니
    로또 사야 한다고 성화라 마지못해 샀죠.
    로또 방송도 안보고 있다가 한밤중에 잠이 안와서
    번호 맞추었더니 5개 번호가 맞아서 3등!!!
    지금이라면 절대 안그랬을 텐데 양쪽 부모 형제에게
    알려서 백만원 정도 쓴것 같아요.
    당첨금은 그때 3백만원 좀 넘게 받았는데
    남편과 저 둘다 실직 상태였던지라 가뭄에 단물 같았어요.

  • 8. 마나님
    '18.10.3 10:34 AM (175.119.xxx.159)

    실제 저희 오빠가 로또 2등 당첨됬어요
    그때가 당첨자가 많아 총금액이 1억3천
    세금떼고 받은게 9700 정도 였어요
    14년전이였어요
    그때 각집당 100 만원 받았어요~~ㅋ
    예전엔 서울 신한은행가서 받았데요

  • 9. ㅁㅁ
    '18.10.3 10:35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3등님
    그건 남편에게도 말 안하고 삿으면 1등인데 ㅠㅠ

  • 10. 저도 3등
    '18.10.3 11:36 AM (39.113.xxx.112)

    숫자 하나 틀려 3등 ...가족과 맛난거 사먹었어요

  • 11. 미국은
    '18.10.3 11:37 AM (39.113.xxx.112)

    나오기 힘들어요 .숫자도 많고

  • 12. ee
    '18.10.3 11:50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저요!! 로또 3등 당첨된적있어요.
    20대초반에 숫자가 자꾸 맞을수록 두근두근
    마지막 숫자 1개 남겨놓고 기도했네요.

    제발 1등 안되게해주세요.
    1등되게 해주실거면 나이 더 먹어서 필요할때 해주세요.

    그때 1등되면 제가 제 인생을 제대로 살수 없을것같았어요.
    3등 되고 오히려 안심되고, 2등까진 괜찮은데 라며 아쉬워했네요.

  • 13. YJS
    '18.10.3 12:17 PM (211.201.xxx.10)

    로또 조작이에요ㅎㅎ

  • 14. ..
    '18.10.3 12:45 PM (222.237.xxx.88)

    저희 남편도 3등
    1등은 23번
    남편은 24번
    행운의 번호는 25번.
    돌아버리겠죠? ^^
    그 당시 250쯤 받아 저랑 반띵했어요.

  • 15. 이거
    '18.10.3 2:0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생방이면 시청률 대박일텐데 안하는 이유가뭘까요?

  • 16. 친구
    '18.10.3 2:40 PM (110.11.xxx.205) - 삭제된댓글

    친구 시누이가 로또 이월되어서 금액 높아진거 1등 됐어요 세금떼고 58억인가 받았댔어요 그집 동생이 국민은행 다녀서 정확히 확인된거구요 암튼 맨날 본인 남편만 장남역활한다고 불만이었는데 ㆍ그 집 시누이가 온갖 시댁일 자기가 다 돈으로 해결하고 돈 팡팡쓰니 다들 행복하게 살더라구요 그 친구 진짜 시집잘간거 같아 부러웠어요 나이 40에 돈 이백만원들고 시집갔고 혼자사는 친정엄마랑 5분거리 옆에끼고 다 챙기며 살고 남편 대기업에 키크고 준수한스탈 ㆍ시댁도 양반 ㆍ시누이는 로또되어 자기집일 다 챙기고ㆍ 솔직히 내친구 진짜 못생기고 능력없고 돈도 없어서 제대로 된 남자 한명 못 만나고 제대로된 회사 한번 못다니다 나이만 들었는데 순진한 총각 소개받아 나이도 한살차이 남자랑 서울서 잘 살아요 큰소리 떵떵치면서ㆍ남자가 하도 착해서리ㆍ암튼 로또 1등 있더라구요

  • 17. 3 등은
    '18.10.3 3:46 P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주변에 회사 직원 등 몇몇 봤어요

    우리나라 로또는 당첨 확률 엄청 높은거에요

    미국 로또 슈퍼볼 엄청 힘들고요


    814 만 분의 1 이니 일주일 동안 구매하는 금액 대비

    당첨자수 7 , 8 명 나오는 건 확률상 맞죠

    2 천원에서 1 천원으로 금액 낮아진후 당첨자수는 많아졌만
    당첨금은 확 떨어짐. 서민들 대박 나는게 배아팠던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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