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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 아들에게 ㅠ

ㅇㅇ 조회수 : 26,921
작성일 : 2018-10-02 22:17:45
삭제합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180.228.xxx.17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 10:18 PM (220.75.xxx.29)

    솔직히 군대간 아들과 집에 남은 엄마 중에는 아들이 더 힘들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 2. ...
    '18.10.2 10:22 PM (39.115.xxx.147)

    아들 군대가니 외롭고 허전하네~정도부터 시작하세요. 언제까지고 슈퍼우먼 연기를 할 순 없잖아요. 아들도 그동안은 전혀 티 안내다가 군대 있는 사람한테 어쩌라고 이러시나 갑자기 훅 들어오면 어떻게 반응해야하나 적응하기 어려울테니 서로 조금씩 조금씩 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
    '18.10.2 10:23 PM (121.191.xxx.79)

    아들은 지금 잠도 못자고 먹는거 입는거 씻는거 다 힘들때에요. 더 힘든 문제도 많겠지만 일단 기본적인것만 생각해도 그래요. 육체적으로도 굉장히 힘들겁니다.

    무조건 아들 앞에서는 웃으셔야죠. 힘내라고 해주시고요. 엄마 걱정 말라고, 너 잘 챙기라고 해주세요.
    아들은 엄마가 걱정되도 나오지도 못하는 형편입니다.

  • 4. ..
    '18.10.2 10:23 PM (211.172.xxx.154)

    훈련소가서 빡세게 훈련받는 아들에게 힘들다라니....헐...

  • 5.
    '18.10.2 10:23 PM (116.127.xxx.144)

    아들에게 위로를?
    엄마가 짐처럼 느껴지겠어요...그러지 마세요

  • 6. 타이밍...
    '18.10.2 10:23 PM (180.170.xxx.41)

    아들 군대보내시고 허전하신 맘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군대간 아들한테 위로받으려다 아들이 넘 힘들어 할듯요ㅠㅠ

  • 7. ㅠㅠ
    '18.10.2 10:24 PM (211.172.xxx.154)

    철 없다...

  • 8. 힘드니
    '18.10.2 10:27 PM (1.234.xxx.114)

    하소연과 의지하고픈맘 알겠으나 군대에 적응하는아들이 더 힘들거란생각은 못하세요??

  • 9. 절대안됨
    '18.10.2 10:28 PM (121.151.xxx.144)

    훈련소는 다 동기들이라 그나마 나아요.
    자대배치 받고 위에 층층시하처럼 고참들이 갈구는 막내생활 시작되는데
    거기다가 대고 약한모습 보이면
    애 탈영이라도 하게 만들겠다는 건가요?

  • 10. ㅡㅡ.......
    '18.10.2 10:29 PM (216.40.xxx.10)

    이래서 엄마혼자 키운 아들은 힘들어요. .

    치킨이나 왕창 사가세요.

  • 11. ㅡㅡ
    '18.10.2 10:29 PM (115.161.xxx.254)

    엄마한테 힘들다 소리 안한 군대 간
    아들이 더 의젓하네요.
    힘들다 소리 할 상대도 상황 고려해서
    얘길해야지...
    이기적인건지 철 없는건지...

  • 12. 그래서
    '18.10.2 10:32 PM (112.145.xxx.133)

    이혼했나보네요 쯧쯔

  • 13. .....
    '18.10.2 10:35 PM (39.7.xxx.246)

    아들이 백배는 더 힘들지 외로우면 강아지라도 키우세요

  • 14. 제발
    '18.10.2 10:37 PM (175.209.xxx.57)

    하지 마세요.
    항상 자식 걱정 먼저 하시고 배려 하세요.
    엄마의 숙명입니다.
    그러지 않을 거면 자식을 낳지 말아야 해요.
    눈 감는 순간까지, 아니, 눈을 감아도 자식 걱정인 게 엄마죠.
    위로는 다른 곳에서 받으세요.
    여기 글 쓰시면 이해하시는 많은 분들이 답글 쓰실 겁니다.

  • 15. ㅇㅇ
    '18.10.2 10:41 PM (180.228.xxx.172)

    네 짧은 시간에 많은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철없거나 그런 엄마 아니구요 그누구보다 강한 엄마예요 알려주신대로 잘할께요

  • 16. ...
    '18.10.2 10:4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아무리 아무리 힘들어도 자식한테 하소연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자식에게 연민의 대상이 되던지. 짐이 되던지..둘중 하나인데 그 어느쪽이던 버겁긴 마찬가지죠.
    자식에겐 늘 강하고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세요

  • 17. 폴리
    '18.10.2 10:48 PM (121.138.xxx.89)

    이미 윗님들이 다 댓글 다셨네요.

    자식이 부모걱정 만들게 하면 쓰나요... 에미가 그러면 안되죠.

    아무리 아무리 힘들어도 자식한테 힘든 모습 보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이제까지 치열하게 살아오셨겠지만,, 마지막까지 흐트러지지 말고 씩씩해지시길...

  • 18. ...
    '18.10.2 10:4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무리 효자였어도 엄마가 힘들단 얘기하면 아들 입장에선 굉장히 서운할 거 같아요.
    아들은 엄마 이혼할때 중고딩 시기였을텐데요.
    성인인 엄마아빠보다
    학생인 아들이 훨씬 정서적으로 힘들었을텐데.
    내색 안하고 꾹 참고 살았더니 군대간 아들에게 나 힘들다 이러면...
    당장은 위로해드려도 속으론 엄마에게 서운하고 그럴 거 같아요

  • 19. ㅇㅇㅇ
    '18.10.2 10:51 PM (39.7.xxx.72) - 삭제된댓글

    부모는 자식을 잘 양육해야할 의무!!!!!가 있어요
    자식은 부모에게 잘할 도리만 있는거구요

  • 20. --
    '18.10.2 10:51 PM (220.118.xxx.157)

    오죽 힘드시면 이런 생각을 다 하실까 싶습니다.
    근데 많은 분들 적으셨듯, 아드님은 지금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통과하고 있어요.
    저희 시어머님이 제 남편 대학신입생 때 시아버님을 여의고 고생하신 얘기를 해 주셨는데
    특히 막내아들인 제 남편 군대갔을 때 그리 힘드셨다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간접적으로나마 원글님이 얼마나 힘드실지 압니다.
    근데 조금만 버텨주세요. 저는 시어머니한테 그리 살가운 며느리는 아니지만
    그때 힘드셨던 거, 그리고 아들을 3명이나 혼자 결혼시켜내신 스토리 들으며
    그렇게 버텨주신 거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아드님도 엄마의 강한 모습 보며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겁니다.

  • 21. ㅇㅇ
    '18.10.2 11:02 PM (180.228.xxx.172)

    그렇군요 우리 애가 참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 22. ㅜㅜ
    '18.10.2 11:04 PM (211.172.xxx.154)

    이집 미래 며느리.....안봐도.

  • 23.
    '18.10.2 11:25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이집 미래 며느리 안봐도.... 222222

  • 24. ..
    '18.10.2 11:42 PM (125.177.xxx.43)

    이제부턴 혼자 사는 연습 해야해요
    아들도 연애하고 자기 생활 바빠서요

  • 25. 다들
    '18.10.2 11:48 PM (1.246.xxx.87)

    댓글이 심하네요.
    힘들다는 게
    혼자라서 자유로운 것도 있지만
    늦은 시간이랴도 아무도 올 사람이 없는 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는데서 오는 적막감, 외로움인데요
    아직 적응이 안돼서 그렬거에요. 이혼이 아니라 사별이라도
    혼자 지내는 생활을 시작하면 낮엔 몰라도 밤엔 힘들지요.
    아들이고 딸이고 강아지라도
    있다 없으면 허전하고 실감안나고 하는데
    그낭 이해해주시면 좋을텐데요.
    아드님은 고된 몸과 낯선이들과 함께하는 생활에서 오는
    어려움이 있겠고
    원글은 이혼했지만 실제적으로는
    이제부터 혼자사는 생활이 시작되는거죠.
    곧 적응되실거에요

  • 26. ㅇㅇ
    '18.10.3 12:11 AM (125.183.xxx.190)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연습을 해야해요
    심정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아들에게 지금 그런 표현을 한다는것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태도처럼 보여요
    아들이 군대생활 잘하게 지지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세요

  • 27. ....
    '18.10.3 1:01 A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종교를 가지거나 이미 있으시다면 진지하게 몰입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힘든 것을 인간에게 위로받고자 하면
    결국 나도 상대방도 또 다른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의 경우에 누구에게 말하기도 힘든 그냥 나만 아는 모든 것들
    종교적으로 해소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28. 아이 군대있는때는
    '18.10.3 1:04 AM (211.201.xxx.221)

    가능한 집안 힝든얘기 안해야합니다..
    지금이 아들은 얼마나 몸도 마음도 힘든시기인데요.
    면회가서 힘든 하소연을 할 생각을 하다니..

  • 29.
    '18.10.3 1:13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전 아들 군대보내고 아들 걱정만 되었어요. 어려운 군대생활 어떻게 보낼지.

    내가 힘들거나 외롭거나 생각도 못했는데...
    님이 먼저 아들에게 정신적으로 독립하심이..

  • 30.
    '18.10.3 1:59 AM (118.34.xxx.205)

    아들은 남편이 아니에요.

  • 31. 아니오 아니오
    '18.10.3 2:09 AM (87.236.xxx.2)

    자식에게는 기대려 하지 마세요.
    자식에게 기댈 곳이 되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데 그 역할이 역전되면
    자식에게 정말 안 좋다 하더군요.
    전 어린 시절부터 엄마가 정서적으로 넘 기대고 의지하셔서 힘들었고
    그 와중에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자식을 키워 보니 엄마 맘이 더 이해가 안 돼요.
    힘드시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이겨 나가세요.
    종교를 가지시면 도움 될 거에요.

  • 32. ㅌㅌ
    '18.10.3 4:11 AM (42.82.xxx.142)

    참 못난엄마네요
    아들이 의지대상이러니..
    더군다나 군대가있는 아들이 남편인줄 착각하시나봐요
    그러다 자식인생도 망쳐요
    효자아들 하나끼고 평생 사실려거든 그렇게 하시길..

  • 33.
    '18.10.3 4:30 AM (122.46.xxx.203)

    엄마가 강하고 씩씩하면 뭐하나요.
    아들의 인생도 힘들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는 이해심이나 배려조차 없는데..
    누구를 위한 강함이고 누구를 위한 씩씩함인가요?
    그건 그냥 허세죠.
    그냥 정서적 배려가 훨씬 낫습니다~!

  • 34. ...
    '18.10.3 5:32 AM (222.236.xxx.17)

    솔직히 진짜 철없는걸로 보여요.... 이러고도 무슨 강하고 씩씩한 엄마인가요..??? 아들이 지금 제일 힘들때인데 거기다가 기대다면 그아들 안그래도 힘들어죽겠는데..ㅠㅠㅠ 엄마까지 그러면 어떻게 감당하라구요...

  • 35. ㅇㅇ
    '18.10.3 5:50 AM (115.137.xxx.41)

    남자들 군대 가서 애인이랑 헤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남자들이 힘들다고 하소연 하는 걸 애인이 받아주지 못해서예요
    애인은 엄마가 아닌데..
    하소연도 한 두번어야 말이지 계속 징징대는 애인 누가 받아주나요

    각오 좀더 하시구요..
    점차 독립할 준비하세요

  • 36. 원글님
    '18.10.3 5:56 AM (50.54.xxx.61) - 삭제된댓글

    그간 많이 노력해오셔서 더 허전하고 외롭고 쓸쓸하실 수 있지 싶어요.
    그래도 아들에게 원글님 지금 감정 호소하시는 것은 별로라 생각합니다.
    원글님과 아드님 둘 다 각자 삶의 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그 시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사뭇 다를 수 있다고 보여요. 원글님은 홀로 남아있어 외롭겠지만 아들은 한번도 겪지않았던 일들 속에 하루 24시간 쉼없이 노출되는 상황이라 보이거든요.
    그냥 아들 어찌 지내나 얘기 들어주시고 오세요.
    제 엄마가 참 의연하신데.... 슬픈 순간에 보여주시는 담담함이 살면서 정말 힘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제 아이에게 그런 모습 보여주며 살려고 노력하고 싶어지구요.
    가능하시면 아들있어서 못해보셨던 일들..친구들과 여행이든 새로운 연애든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요?
    아들은 이제부터 완전히 독립될 나갈 ..내 삶의 일상과 무관해질 사람으로 여기는 훈련이 필요하신 시간이라 생각되요. 자식은 떠나보내야 그 자식이 행복해진다 생각합니다.
    힘내시구요.

  • 37. 원글님
    '18.10.3 5:59 AM (50.54.xxx.61)

    그간 많이 노력해오셔서 더 허전하고 외롭고 쓸쓸하실 수 있지 싶어요.
    그래도 아들에게 원글님 지금 감정 호소하시는 것은 별로라 생각합니다.
    원글님과 아드님 둘 다 각자 삶의 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그 시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사뭇 다를 수 있다고 보여요. 원글님은 홀로 남아있어 외롭겠지만 아들은 한번도 겪지않았던 일들 속에 하루 24시간 쉼없이 노출되는 상황이라 보이거든요.
    그냥 아들 어찌 지내나 얘기 들어주시고 오세요.
    제 엄마가 참 의연하신데.... 슬픈 순간에 보여주시는 담담함이 살면서 정말 힘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제 아이에게 그런 모습 보여주며 살려고 노력하고 싶어지구요.
    가능하시면 아들있어서 못해보셨던 일들..친구들과 여행이든 새로운 연애든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요?
    아들은 완전히 독립해서 살아갈 ..내 삶의 일상과 무관해질 사람으로 여기는 훈련이 이제부터 필요하신 시간이라 생각되요. 부모가 제대로 자식을 떠나보내줄 알아야 그 자식이 행복해진다 생각합니다.
    힘내시구요.

  • 38. ...
    '18.10.3 6:08 AM (112.154.xxx.109)

    애가 힘들다는걸 몰랐다니..ㅠㅠ
    너무 이기적이고 무심한 엄마네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아들에게 푸념이라니..
    넣어두세요...강한 엄마였다는거 전혀 믿어지지 않네요.

  • 39. ㅁㅁ
    '18.10.3 6:3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입찬 댓글들 굴비엮음이네요 ㅠㅠ
    저 입장인 분은 진심 0인거죠

    그 심정은 알아요
    저도 혼자 어렸던 애들키워 아들 훈련소에 떨구고
    용감히? 잘 돌아왔죠
    구석 구석 아들 흔적에 점점 함들어지더니
    하루는 퇴근해 들어서는 딸 부둥켜안고 대성통곡을 했네요
    너가있어 고맙다고 그럴생각이 아니었는데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
    아들에게 그말 해본들 아들이 현재 뭘 해줄수있는게
    아무것도없이 맘만 불편해지겠지요
    이제라도 나만의 관심거리 만드세요

  • 40. ...
    '18.10.3 10:36 AM (211.201.xxx.221)

    군대간 아들 생각만하면 멀쩡하다가도 그냥 눈물나게
    안쓰러운데..막 훈련소 마친 아들에게 하소연을 하고싶다니..
    그러지마세요.
    오히려 더 힘있고 밝은 모습 보여줘서
    집걱정 엄마걱정 안하고 편히 군복무마치게 도와주세요.

  • 41. 원글님이
    '18.10.3 10:59 AM (121.175.xxx.200)

    내면의 단단함을 좀 키우시도록 종교나 강의 이런걸 많이 들으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글로 한 사람을 어찌 판단하겠냐만은, 개인적인 성향도 있고 의존적인 성향도 있는거죠. 원글님은 무척 의존형이었는데 아드님 키우시다보니 어찌 시간을 보내시다가 요즘 울컥하시나보네요.
    저도 여자지만, 군대 생활은 정말 상상도 못하게 힘들것 같아요. 안그러시겠지만 혹여 만나서 울컥 하실까봐 걱정이네요. 마인드컨트롤 잘하시고 지금 잘 견디고 있고, 즐거운 일들이 참 많은 세상이라고 말해주세요. 자식입장에서 정신적으로 기대는? 유약한? 부모도 참 힘들어요. 늘 좋은 모습만 보이라는게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지지대가 되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늘 맛있는거 드시고 힘내보세요.

  • 42. ...
    '18.10.3 12:49 PM (110.70.xxx.212)

    다른 집들은 남폄에 애들에 뒤치닥더리 한참 바쁠 때 어찌 보면 홀가분해지신 인생의 소중한 순간인 거죠. 아들도 힘들지만 말 못하고 묵묵히 자기 몫을 하고 있는 거겠죠. 어머님도 새로운 운동 ㅡ 수영 추천요 ㅡ 을 해보심 어떨까요. 기량을 늘이는데 시간이 필요한 운동요. 아들 없는 동안 이만큼이나 해냈다~ 하고 아들에게 얘기하면 엄마가 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울 것 같아요. 재밌는 것 많은 세상 엄나는 즐겁게 살고 있으니 걱정 말고 건강하게만 다녀오렴~ 해주세요! :)

  • 43. 그렇군
    '18.10.3 1:49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힘들면 교회나 절에 가서 기도하면서 의지 하세요.
    아들한테 의지하지 말고요.

  • 44. 지금부터
    '18.10.3 3:32 PM (223.62.xxx.136)

    연습 하면 됩니다.

    이혼 가정 아니어도 요즘 하나,둘 키우는 집들 대다수이고
    아들 하나 훌쩍 군대 가버리면
    우울증 생기는 엄마들 꽤 있어요.
    이혼,편모가정 그건 상관 없고
    성향이예요.

    군대를 깃점으로 아들을 놔야 합니다.
    군대 다녀오면 이제 사회 일원으로 바쁘고
    여자친구 생겨 가정 꾸리면 제가정 챙기느라
    엄마 안중에도 없어요.

    이곳에서도 많이 올라오는 고부관계 문제들,
    시어머니가 아들을 못 놔서 그런겁니다.

    쟤는 내 아들 아니고
    지금은 나라의 아들 ㅎㅎ
    몇년뒤엔 지 여친의 남자 이렇게 최면을
    거세요ㅎㅎ

    군대가 요즘 많이 개선이 됐다해도
    군대 상하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들은
    늘 존재합니다.
    아드님 군대 적응 하는가에
    레이다를 쏘고 계시면서
    신경 바짝 써주세요.

  • 45. 동생이
    '18.10.3 3:59 PM (111.118.xxx.193)

    동생이 장교인데 병사들과 일일이 상담하다보면 집안일로 힘들어 하는 경우 많대요.
    원글님이 활기차고 즐겁게 사는 모습이 아들에겐 큰 안도감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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