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랑 싸우고 방안에 있어요
중딩고딩맘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18-10-02 22:17:13
싸우다 흥분해서 소릴 질렀어요...근데 목소리가 갈라져서 그만해!! 한거죠그 담에 당황하고 창피하기도 해서시크하게 커피 끓여서 방에 들어왔어요챙피해서 오늘은 문 밖에 못 나갈거 같애요..중간에 고딩아들이 반찬뚜껑 안보인다고 말걸려고 방문 열고 물어보길래차갑게 냉장고에 그냥 넣어. 하고 말았어요에휴... 얼굴이 있지 어떻게 오늘 하하호호 하겠어요소파에서 자는 척 하고 있는 남편도 다 들었는데암 말 안하네요아.......부끄러워요내일 아들이랑 핸폰 사러 가기로 했는데가오가 있지...혼자 갈까 생각 중입니다.
IP : 211.108.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18.10.2 10:23 PM (49.167.xxx.131)무슨 그정도가지고요. 전 애들과 싸울때 단어가 생각안나 횡설수설 ㅠㅠ 일상입니디ㅡ
2. 욕 한것두 아니고
'18.10.2 10:28 PM (180.170.xxx.41)착한 엄마네요~
3. 중딩고딩맘
'18.10.2 10:34 PM (211.108.xxx.186) - 삭제된댓글그런가요... 창피해서 나갈 수가 없어요 ㅜ.ㅜ
4. 중딩고딩맘
'18.10.2 10:35 PM (211.108.xxx.186)그런가요... 창피해서 나갈 수가 없어요
애들한테도 넘 배반감 느끼네요
애들이 동시에 절 비난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분한 마음에.. ㅜ.ㅜ5. 그게요
'18.10.2 10:50 PM (116.36.xxx.35)나이들수록 그런일들이 많아져요
나증엔 애들이 그냥 엄마를 안쓰러라해요6. ...
'18.10.2 11: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그게 뭐 그리 부끄러운 일이라고.
7. 내일은
'18.10.2 11:54 PM (182.226.xxx.200)갈라진 목소리 잘 모아서 아들 앞세워 쇼핑 다녀오세요~
엄마의 내공을 보니 귀하게 자라셨나보아요~~ ㅋㅋㅋ
장난인거 아시죵~~8. DDD
'18.10.3 9:38 AM (210.95.xxx.48)아 웃겨요.
시트콤 같아요.
나름 아들이 화해의 제스쳐 했네요.
좀 있다가 눈 내리깔고 무표정한 얼굴로 방문열고 나가보세요 ㅎㅎ9. ...
'18.10.3 11:17 AM (1.241.xxx.79)엄마도 사람인데 그럴수 있죠^^
너무 좋은 엄마되려고 하지 맙시다.
병나요~~~
나가서 밥먹자 그럼 다 풀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60303 | 안시성 넘 재밌네요 28 | 마mi | 2018/10/03 | 3,156 |
| 860302 | 이런 남자 절대 피하고 도망치세요 7 | 도망쳐!!!.. | 2018/10/03 | 7,442 |
| 860301 | 주변에 로또 2등.. 아니 3등이라도 당첨된사람 본적있나요? 10 | 로또 당첨이.. | 2018/10/03 | 4,827 |
| 860300 | 무쇠팬 데일리로 쓰시는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9 | 살림 | 2018/10/03 | 2,075 |
| 860299 | 추석때 스위스 혼자 다녀왔어요 17 | 자연 | 2018/10/03 | 6,506 |
| 860298 | 이해찬 유시민 오늘 기사.. 33 | 그런사람 | 2018/10/03 | 3,967 |
| 860297 | 책을 빌려왔는데 인공지능에게 민주주의 맡길날도 오지않을까요? 1 | oo | 2018/10/03 | 610 |
| 860296 |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내 몸 속에는 여섯 개의 총알이…' 2 | : : : | 2018/10/03 | 1,446 |
| 860295 | 요즘 샤인머스캣말고는 청포도가 2 | 난감 | 2018/10/03 | 1,835 |
| 860294 | 제가 만나자고할때 계속 거절하다가 자기 필요할때 연락해서 보자는.. 7 | 음 | 2018/10/03 | 3,083 |
| 860293 | 유은혜는 자진사퇴하라 !!! (냉무) 20 | 후안무치 | 2018/10/03 | 1,412 |
| 860292 | 남대문칼국수골목 7 | 가끔 | 2018/10/03 | 3,012 |
| 860291 | 시트팩 붙이고 몇분씩 있나요? 3 | 효과 | 2018/10/03 | 2,140 |
| 860290 | 요즘 수액맞고 사망하는 사고가 자꾸 기사에 뜨네요? 8 | 김앤당 | 2018/10/03 | 3,982 |
| 860289 | 한살림 오늘 영업하나요? 3 | 급질 | 2018/10/03 | 1,343 |
| 860288 | 10월9일 한글날 노나요 3 | 점순이 | 2018/10/03 | 2,429 |
| 860287 | 재첩국 어떻게 양념해야 맛있나요? 4 | 재첩국끓이는.. | 2018/10/03 | 1,100 |
| 860286 | 감사일기 10 | ... | 2018/10/03 | 924 |
| 860285 | 음성번역기의 발전과 회화공부 5 | 번역기 | 2018/10/03 | 1,319 |
| 860284 |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 | 2018/10/03 | 1,277 |
| 860283 | 갑상선 강남세브....치료받으시는분 있나요? 5 | 두려움 | 2018/10/03 | 1,900 |
| 860282 | 희성이가 몇년만 일찍 왔으면 3 | 션샤인 | 2018/10/03 | 3,220 |
| 860281 | 소크라테스 네자신을 알라~ 무슨뜻인가요? 14 | 궁금 | 2018/10/03 | 3,716 |
| 860280 | 한겨울용 이불 사고싶은데 어떤거 사야할까요 8 | 추위탐 | 2018/10/03 | 2,924 |
| 860279 | 미국 현지 프레스센터 4 | ㅡㅡㅡㅡㅡ | 2018/10/03 | 1,4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