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랑 싸우고 방안에 있어요

중딩고딩맘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18-10-02 22:17:13
싸우다 흥분해서 소릴 질렀어요...근데 목소리가 갈라져서 그만해!! 한거죠그 담에 당황하고 창피하기도 해서시크하게 커피 끓여서 방에 들어왔어요챙피해서 오늘은 문 밖에 못 나갈거 같애요..중간에 고딩아들이 반찬뚜껑 안보인다고 말걸려고 방문 열고 물어보길래차갑게 냉장고에 그냥 넣어. 하고 말았어요에휴... 얼굴이 있지 어떻게 오늘 하하호호 하겠어요소파에서 자는 척 하고 있는 남편도 다 들었는데암 말 안하네요아.......부끄러워요내일 아들이랑 핸폰 사러 가기로 했는데가오가 있지...혼자 갈까 생각 중입니다.
IP : 211.108.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2 10:23 PM (49.167.xxx.131)

    무슨 그정도가지고요. 전 애들과 싸울때 단어가 생각안나 횡설수설 ㅠㅠ 일상입니디ㅡ

  • 2. 욕 한것두 아니고
    '18.10.2 10:28 PM (180.170.xxx.41)

    착한 엄마네요~

  • 3. 중딩고딩맘
    '18.10.2 10:34 PM (211.108.xxx.186)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창피해서 나갈 수가 없어요 ㅜ.ㅜ

  • 4. 중딩고딩맘
    '18.10.2 10:35 PM (211.108.xxx.186)

    그런가요... 창피해서 나갈 수가 없어요
    애들한테도 넘 배반감 느끼네요
    애들이 동시에 절 비난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분한 마음에.. ㅜ.ㅜ

  • 5. 그게요
    '18.10.2 10:50 PM (116.36.xxx.35)

    나이들수록 그런일들이 많아져요
    나증엔 애들이 그냥 엄마를 안쓰러라해요

  • 6. ...
    '18.10.2 11: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게 뭐 그리 부끄러운 일이라고.

  • 7. 내일은
    '18.10.2 11:54 PM (182.226.xxx.200)

    갈라진 목소리 잘 모아서 아들 앞세워 쇼핑 다녀오세요~
    엄마의 내공을 보니 귀하게 자라셨나보아요~~ ㅋㅋㅋ
    장난인거 아시죵~~

  • 8. DDD
    '18.10.3 9:38 AM (210.95.xxx.48)

    아 웃겨요.
    시트콤 같아요.
    나름 아들이 화해의 제스쳐 했네요.
    좀 있다가 눈 내리깔고 무표정한 얼굴로 방문열고 나가보세요 ㅎㅎ

  • 9. ...
    '18.10.3 11:17 AM (1.241.xxx.79)

    엄마도 사람인데 그럴수 있죠^^
    너무 좋은 엄마되려고 하지 맙시다.
    병나요~~~
    나가서 밥먹자 그럼 다 풀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120 PT비용이 상당한데..인기 트레이너들은 떼돈 벌겠어요. 6 ㅇㅇ 2018/10/03 4,738
860119 투썸 맛있는 케잌 추천해주세요 9 쿠폰이 있어.. 2018/10/03 3,067
860118 귀뚜라미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6 귀뚤귀뚤 2018/10/03 11,725
860117 식재료 비싼 것 위주로 사는 가정은 수입이 어느정도 18 일까요? 2018/10/03 4,628
860116 미니오븐 추천해주세요~ 테팔이 좋은가요? 4 토스트용 미.. 2018/10/03 1,653
860115 구내염 자주 생기는 분들 9 2018/10/03 3,764
860114 코스트코에 전기요 들어왔나요? 6 배신자 2018/10/03 1,726
860113 남학생은 교대가려면 어느정도 공부해야하나요 4 고딩내신 2018/10/03 2,687
860112 5개월간 PT, 필라테스, 그리고 최근 줌바 후기 9 40대 운동.. 2018/10/03 7,356
860111 살기 위해서 그 가짜인지 진짜인지 모를 그것이 필요한거다... 9 tree1 2018/10/03 1,982
860110 아직도 자기 앤완견 개똥 안치우시는분이 많네요 6 ㅇㅇ 2018/10/03 1,098
860109 하루 계란 6알 2 ... 2018/10/03 3,428
860108 한강 불꽃축제 갈까 하는 경기도민인데요 8 ㅇㅇ 2018/10/03 1,890
860107 이게 국민을 위한 정부냐 60 삼페인 일찍.. 2018/10/03 3,954
860106 아 오늘 망했네요...ㅠ 2 2018/10/03 2,291
860105 혹시 맛있는 잣 판매하시는곳 아시나요. 7 2018/10/03 889
860104 코스트코에 가격 대비 맛있는 버터있나요? 9 코스트코 버.. 2018/10/03 4,899
860103 닥표간장 mild 1003 '이정도'면 지상'낙연' 2 ㅇㅇㅇ 2018/10/03 761
860102 고딩 아이랑 당일치기 여행할 곳, 추천해주세요 5 불쌍고딩 2018/10/03 1,924
860101 과거 한나라당의 내로남불 2 ㅇㅇㅇ 2018/10/03 623
860100 제일평화시장 구경 2018/10/03 1,071
860099 자른건미역을 6시간 넘게 불렸어요 4 미역국 2018/10/03 2,164
860098 홍합삶은 물을 육수로 쓸 수 있나요? 5 날개 2018/10/03 1,744
860097 혼자 고기 따뜻하게 구워먹는 그릴?있을까요? 5 ... 2018/10/03 2,005
860096 발 각질이 왜 한 쪽 발만 심한지 모르겠어요ㅠㅠ 3 ,, 2018/10/03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