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진형씨 발언 몇개.

...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8-10-02 21:54:01
주진형 저자는 한국경제를 이야기할 때 재벌과 총수일가를 구분해 바라볼 것을 강조한다.

그는 “재벌총수들은 기업가치 높이기에 관심이 없다”며 “자기들이 보유한 초법적 경영권으로 탈세해서 어떻게 상속하고 세습하느냐에만 관심이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의 개혁은 과연 가능할지를 놓고 회의적인 시선을 보낸다. 순혈주의가 깊이 뿌리박힌 조직내부와 거버넌스 변화는 내부적 노력만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강력한 외부적 충격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재벌개혁을 이끌어 내는 데 강력한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미래전략실의 영향력에 대해 말하던 주진형 전 사장은 이를 ‘미세먼지’에 비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진형 전 사장은 “일종의 미세먼지랑 비슷하다. 독가스 같다”라며 “딱히 무엇을 가지고 굵직하게 하는 게 아니라 평상시 사회 곳곳에 영향이 조금씩 배어 들어있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주진형 “돈 뜯겼다고?...3백억 내고 수천억 받는다면 언제라도 뜯기고 싶을 것”

주진형 “삼성전자 전문경영인에 맡겨야, 이재용 감시역할 적합”

주진형, "삼성 합병 무산 국가적 손해? 정신나간 주장"

주진형 “삼성에 부정적 보고서 쓰자 사퇴 압박”

주진형 “삼성에서 합병 찬성 압력 받아”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참고인으로 참석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혀 부당한 사퇴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주 전 대표는 "지난해 합병 발표때 저렇게 치사한 것을 하려 한다는 것에 놀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광고비를 250억씩 쓰고 언론과 모든 사람이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는거 보고 또 놀랐고 그 과정에 국민연금을 동원한 대담함에 놀랐다"고 거듭 강조했다.
IP : 1.242.xxx.19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669 식사 후 설거지통으로 그릇 옮길때요 20 그릇 2018/10/11 5,085
    862668 사춘기 여드름 어떻게 관리하세요? 2 여드름 2018/10/11 1,437
    862667 지금 올림픽대로 헤드라이트 안킨 차 5 .... 2018/10/11 1,725
    862666 뱡탼 런던콘서트 소리 정먈 좋아요^^ 6 2018/10/11 1,990
    862665 손혜원, 선동열 비난하다 역풍…그 수준으로 국감 나온걸 사과하라.. 9 ........ 2018/10/11 2,679
    862664 고등 현장체험학습신청서 문제 9 마플 2018/10/11 1,705
    862663 턱디스크? 1 첩첩산중 2018/10/11 699
    862662 강정마을 찾은 文대통령 '사면·복권, 사건 재판 확정되면 적극 .. 3 ㅇㅇㅇ 2018/10/11 662
    862661 프사가 전쟁영웅들 뿐인 남자 9 ㅡㅡ 2018/10/11 1,236
    862660 조말론 디퓨저 분리 되나요? 소호 2018/10/11 664
    862659 김일성대 여학생, 이석현 의원에게 부끄러운줄 알라 2 북맹타파 2018/10/11 1,723
    862658 경량 다운 베스트 어느 브랜드 제품 입으시나요? 10 추워요 2018/10/11 3,336
    862657 일억개의 별 범인 초롱이 같아요 5 ㅇㅇ 2018/10/11 2,612
    862656 퇴근후 혼자cgv 5 직딩 2018/10/11 1,820
    862655 문자는 괜찮은데 통화가 힘들어요 18 음음 2018/10/11 3,986
    862654 서초구 대표적 카페 좀 알려주세요. 여성회원이 많은 곳으로요.... 4 곧이사 2018/10/11 1,092
    862653 어느새 1144원 환율 급등…자본 유출 '경고등' 켜질라 3 외인자본유출.. 2018/10/11 1,500
    862652 블렌더 가성비 어디꺼가 좋을까요? 5 하얀각설탕 2018/10/11 2,555
    862651 40대분들 기초화장품 뭐쓰세요? 17 바꾸자 2018/10/11 7,574
    862650 우유 어디께 젤 맛있으신가요? 저부터 얘기하자면~ 36 2018/10/11 6,394
    862649 호텔 금고에 hold 메시지가 뜨는 이유 아시는 분~ 1 질문 2018/10/11 3,775
    862648 홍록기, 결혼 7년차에 아빠 된다 "아내에 감사…너무 .. 4 축하축하 2018/10/11 4,539
    862647 에어컨 코드 뽑을까요? 17 ㅡㅡㅡ 2018/10/11 7,154
    862646 송이 버섯 보관 어떻게 하나요? 5 모모 2018/10/11 1,064
    862645 철분제 복용후 몸의 변화를 느끼시나요? 15 철분 2018/10/11 4,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