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몽실언니 읽어보셨어요?
그 땐 연애하고 싸돌아댕긴다고 TV를 거의 안 봤거든요.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눈에 띄어서 빌려와
몇 장 읽었는데요.
몽실이가 너무 불쌍해요.ㅠㅠ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1. ㅡㅡ....
'18.10.2 10:12 PM (216.40.xxx.10)다 불쌍하지않나요.. ㅠ 난남이도 엄마도 새엄마도 아빠도...
2. 초등 때
'18.10.2 10:14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초등 때 읽었죠. 권정생 소설, 창비아동문고.
밀양댁, 몽실이, 난남이....
난남이를 가지고 밥도 못 챙겨 먹던 새엄마,
밀양댁이 잉어 고아 먹던 걸 생각해 내던 몽실이.
남동생도 생겼었죠, 친엄마 쪽에.
암죽, 옥수수가루 찐빵,
밥을 구걸하러 다녀서 동생을 먹이던 몽실이.
어린 눈에도 너무 슬퍼서 울며 봤는데 커서는 볼 용기가 안 나네요. 통곡할까 봐.
전쟁은 참, 슬프고 참혹한 거예요.3. ᆢ
'18.10.2 10:40 PM (211.105.xxx.90)너무 슬퍼요 몽실이 다리 다치는 장면 묘사는 정말 끔찍하면서 절절했어요 ㅠ 몽실언니하고 비슷한 전쟁 내용의 책이 있는데 그것도 슬펐어요
4. ㅠㅠ
'18.10.2 10:44 PM (58.236.xxx.116)첫댓글님 말씀처럼 책에 나오던 사람들이 다 불쌍했어요. 결국 병에 걸려 요양원에 들어가 몽실이의 보살핌을 받는 여동생도 안쓰러웠고요. 몽실이 팔자가 기구하긴 해도 끝내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나간단 결말이 전 참 마음이 들더라고요.
5. 그쵸...
'18.10.2 11:00 PM (216.40.xxx.10)예뻐서 시집도 잘 갔던 난남이도 폐결핵? 인가 걸려 투병하며 요양소에서 혼자 죽어가고 몽실이는 곱추? 남편하고 옥수수 갱엿 만들어서 병문안 가면서 끝나죠.. 절뚝거리면서.
새엄마도 임신해서 만삭에 배만 나오고 팔다리는 비쩍말라 나물죽 간신히 먹고..
친엄마는 새로 시집가서 새남편 눈치보며 남동생 새로 낳고살고.. 데려간 몽실이는 구박받고 살다 다리가 부러졌나 그렇죠?6. ..
'18.10.2 11:01 PM (119.64.xxx.178)지상에 숟가락 하나 읽어보세요
눈무납니다7. ..
'18.10.2 11:55 PM (180.66.xxx.164)끝까지 정말 눈물나더라구요~~~읽고 딸래미주니 걔도 눈물질질~~
8. 권정생 선생님
'18.10.3 12:25 PM (112.151.xxx.25)몽실언니, 강아지똥, 엄마까투리 등등. 다 명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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