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전. 물 따라내고 부치니 맛이 덜해요;;

자취생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8-10-02 20:33:38

감자전을 강판에 갈은 후
고인물을 따라내고 부쳤는데요
(따라낸건 첨 이예요)

근데 맛이 훨씬 덜하네요
헉 이 맛이 아닌데..
뭔가 아쉬운 맛

쫀득한 맛이 사라졌어요
맛 차이가 느~~무 커요

담부턴 물 따라내지 말고
그냥 물 흥건한채로 부쳐야겠어요

기름이 여기저기 팍 팍 튀긴 하겠죠 ;;


감자전이 간단할 줄 알고 시작했다가
한 시간이 걸렸네요 ㅎㄷㄷ
IP : 66.249.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2 8:36 PM (49.142.xxx.181)

    고인물을 따라낸후 버리는게 아니고 다른 그릇에 옮겨놓으면 십분쯤 후에
    물과 전분이 분리됩니다.
    전분이 가라앉죠.
    그럼 위에 맑은 물은 따라내고 밑에 가라앉은 전분은 그 감자 갈은것과 섞어서 부치면 됩니다.

  • 2. ^^
    '18.10.2 8:45 PM (121.144.xxx.251) - 삭제된댓글

    믹서 사용우 맛없다고 해서 강판에 갈고ᆢ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다시 시도조차 안 한다는~

  • 3. 우유
    '18.10.2 8:52 PM (220.118.xxx.182) - 삭제된댓글

    강판에 갈면 손 다칠까 ...
    그래서 전 무우채 써는 것으로 슥슥
    그래서 우유 있으면 좋고 우유 없으면 그냥 물로
    부침 가루 넣고 하면 쉽고 손 다칠까 겁 안나고 맛있어요

  • 4. 제닝
    '18.10.2 8:54 PM (211.58.xxx.127)

    ㅇㅇ님 말씀대로 전분 뺀 웃물을 따라내면 감자 특유의 아린맛도 없어지고요. 아래 전분 다시 섞으면 쫀득해집니다. ^^

  • 5. 감자를
    '18.10.2 9:14 PM (59.15.xxx.36) - 삭제된댓글

    갈아서 체에 받치고
    위에서 감자를 손으로 눌러 물기를 뺀후
    그 물을 가만히 두면 전분이 아래로 가라 앉아요.
    이때 윗물만 버리고
    전분은 갈아둔 감자랑 섞어서 부쳐여죠.

  • 6. hap
    '18.10.2 9:37 PM (115.161.xxx.254)

    ㅎ 전분을 다 버렸으니 쫀득함이 없죠

  • 7. ...
    '18.10.2 9:44 PM (211.185.xxx.176)

    강판에 갈기 힘들면 믹서기에 거칠게 갈아요
    그리고는 채에 받쳐서 좀 놔두면
    아래 물이 조로록 흐르지요? 그걸 놔두면 진흙탕 분리되듯 층이 분리되는데
    윗물만 버리고 채에 받쳐둔거 아래 고인 껄죽한거에 합치면
    그리고 소금 조금 넣어서 숟가락으로 휘적 거려서 구우면 정말 쫀득한 감자 100% 전 나와요

  • 8. 앗 그거였구나
    '18.10.2 10:12 PM (66.249.xxx.179)

    아이고 친절하신 82 언냐들
    감사드리구요♡

    담부턴 그 가라앉은 진흙(전분?)
    꼭 섞어서 쫀득하게 해먹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107 한강 불꽃축제 갈까 하는 경기도민인데요 8 ㅇㅇ 2018/10/03 1,890
860106 이게 국민을 위한 정부냐 60 삼페인 일찍.. 2018/10/03 3,954
860105 아 오늘 망했네요...ㅠ 2 2018/10/03 2,291
860104 혹시 맛있는 잣 판매하시는곳 아시나요. 7 2018/10/03 889
860103 코스트코에 가격 대비 맛있는 버터있나요? 9 코스트코 버.. 2018/10/03 4,899
860102 닥표간장 mild 1003 '이정도'면 지상'낙연' 2 ㅇㅇㅇ 2018/10/03 761
860101 고딩 아이랑 당일치기 여행할 곳, 추천해주세요 5 불쌍고딩 2018/10/03 1,924
860100 과거 한나라당의 내로남불 2 ㅇㅇㅇ 2018/10/03 623
860099 제일평화시장 구경 2018/10/03 1,071
860098 자른건미역을 6시간 넘게 불렸어요 4 미역국 2018/10/03 2,164
860097 홍합삶은 물을 육수로 쓸 수 있나요? 5 날개 2018/10/03 1,744
860096 혼자 고기 따뜻하게 구워먹는 그릴?있을까요? 5 ... 2018/10/03 2,005
860095 발 각질이 왜 한 쪽 발만 심한지 모르겠어요ㅠㅠ 3 ,, 2018/10/03 2,725
860094 6학년남아 고운피부에 이마에 여드름 엄청 났는데요ㅠ 4 ... 2018/10/03 2,189
860093 자한당 긴급 기자회견....ㄷ ㄷ 34 2018/10/03 7,349
860092 해킹해서 일본으로 자료 넘겼을까 3 ㅇㅇㅇ 2018/10/03 883
860091 전주 한 아파트에서 또 라돈검출..ㅡ돌솥은 괜찮을까요 1 알자 2018/10/03 3,697
860090 커뮤니티컬리지 4 미국 2018/10/03 1,284
860089 고야드백이 가짜와 진짜를 구분도 못하겠네요. 30 2018/10/03 17,523
860088 여권 만들 때 영문 철자요 2 ㅇㅇ 2018/10/03 1,308
860087 ‘靑, 야근 때 삼각김밥 사먹으라’는 김성태 22 .. 2018/10/03 3,649
860086 절 지옥으로 몰아넣는 자식을 버리고 싶어요 70 ㅠㅠ 2018/10/03 29,306
860085 이혼서류접수 2 이제 2018/10/03 2,397
860084 조계사에서 가는 성지순례 어떤가요? 5 절절 2018/10/03 1,462
860083 초등학교 때 촌지 받았던 교사 19 .... 2018/10/03 5,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