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반이 엄청 작은데 자연분만 하신분 있나요?
친언니는 저보다 골반이 약간 넓은데도 첫째 난산끝에 겨우 자연분만했구요(더 시간 끌었으면 위험했을 상황)
둘째는 난산끝에 결국 안돼서 제왕절개했어요.
저희 엄마는 둘다 제왕절개하셨구요. (아기가 몸무게가 많았고 나오려고 하지 않았대요) 제가 엄마체형을 그대로 닮아 골반이 작거든요.
출산하려니까 친언니의 케이스보고 겁부터 나네요.
고생은 다 하고 결국엔 수술했으니...
언니는 딱보니 애 잘낳을 몸도 아니고 제가 언니보다 근력도 훨씬 약하고 힘도 없어서 고생하지말고 애초에 제왕절개 하라는데...
병원에선 골반작다는 이유로 바로 제왕절개해줄까요?
아님 시도라도 해봐야하는건가요?
1. 겉으로 보이는
'18.10.2 7:34 PM (61.109.xxx.171)골반사이즈보다 아이가 나오는 위치의 골반사이즈가 중요해요.
작아보여도 쑴풍 낳는 사람도 있고 골반 커도 수술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이가 진행에 맞춰 잘 내려오고 한바퀴 도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사의 판단에 맡기세요.2. 골반
'18.10.2 7:34 PM (49.50.xxx.115) - 삭제된댓글전 어깨도 좁고 처지고 골반도 손바닥만해요..
그냥 숟가락같은 몸매..
그런데 남자 세아이 모두 6시간/ 2시간/ 40분/진통 끝에 한번에 힘주고 다 자연분만했어요..
어쩔 수 없어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자연분만하셔야 산모도 회복이 빠르고 좋아요..
순산 기원드립니다3. 그렇군
'18.10.2 7:36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저도 골반 엄청 작아요. 바지 25사이즈.
근데 1시간만에 숨풍 낳았어요.
골반 크기랑 상관없어요.4. ...
'18.10.2 7:36 PM (218.55.xxx.93)의사들은 제왕절개 더 선호하지 않나요? 병원에 들어오는돈이 더 많고 출산시간도 어느정도 정해진 시간에 가능하잖아요. 자연분만은 언제 나올지 몰라요. 새벽에도 낳을수도 있고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별 문제없이 자연분만할수잇는 사람도 제왕절개를 병원에서 많이들 권하던데요.
본인이 제왕원하면 해주는걸로 알고있어요.5. . !정말요?
'18.10.2 7:38 PM (49.161.xxx.80)골반 작은데도 가능하군요..주변에 순산한 사람들 다 왕골반이길래 저는 안되나 싶었어요 ㅠ
6. ..ㅎ
'18.10.2 7:41 PM (58.121.xxx.37)서양사람들이 산후조리를 안 하는 이유가 출산이 쉬운 골반이라 그렇다는데요..
마네킹처럼 둥근 몸이 아이가 나오기에 좋은 골반이라 합니다.
골반이 커 보여도 납작한 몸매는 골반이 둥글지 않아 아기 머리가 나오기 힘들다고 해요..7. ....
'18.10.2 7:41 PM (125.129.xxx.16) - 삭제된댓글저도 골반이 작아서 자연분만 힘들다고 했었어요
그런데도 진통 1시간 18분만에 자연분만 했어요
걷기 운동, 요가 많이 했구요
출산전까지 몸무게 많이 안늘렸어요
자연분만 하고 나니 당일에도 몸이 날아갈듯 가볍더라구요
병원에 상담하시면 잘 아시겠지요8. 벌써
'18.10.2 8:20 PM (123.213.xxx.148)걱정할 필요없어요.
임신해서 산부인과 검진하면 의사쌤이 자연분만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알려줘요.
이게 그냥 우리가 보는 골반크기라는 것과는 좀 다른가봐요.
저 원글님 표현하신 그대로의 완전 초딩몸매인데 의사쌤이 우등생같은 산모라면서 자연분만 잘만했구요
주위에서 애 열도 낳게 생겼다는 제 친구는 의사쌤이 골반 작아 자연분만 못한다고해서 제왕절개 했어요.9. ...
'18.10.2 8:26 PM (223.38.xxx.18)저는 무통주사 맞고 낳았어요. 골반 아예 없는 사람이에요.
10. ㅡㅡ
'18.10.2 10:28 PM (112.150.xxx.194)저도 겉보기는 작은 골반인데. 자연분만 무리없이 했어요.
11. 그게
'18.10.2 11:32 PM (122.34.xxx.137)저도 골반 없는데 속골반은 넓은 편이라고 분만 걱정 없겠다고 하샷어요.
12. 저
'18.10.2 11:42 PM (1.241.xxx.7)의사가 자연분만 하기 쉽지않은 골반이랬어요ㆍ근데 첫째는 3시간ㆍ둘째는 1시간만에 순산했어요ㆍ
운동 많이 한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ㆍ 만삭때까지 수영하고 매일 걸었어요13. 저는
'18.10.3 4:19 AM (58.140.xxx.232)허리랑 골반이랑 똑같을 정도로 골반없기로 유명한데요, 아들셋 자연분만했어요. 모두 3.4킬로 정상. 운동도 하나도 안했어요. 나이 마흔넘어 요가 배우는데, 요가쌤도 자연분만 소리에 놀랄정도로 무골반이에요.
14. ᆢ
'18.10.3 8:1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제왕절개를 너무 나쁘게만 생각마세요 속골반 좁으면 애머리가 끼여서 고통받아 뱃속에서 똥싸니 양수에 태변싸서 꺼내는거예요 그걸 애가 먹으니까ᆢ애를 정상인으로 낳는 게 제일커요
15. ..
'18.10.3 8:50 AM (49.161.xxx.80)골반없으신 분들중 이렇게 순산하신 분들 보니 너무 좋네요~모두 감사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1172 | 어른이 되어도 미성숙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19 | @ | 2018/10/07 | 8,945 |
861171 | 펌글) 한국의 친구, 친지, 친척등이 미국 방문해서 돈을 안쓰는.. 23 | 제발좀.. | 2018/10/07 | 5,664 |
861170 | 송어회 가시가 있게 나오는게 맞나요?? 2 | 까시헉 | 2018/10/07 | 4,486 |
861169 | 망상에 가까운 고민에 잘 빠지는 사람 7 | ... | 2018/10/07 | 2,509 |
861168 | 그것이 알고싶다..수술실내 cctv 설치 10 | 수술실 | 2018/10/07 | 3,395 |
861167 | 안시성보고왔어요.조인성넘잘생김 . 2 | ........ | 2018/10/07 | 1,930 |
861166 | 영업사원이 하니까 의료비가 싼겁니다. 15 | 슈퍼바이저 | 2018/10/07 | 4,964 |
861165 | 묘하게 기분이 더러울때.. 9 | ㅇ | 2018/10/07 | 4,887 |
861164 | 저도 연애하고 결혼도 하고싶어요 9 | ........ | 2018/10/07 | 4,628 |
861163 |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14 | .. | 2018/10/07 | 6,470 |
861162 | 15) 키스 어떻게 하는 건가요 ㅠ 4 | ㅈㄷㄱ | 2018/10/07 | 8,560 |
861161 | 사주 잘 보시는 분들께 저도 부탁드리고 싶네요. 11 | 루이맘 | 2018/10/07 | 3,405 |
861160 | 댓글감사드려요 40 | 마에스터고 | 2018/10/07 | 10,380 |
861159 | 디아크 15살 전여친 26살 보셨나요? 17 | ㅇㅇㅇㅇ | 2018/10/07 | 15,207 |
861158 | 매일 주차 고통 받는 분 있나요 | 정도 | 2018/10/07 | 2,675 |
861157 | 냉장고에서 삐삑 소리가 나요 ㅠ 6 | ㅇㅇ | 2018/10/07 | 4,015 |
861156 | 담배 냄새땜에 아랫층에 쪽지 붙혔는데 12 | 효과있을까요.. | 2018/10/07 | 6,938 |
861155 | 아까 저녁에 한 압력솥에 밥... 낼 아침에 먹을껀데 9 | ... | 2018/10/07 | 1,928 |
861154 | 눈썹이 인상과 이미지에 큰비중일까요 6 | ... | 2018/10/07 | 3,610 |
861153 |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나요? 13 | . . | 2018/10/07 | 4,069 |
861152 | 왜 영업사원이 수술을 집도하는거죠? 15 | 조선폐간 | 2018/10/07 | 5,944 |
861151 | 밉다밉다하니.. 1 | 꼴보기싫어 | 2018/10/07 | 1,639 |
861150 | 중국은 부자들이 왜이렇게 많아졌나요? 17 | ... | 2018/10/07 | 9,371 |
861149 | 영업사원 수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피부과요. 4 | 나거티브 | 2018/10/07 | 2,782 |
861148 | 사고로 몸을 다치니까 씻기가 싫으네요. 25 | .. | 2018/10/07 | 4,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