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비서관실은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마지막 참배일(2017년 11월20일) 심야 시간대에 고급 LP바를 이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일 오후 11시25분 정부예산안 민생관련 시급성 등 쟁점 설명 후 관계자 2명과 식사한 후 4만2000원을 결제했다고 밝혔다.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일(2017년 12월3일) 저녁시간대 맥줏집을 이용했다는 주장 에 대해서는 당일 오후 9시 47분 종로구 소재 호프집에서 중국 순방을 위한 관련 일정 협의가 늦어져 저녁을 못한 외부 관계자 등 6명이 치킨과 음료 등을 주문했고 10만9000원 결제했다고 설명했다.
밀양세종병원 화재참사일(2018.1.26) 심야에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당일 오후 11시3분 6만4500원이 결제됐으나, 총무비서관실의 자체점검 시스템으로 사유 불충분으로 판단해 반납 통보 후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포항마린온 해병대 헬기추락 순직장병 5명의 영결식날(2018.7.23)에 고급 펍을 출입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당일 오후 10시18분 세종시에서 도착한 법제 선진화 관련 업무 관계자와 업무 협의 후 7명이 피자와 파스타 등을 식사, 19만2000원을 결제했다고 말했다. 당일 순직 장병 영결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지난해 을지훈련 기간(2017년 8월21일~25일)에 4차례 술집을 출입하고 포항 지진 당시 호화 레스토랑, 일식집 등을 이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과 전혀 다른 추측성 호도이며 모든 건을 정상적으로 타당하게 집행했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