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스터 선샤인 몰아보기 임신부 가능할까요?

어제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8-10-02 08:58:25
하도 말이 많아서 변태 제끼고 유진으로만....딱 한번만....하고 어제 1회 봤어요
근데 제가 만삭이라 곧 출산 앞두고 있는데 너무 슬플까봐
총이랑 피 이런거는 그나마 좀 눈 질끈 감아가며 봐야지 했는데
유진 어릴때 엄마아빠랑 헤어지는 장면이 제 첫째 아들이 이제 4세인데 너무너무 엄마 품에서 엄마가 아이 눈가리고 뭐 이러는데 가슴이 아파서 못 보겠어요

앞으로 더더 슬퍼지는거 맞죠? 시작 안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들어서 어제 1화만 봤어요
잔인한거 슬픔 임신부가 봐도 될까요??
IP : 112.155.xxx.1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매
    '18.10.2 9:01 AM (211.245.xxx.178)

    나오는 부분은 좀 잔인하구요. 나머지는 괜찮은편...
    그리고 마지막 두회만 아니면 웃으면서 볼수있습니다.
    마지막 두회는 보지마세요.
    안봐도 드라마의 감동은 충분하구요. 마지막 두회는 후유증이 큽니다.눈물샘이 고장났어요.

  • 2. 안될이유가..
    '18.10.2 9:02 AM (220.123.xxx.111)

    임신부랑은 상관없을듯.
    그냥 본인 마음이 너무 여려서 그 정도 드라마도 못 볼 정도라면 보지말아야죠.

  • 3. ...
    '18.10.2 9:02 AM (122.38.xxx.110)

    헤어지는 장면보고 가슴아파 못 볼 정도면 보시지마세요
    임산부가 못 볼만 한 수준은 아닌데 본인이 안맞으면 못보는거죠

  • 4. ..
    '18.10.2 9:04 AM (59.6.xxx.30)

    임산부 못볼정도는 아닌데요

  • 5. 그렇군요
    '18.10.2 9:10 AM (112.155.xxx.161)

    네 헤어지는 장면이...
    엄마 품에서 아이 눈가리고 아빠 맞아가며 죽는거
    너무 심하게 감정이입이 되서 겁나더라구요
    마지막에 너무 슬프다는 말이 많아서 시작부터 이러면 너무 심하게 오열하겠다 싶어 여쭸구요
    마지막 2회빼고는 그래도 볼수 있다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6. ...
    '18.10.2 9:11 AM (59.8.xxx.147)

    죽고 죽이는 장면들이 임산부에겐 안 좋을 것 같아요

  • 7. ..
    '18.10.2 9:12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티비 보는게 임산부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 8.
    '18.10.2 9:13 AM (112.155.xxx.161)

    아무래도 출산하고 육아할때 스트레스 풀겸 한개씩 봐야할까봐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9. 동매가
    '18.10.2 9:18 AM (182.209.xxx.230)

    조선으로 돌아와서 복수하는 장면이 잔인하니 피하세요. 오십다된 아짐도 못보겠더라고요.
    그리고 전쟁씬,칼싸움씬, 왜놈이 고문씬등이 좀 잔인해요

  • 10.
    '18.10.2 9:32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런거 스트레스 받고 못 보는 스탈일이면 모를까 임신은 상관없어요. 저는 CSI랑 왕좌의 게임으로 첫째 둘째 임신기간 보냈어요 ㅎ

    사촌언니가 소아과 의사인데 어느날 다른 임신한 사촌이 (좀비물 좋아함) 애 가졌는데 이런거 봐도 되냐고 진지하게 물어서 사촌언니가 의아하다는 식으로 애는 배뚫고 티비 못본다고 말 해준 적도 있어요 ㅎㅎ

  • 11.
    '18.10.2 9:37 AM (116.39.xxx.178)

    아이 뱃속에 있을때 무서운 영화인줄 모르고 코믹물인줄로 착각해 보러간 영화.. 넘잔인해서 힘들엇어요
    아들아이가 유난히 겁도많고 트라우마 가진아이처럼 행동해서
    6학년이 된 지금까지 후회함

  • 12.
    '18.10.2 9:57 AM (58.140.xxx.76)

    모체가 흥분 공포로 도파민이나 여타 호르몬 등 과다분비되면 아기 뇌 심장 발달에 좋을건 없을듯해요. 태아가 직접 TV 보는건 아니지만 발현될 유전자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에 부정적 영향 받지않도록 엄마가 도와주세요.

  • 13. ^^
    '18.10.2 10:14 AM (203.226.xxx.194)

    좋은 드라마,영화ᆢᆢ다 두고 뭐하러?
    출산때까지 마음 넉넉한 좋은 것만
    보고 생각하기를 권해봅니다

    엄마가 놀래서 움찔~하면 배도 뭉쳐지는 듯
    아무래도 태아도 영향 받겠죠?(단순생각)

    지나고보니 임신중 후회되는 일 있기도해요
    ᆢ안좋다는 걸 일부러 찾아서까지는ᆢ
    아닌가? 생각되어요

  • 14.
    '18.10.2 10:30 AM (112.155.xxx.161)

    좋은 말씀들 모두 감사합니다
    살짝 미뤄두고 나중에 볼게요^^

  • 15.
    '18.10.2 12:51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히 미스터 션사인에 나오는장면은 볼만해요.
    저도 너무 잔혹하거나 무서운거 못보는데, 이 드라마는 그렇게까지 눈질끈 감으면서 볼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냥 피갑칠 정도지,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 수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350 대구공항에서 홍콩까지 3시간 정도 맞나요? 5 대구 2018/10/03 1,466
860349 이정미 "심재철의 판정패··· 국민 볼 때 약간 짜증&.. 17 ㅁㅁ 2018/10/03 3,138
860348 이거는 한번 해보고 죽어야 된다 하는거?? 저는 콘서트장에서 7 tree1 2018/10/03 3,057
860347 머리에 층내듯 숱친거 진짜 지저분하네요ㅜㅜ 3 ㅜㅜ 2018/10/03 2,823
860346 창업후 첨엔 어렵다가 차츰 잘되어 가는분 있으세요? 6 유니 2018/10/03 2,268
860345 이병헌 영화. 재밋는거 있으세요? 39 어니 2018/10/03 3,559
860344 밤마다 깨서 달래도 안아줘도 우는아기 5 모모 2018/10/03 2,509
860343 드라이크리닝 세제 딸기 2018/10/03 653
860342 초등 패딩, 무난한~~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 2018/10/03 1,375
860341 나이들어서 살빼는 이유는 이쁠라고 빼는것이 다가 아닙니다. 10 음.. 2018/10/03 4,367
860340 임팩타민 드시는분 4 피곤 2018/10/03 3,263
860339 어머님들 아이들과 꼭한번 같이보심 좋을듯해요 4 ㅂㅅㅈ 2018/10/03 1,894
860338 노래찾아요 6 ... 2018/10/03 789
860337 핵 사이다 ㅎㅎㅎ 9 돌직구 2018/10/03 3,431
860336 아들이 입원해 있는데 9 소화력짱 2018/10/03 3,086
860335 50대 초반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1 .... 2018/10/03 1,048
860334 중1 남아 키 어찌되나요 23 .... 2018/10/03 6,539
860333 문주란(식물)이 커피 엄청 좋아하네요 8 82스파게티.. 2018/10/03 2,908
860332 이정도 비서관 보면 13 .... 2018/10/03 3,322
860331 중앙일보..심재철 1 ㄱㄴㄷ 2018/10/03 1,233
860330 미혼때 괴롭히던 구내염이 더이상 안나요 7 신기 2018/10/03 3,685
860329 뒤늦게 대중문화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2 ..... 2018/10/03 1,478
860328 남편 친구의 와이프 정말 부럽네요 18 ㅎㅎㅎ 2018/10/03 24,526
860327 아파트 화재보험 가입해야 할까봐요. 21 하늘 2018/10/03 4,215
860326 덕소 주공 아파트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6 조언부탁 2018/10/03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