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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들 홈스테이 체험

고민맘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8-10-02 08:18:08
유학보내 달라는 중3 아들
밖에 나가면 화장실 안가고 꼭 집에서 가고
샤워할때 밖에서 인기척이라도 나면 불안해해서 얼씬도 하면 안되고
학년 바뀔때마다 적응하는데 시간 꽤 걸리는 아들이 혼자서 유학을 가겠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한국에서 초등--->중등으로 올라가는 것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고 초반에는 거의 반에서 말을 안해요
영어 스피킹도 안되서 미국가면 더 말이 없어질것 같아요


그런데도 보내달라고 난리라서 우선 다른 사람의 집에서 혼자 지낼수 있을지 국내에서 간단하게 체험을 시켜보려 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은 나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낫겠구나 하는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어요 조언을 종 부탁드립니다
IP : 61.74.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2 8:27 AM (211.219.xxx.39)

    위험한일도 아니고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하게 도와줄것 같아요.
    굳이 안된다고 좌절시킬 이유가..

    어학원에서 하는 현지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방학이면 운영되는데 그거 보나보시면 어떨까요

  • 2.
    '18.10.2 8:32 AM (49.167.xxx.131)

    걱정되시겠어요. 한국홈스테이는 그또래 받아주는데는 거의없고 한두달 보내보세요. 스피킹도 안되고 얌전한애가 왜 가려는지 이유를 알아보시고요.

  • 3. ..
    '18.10.2 8:34 AM (175.223.xxx.13)

    국내에서 다른 집 체험이 미국 유학 포기로 이어질지 의문인데요. 난리칠 정도면 실상을 느껴야 하니 방학동안 미국 한달 살아보기가 오히려 나을 듯 합니다. 근데 원글님 아드님 성격이 유학가기엔 그리 좋은 성격은 아니에요. 거기다 영어 기반없는데 미국가면 하이스쿨이라 수업 따라가기도 벅찰 시기라..

  • 4.
    '18.10.2 8:35 AM (49.167.xxx.131)

    한두달 단기유학 ^^글을 빼먹고썼네요

  • 5. Mmm
    '18.10.2 8:36 AM (49.196.xxx.248)

    학교 왕따 문제 있나 살펴보시고

    거의 벙어리상태로 지내던 무표정한 유학생 생각나네요.
    집 일찍 떠나 (중1때 기숙학교로 나온) 못 먹어서 키가 저보다도 작던 친구도 있었구요 155 되려나..

  • 6. ===
    '18.10.2 8:40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고 청학동 생각났었요

  • 7. 고민맘
    '18.10.2 8:41 AM (61.74.xxx.206)

    이제 3년 남아서 충분히 한국에서 대학교 갈수 있는 성적인데 적응하느라 시간 걸리고 영어 안되서 고생하고 결국 아웃풋이 더 안좋을것 같아서요 주변에 유학 간 애들 대학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백수로 지내며 부모 등골 휘게 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걱정이라 되도록 안보내고 싶은데 제가 우물안 개구리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 8. 고민맘
    '18.10.2 8:44 AM (61.74.xxx.206)

    앗 리플 작성하는 동안 새로운 댓글이 올라왔네요
    어이없게도 아들이 영화 스파이더맨에 나온 미국 학교 생활이 너무 재미있어 보였나봐요 환상을 품고 있는 것 같아요
    중3이나 되서 기가 막히죠

  • 9.
    '18.10.2 8:48 AM (116.39.xxx.178)

    댓글들 조언대로 한달해보세요

  • 10. ```````````
    '18.10.2 10:56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고딩인데 간지 반년되었네요
    영어를 좀 하는편이었는데 동부 작은 사립 외국인 홈스테이로 갔어요
    지금 졸업한 한국 형이 많이 도와주고 지도 적극적으로 행동했는지 그래도 빨리 적은 했어요
    말을 잘하고 듣고 적극적으로 하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학교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학교에서 성적 보고 입학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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