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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재료 중 몸에 안좋은 거

김밥 조회수 : 12,137
작성일 : 2018-10-02 05:32:20
단무지 햄 어묵 맛살
이런거 몸에 다 안좋은 재료들 아닌가요?
다른건 몰라도 단무지는 꼭 넣어야 김밥 같은데..
IP : 223.38.xxx.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무지
    '18.10.2 5:45 AM (73.97.xxx.114)

    단무지가 어때서요? 그렇게 걱정되면 집에서 만들기도 젤 쉬운건데...
    햄은 장조림으로 대신해도 되고... 큐어하지 않은 수제햄같은거 구할 수 있고요...
    어묵이랑 맛살이... 정말 포기하기 힘들고 깨름칙한...

  • 2. ...
    '18.10.2 5:53 AM (222.99.xxx.66)

    정 걱정되면 한살림꺼 강추...

  • 3. 김밥쟁이
    '18.10.2 6:05 AM (39.7.xxx.165)

    햄과 단무지는 대체 불가라 걍 넣고요.
    어묵은 찜찜하니 빼고 지리멸에 매운고추 듬뿍넣고 볶은거 깻잎 달걀 이렇게만 해도 몇날며칠 먹어도 안물려요.
    단 속재료 적은 만큼 밥에 간을 적절히 해요.
    식초 설탕 소금의 배합초를 다른 그릇에 잘 녹여 밥이 뜨거울 때에 섞어요.
    난 정말 김밥 좋아 ㅎㅎ

  • 4.
    '18.10.2 6:07 AM (159.121.xxx.40)

    어물대신 유부조림 우엉조림 넣구요 쏘세지 대신 간고기 양념해서 넣을때 있고 아닐때도 있고요. 오이지나 오이피클 단만 나는 렐리쉬 넣을때도 있어요

  • 5.
    '18.10.2 7:00 AM (121.130.xxx.40)

    단무지 빼요
    화학덩어리..맛도 별로 안좋아하고요

  • 6. 저는
    '18.10.2 7:01 AM (1.241.xxx.222)

    단무지 싫어요.
    왜 김밥에 꼭 단무지 넣는지...
    단무지 대신 오이 넣어요.
    생오이 넣을 때도 있고,
    오이를 설탕, 소금, 식초에 절여서 넣을 때도 있고요.

  • 7. 단무지는
    '18.10.2 7:17 AM (210.100.xxx.219)

    어쩔수 없이 넣구요 어묵 햄은 끓는물에 데치고 맛살은 물에 잠깐 담궈서 화학성분 빼고 ..

  • 8. ^^
    '18.10.2 7:24 AM (14.42.xxx.147)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소고기볶음, 김치볶음 2가지만 넣어도
    맛좋은 김밥이 된답니다~~강추
    (물기 쬐끔 남도록 볶아야ᆢᆢ김밥속에 알맞응)

  • 9.
    '18.10.2 7:24 AM (121.141.xxx.57)

    목우촌햄 또는 갈은소고기 볶음 또는 불고기남은거 잘게 썰어 넣어요
    단무지는 안 넣음 맛이 안나서 꼭 넣게 되네요
    어묵은 질 좋은걸로 끓는물에 데쳐 볶아 넣구요
    어제 우엉 두덩이 사왔네요 채쳐 볶아서 두고두고 김밥이랑 유부초밥에 쓰려구요
    시금치도 한단 1500원 하길래 왠 횡재냐 싶어 담아왔어요
    지단 붙여 오늘은 꼭 김밥 말아야겠네요
    참 저는 김치도 송송 썰어 참기름설탕 양념해서 넣음 개운해서 좋던데요
    암튼 결론은 뭐가 들어갔던 김밥은 진리죠~

  • 10. dd
    '18.10.2 7:29 AM (65.78.xxx.11)

    전 외국 사는 싱글이라 단무지 한 팩 사면 너무 많이 남아서 잘 안사요.
    대신 오이를 소금 설탕 식초에 절여서 단무지 대신 쓰고요
    햄 대신 쇠고기 간 걸 불고기 양념해서 넣어요
    그리고 시금치 무쳐 넣고 당근채 볶아 넣고 매운고추 채썰어 넣어요
    계란은 좀 두툼하게 부쳐 넣고 오뎅은 사실 포기가 안돼서 끓는물에 데쳐서 기름기 빼고 양념해서 넣죠

  • 11. ..
    '18.10.2 7:45 AM (223.53.xxx.157)

    묵은지 씻어 넣으세요.

  • 12. 그야말로
    '18.10.2 7:53 AM (220.79.xxx.102)

    김밥은... 자기가 먹고싶은 재료넣고 싸먹으면 되죠.
    햄 단무지 맛살 안넣는다고 누가 안잡아가요.
    건강이 신경쓰이면 햄대신 소고기볶음을 넣든지 단무지대신 오이넣든지 하면되죠. 대신 그렇게 하려면 손이 많이 가죠.
    김밥은 최대한 편하게 골고루 먹기위해 탄생한거니까요.

  • 13. ..
    '18.10.2 7:55 AM (180.64.xxx.27)

    단무지나 어묵류의 솔빈산칼륨 사카린 치자황색소 여러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데
    유해성 논란과 달리 인체 독성을 나타내는 수준과 기준치섭취량과는 큰 차이가 있으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사카린은 유해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첨가물이라는 것이 확인된 사실이구요

  • 14.
    '18.10.2 8:02 AM (114.203.xxx.61)

    맛난김밥 만드는 팁이되겠네요
    저장~!

  • 15. 전단무지
    '18.10.2 8:05 AM (122.34.xxx.207)

    전 단무지만 꼭 넣고 나머지는 맘다로 넣어요. 있는대로 넣는데
    계란은 꼭 넣고 집에서 김치있으면 김치(살짝 씻음) 아니면 참치
    그떄 누가 유부 좋다해서 유부넣을떄도있고(맛있던데요)
    햄은 제가 싫어서 안넣고 오이 있으면 넣고
    얼마전에 밥쪼끔에 남은 잡채 살짝 데워넣었더니 그것도 좋고 크림치즈 한번 넣을떄도 있어요.
    김밥이 뭐.. 김에싼 법이죠.
    아 가끔은 밥에 양념해서 김에 밥만 넣고 싸기도 합니다.

  • 16. ....
    '18.10.2 8:13 AM (14.52.xxx.71)

    단무지안먹어서 빼고요 오이랑 우엉을 꼭 넣어요
    색은 계란을 좀 크게하구요

  • 17. .....
    '18.10.2 8:27 AM (114.202.xxx.112)

    우엉은 꼭 넣어요
    저도 계란은 크게해요
    지리멸에 매운고추 해봐야겠네요

  • 18. ㅎㅎㅎ
    '18.10.2 8:35 AM (202.30.xxx.24)

    단무지 빼면 김밥이 아닌 듯 한 느낌.
    햄도 좀... 빼기 그러함;;; 안 들어가면 그 맛이 안난달까요.
    그런데 취향이죠 뭐. ^^

  • 19. 집 김밥 좋아
    '18.10.2 9:31 AM (222.120.xxx.20)

    맞아요. 김밥은 자기 좋아하는 거 아무거나 넣고 싸는건데 싫으면 안 넣으면 되죠.


    어릴 때 엄마가 싸주신 김밥에는 단무지, 소시지, 시금치, 달걀만 들어갔거든요. 그래서 그 외의 재료는 다 쓸데없는 것 같고, 들어가면 내가 아는 고유의 김밥맛을 해치는 것 같고 그래서 넣지 않아요.
    특히 우엉, 맛살, 어묵, 유부는 원래 싫어하기도 하고요.
    위에 어느분처럼 햄은 가급적 목우촌 햄 사서 잘라서 쓰고(김밥용 햄은 너무 들척지근해서)
    단무지 대신 김치나 오이 넣으면 뭐랄까... 그냥 밥에 김치 넣은 거지 내가 생각하는 김밥이 아니라서 단무지는 좀 찝찝해도 그냥 넣어요.
    대신 김밥용 단무지는 너무 짜고 전체 맛을 뒤덮는것 같아서 갈라서 사용하든가 꼬들단무지를 넣어요.
    고추김밥, 멸치김밥, 참치김밥 이런것도 밥, 김, 재료를 섞었구나 싶을 뿐 이건 김밥이 아니여... 이런 생각이 들고 ㅎㅎㅎㅎ

    시판 우엉도 너무 뻣뻣하고 달고 짜고 맛 없어서 만약 꼭 우엉을 넣고 싶은 날이다 싶을 땐
    리틀스타님 레시피로 우엉조림해서 넣어요.
    손이 가는 작업이라 거의 안하지만요.

    김밥이야말로 완전 자기 멋대로 만드는 음식이라 합이 모아지지 않을 듯요.
    우리집만해도 시금치파와 오이파로 갈리거든요 ^^

  • 20. 취향달라
    '18.10.2 9:33 AM (175.209.xxx.2)

    저는 공장서 나온 시판 우엉이 너무 싫어요.
    색도 캬라멜색소 낳어 검고 맛도 조미료설탕범벅.
    그걸 듬뿍 넣은 김밥이 나오면 다 빼고 먹어요.
    근데 단무지가 빠짐 익히 알던 김밥맛이 절대 안나더군요.
    김치, 짠무, 피클... 다른거 넣고 만들은 거 먹어보면 50프로 부족한 맛.
    김밥의 핵심이 단무지맛이더군요. .

  • 21. 외국살때
    '18.10.2 10:52 AM (61.84.xxx.134)

    단무지 대량으로 집에서 절이시는 한국분 계셨는데
    그 단무지 진짜 맛있었어요. 색깔도 하얗고..

    단무지도 일종에 피클처럼 담근건데 몸에 안좋은건 아니지요.

  • 22. ...
    '18.10.2 11:18 AM (222.111.xxx.182)

    한번도 집에서 만든 김밥에 햄, 어묵, 맛살 넣은 적 없어요.
    볶은 고기, 시금치 혹은 오이, 당근, 우엉, 계란, 단무지 이게 다였지만, 파는 김밥하고는 비교 불가.
    단무지가 걸리면 치킨무처럼 무를 길게 썰어서 새콤달콤하게 절여서 쓰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김밥을 매일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단무지, 그거 몇조각 먹는다고 죽지 않아요

  • 23. ......
    '18.10.2 4:00 PM (14.39.xxx.94) - 삭제된댓글

    아이가 단무지 싫어해서 안넣어요
    대신 김치를 넣어요
    달걀, 시금치나 오이, 조린 우엉이나 연근, 볶은 고기, 당근, 김치
    이렇게 넣고 싸는데 엄청 맛있대요 ^^

  • 24.
    '18.10.3 12:52 AM (74.75.xxx.126)

    단무지 집에서 만들어서 넣어 먹어요. 새콤달콤하게 맛을 잡아주니까 안 넣으면 김밥이 전반적으로 닝닝하던데요. 아삭한 식감도 떨어지고. 건강땜에 만들어 먹는게 아니고, 미국 오지에 살아서 단무지 구하기 힘들어서 인터넷에서 찾은 레시피보고 만들어 먹는데 쉽고 맛있어서 그냥 반찬으로도 잘 먹어요. 다른 동네 사는 친구 한명은 통닭집 무도 만들어 먹는다고 하던데 그거 넣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 25. terry
    '18.10.3 12:58 AM (175.209.xxx.69)

    김밥 저장

  • 26. ...
    '18.10.3 1:34 AM (131.243.xxx.211)

    원글님 큰 그림을 놓치고 계심.

    김밥이 몸에 안 좋은건 너무 많이 먹게 되어서임.

  • 27. 단무지
    '18.10.3 1:37 AM (175.120.xxx.181)

    안 넣은 김밥은 앙꼬없는 찜빵
    김밥 특유의 맛이 있잖아요
    다른건 알아서들

  • 28. ㅇㅇ
    '18.10.3 3:12 AM (219.248.xxx.25)

    댓글들 레시피 감사해요

  • 29.
    '18.10.3 5:43 AM (223.38.xxx.199)

    저는 우엉 넣음 넘 맛이없어서 안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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