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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기 ㅡ 눈빛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18-10-02 03:24:02
애들 머리에 대해서 관심들이 많으시네요.

유아 영재들 대상으로
많이보는데

애들이 눈에 총기가 있어요
평소에갸 아니라 뭘 배울때
딱 바뀌어요

젤 문제 있는애가
몰라고 모르는줄도 모르고
모른다고 못하는 애에요.

엄마가 100%다그쳐요.
그래서 모른다고 말하면
왜 몰라 배웠는데
이라니깐 그런 말도 못하고
생각도 차단당하고
궁금한것도 없거

이런애가 총기있는 아이의
반대말인데
이건 후천성이죠
IP : 223.38.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10.2 3:50 AM (42.82.xxx.142)

    젤 골치아픈 애가
    딱봐도 총기도없고 의욕도 없는데
    부모는 자기자식이 총명하다고 착각..
    그앞에서 애도 세뇌가 되어서 자신이 똑똑한줄 착각..
    꿈깨고 정신차리라고 하고싶지만 부모 실망할까봐 말못하는 심정..
    초등애들 대상으로 가르치는데 비슷한 상황이라 글올려요

  • 2. ..
    '18.10.2 7:09 AM (175.223.xxx.13)

    머리가 좋은 애들이 눈빛이 다르긴 하죠. 평소에는 모르다가도 집중할 때나 언뜻 언뜻 날카로우면서도 진중하고 반짝 반짝한 눈빛이 있죠. 잔머리 좋아도 반짝임이 있는데 이건 좀 가벼움을 내포하고 있고.

    나이든 어른들이 아이들보고 나중에 크게 되겠다 하시는 것도 관상학적으로 눈빛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죠.

    근데 눈빛은 그 사람의 내면을 반영하기 때문에 나이들수록 어떻게 살아오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해요. 총기어린 눈빛이 깊어지기도 하고, 탁해지기도 하고, 야비하게 바뀌기도 하고요.

  • 3. .,
    '18.10.2 10:14 AM (119.200.xxx.140)

    예전에 가르치던 애가 한참 사춘기라 뭘 해도 싫고 짜증만 냈는데, 너는 짜증내라 나는 설명할란다 심정으로 설명함 순간 얘가 듣고 있으면서 눈이 반짝거려요. 그게 얼마나 이쁘던지 걔 짜증은 짜증같지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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