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걸 말해줘야 할까요?

오지랖 조회수 : 11,251
작성일 : 2018-10-02 00:03:43

초등 딸이 운동팀에 속해있구요.

같이 운동하는 다른 아이도 제가 함께 라이드 해주고 있어요.

다른 아이는 초5.

이 아이가 덩치도 크고 약간 통통해요.

그러다 보니 가슴이 발달하기 시작하는데....

저희 아이는 초4라 이제 시작인데 그 아이는 조금 더 발달했더라구요.

그런데, 그 집 엄마가 속옷을 어떻게 입히는지, 가슴이(특히 유두) 너무 도드라지게 보여요.

많이 뛰고 격한 운동을 하는 아이들인데

남자 아이들도 같은 팀에 있기도 하고

그 아이는 유독 느리고 둔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기도 하는데

오늘 데리러 가는김에 운동하는걸 자세히 보다보니

깜짝 놀라겠더라구요.

옷이 워낙 얇기도 하고..

그 위로 표시가 너무 나는데 어른인 저도 좀 민망한데

그 아이가 상처받을 일이 생길까 걱정도 되고...

저희 딸 아이도 몇번이나 그 언니 가슴이 너무 잘 보여서

그 언니랑 같이 있을때 챙피하고 부끄러웠다고...(민망했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그 아이 엄마가 아직 잘 모르고 계신듯하여

제가 슬쩍 돌려가며 그 아이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 줘야할까요?

코치님이며 감독님이며 죄다 남자분들인데...

제가 그 아이 엄마라면 처음에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당황스럽고 부끄럽겠지만

어려운 이야기 해준 사람에게 고마울 텐데,

이 아이 엄마 성격이 워낙 비사회적인 성격이라

괜한 오지랖 부리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그냥 두면 나중에 상처 받는 일도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할까요? 괜한 걱정에 잠 못 이루고 있네요...




IP : 218.159.xxx.14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아..
    '18.10.2 12:06 AM (121.182.xxx.91)

    엄마가 엄마 역할을 못하고 있네요..
    귀뜸해주세요...문자로 알려주시는게 어때요?

  • 2. T
    '18.10.2 12:08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no.
    의도야 어쨌든 상대방 엄마한테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 3. 오지랖
    '18.10.2 12:10 AM (218.159.xxx.146)

    남자 아이들만 키우다가 딸 키우려니 뭘 잘 모르시나보다..싶기도하고
    본인 눈엔 그저 이쁜 딸이라 잘 안보이시나 보다...싶기도 한데
    저희 아이 통해서 듣는 이야기로는 그대로 두면 남자아이들에게 상처 많이 받을 것 같아서요.
    지금도 또래나 오빠들, 심지어 동생들에게도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고 있는데
    가슴으로 놀림 받으면 그 상처는 힘들것 같더라구요.

  • 4. ....
    '18.10.2 12:11 AM (86.130.xxx.103)

    엄마가 신경을 너무 안쓰네요. 본인 아이 라이드까지 남한테 맡기는 거 보면요. 오지랍아니죠, 그 정도의 민망한 얘기는 해줄 수 있지 않나요? 혹시라도 기분나빠한다면 라이드해주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저도 일방적으로 많이 도와줬었는데 애봐준 공은 없더라구요.

  • 5. 코치감독님중
    '18.10.2 12:11 AM (175.193.xxx.206)

    아니면 학원선생님, 학교선생님중 여자선생님이 있다면 이야기 해주는게 젤 무난할것 같아요.

  • 6. 아,,,
    '18.10.2 12:12 AM (218.159.xxx.146)

    윗님....그래서 고민 중이예요.
    의도와 다르게 좋은 소리 못 들을 것 같아서요.
    근데 그대로 두기도 참...
    꿀꺽 참을까요???ㅠㅠ
    그 엄마 성격이 워낙 희안하기도 합니다.
    그걸 감안하고도 이야기를 해 줘야하나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보여서요.

  • 7. ..
    '18.10.2 12:12 AM (223.38.xxx.242)

    그래도 그아이를 위해서 해줄래요.

    아님 아이에게 맞는 속옷선물.
    우리애꺼 사면서 샀다고요.

    태워다주니 잘 못봐서 그럴수도 있으니 얘기해주세요.

  • 8. 에구...
    '18.10.2 12:14 AM (218.159.xxx.146)

    코치 감독님 모두 남자분들이라 더 어려울것 같아요. ㅜㅜ
    그래서 제 마음이 더 조급하구요.

  • 9. ..
    '18.10.2 12:14 AM (175.223.xxx.13)

    저도 여자 선생님이 전해주는 게 가장 무난할 듯 해요. 원글님 좋은 의도와 달리 도가 넘는 간섭이라 받아들일 수도 있어요.

  • 10. 만나면
    '18.10.2 12:18 AM (49.196.xxx.150)

    스포츠 브라 아직 안하냐 다 보인다 정도 말해줘도 될 듯한데요

  • 11. 지나가다
    '18.10.2 12:18 AM (125.131.xxx.60)

    라이드도 하는데 그 정도 얘기할 슈 있을 것 같아요
    그 아이 엄마는 아이가 운동하는거 못보는 거잖아요.
    평소엔 모르겠던데 운동할때는 눈에 띄더라. 이렇게 얘기하세요.
    그 엄마랑 불편해지더라도 아이에게 좋은 일 하시는거에요.

  • 12.
    '18.10.2 12:20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제가 오지랍이 있어서 저라면 말해줄레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브라입을때 된것같다는 말이 어려운가요?

  • 13. ...
    '18.10.2 12:21 AM (61.82.xxx.197)

    글만 봐도 너무 심란하네요.

    말해 주긴 해야 할 것 같아요.
    한데 분명 좋은 소리는 못 듣거나 여전히 아이에게 무심할듯요.
    그래도 그 아이는 님이 고마울듯요.

  • 14. ...
    '18.10.2 12:35 AM (110.70.xxx.34)

    저라면 좋은 소리 못 들어도 그 아이 위해서 말해줄래요. 그걸로 놀림받으면 너무 큰 상처가 될거라서요.
    혹 엄마가 삐딱하게 나오면 저라면 앞으로 안태워줄거구요.

  • 15. ㅜㅜㅜ
    '18.10.2 12:37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좋은 소리 못 들어도 그 아이 위해서 말해줄래요.
    2222222222222222222

  • 16. ..
    '18.10.2 12:45 AM (59.12.xxx.72)

    ,근데..그 엄마 좀 이상한 거 같아요

    그렇게 모를 수가 있는지

    아님 ...정신적으로 살짝..힘들거나..냉정한 분은 아닌지..

    초등 5학년 여야키우는 일반 엄마들과 너무...거리가 먼 분이네요..

    에휴

    원글님 고민되겠어요.

    괜히 말 꺼냈다가 애먼 반응나와서 상처입으실까 살짝 걱정되지만..

    어른의 도리라 생각하고 얘기 해주세요.

  • 17. 결심했어요,,,
    '18.10.2 12:54 AM (218.159.xxx.146)

    말해줘야겠어요.ㅠㅠ

    라이드 뿐아니라 아이들 간식이며 여름에 운동하면서 마실 물이며...
    신경 거슬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이제 라이드 그만 둬야겠다.. 내 아이만 신경써야지..하다가 측은한 마음이 생긴 경우랄까요..
    한여름 40도 더위에서 운동하는 아이에게 물 안 챙겨줬다면 말다했죠? 그러니 간식은 챙겼을까요?
    어느 날은 더위 먹고 쓰러져서 조퇴했다길래...
    다음 날 아침에 데려다 주는데 보니 간식으로 소보로 빵이랑 콜라 챙겨왔더라구요.

    뭐.... 쓰자면 끝도 없는데...
    그러다가 아이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생겨 이젠 제 아이 간식 챙기며 하나씩 더 챙기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죠.
    (아, 간식이랑 물 챙겨주란 이야기는 제가 직접 한 적도 있었어요.)

    내일 이야기 해 주고...
    기분 나빠하면 제 역할은 여기까지..^^;; 그래야겠어요.
    결심 서게 도와주신 분들 감사해요.

  • 18. 원글님
    '18.10.2 1:11 AM (221.140.xxx.157)

    너무 좋은 분이세요. 그 엄마는 몰라줄 것 같은데 그 아이는 훗날 고마워할 거예요. 그리고 저도 감사해요.
    원글님 옳은 일 하시는 거예요. 진짜 감사드립니다

  • 19. 저도
    '18.10.2 1:16 AM (58.234.xxx.77)

    저희 딸 수영 배울 때 갑갑하다고 캡 떼어버리고 입고 다녔어요. 작고 말라서 괜찮겠지 했는데 어느날
    같은 시간 다른 그룹 지도하는 여자 선생님이 전화주셨더라구요. 표시난다고, 남자 강사선생님한테 지도 받는데 신경쓰셨으면 좋겠다고.
    정말 정말 감사했고 아이에게 전하니 제 말은 안듣던 애가 바로 수긍하더라구요.

  • 20. ㅇㅇ
    '18.10.2 1:17 AM (125.137.xxx.55)

    제가 다 감사합니다.
    원글님 복많이 받으세요.!

  • 21. 그냥
    '18.10.2 1:20 AM (124.50.xxx.71)

    얘기해주세요. 스포츠브라 해야겠다고...
    에구, 엄마가 좀 챙기지. 무심한 엄만가봐요ㅜ

  • 22. 혹시
    '18.10.2 1:28 AM (180.69.xxx.242)

    단톡방같은건 없나요?
    여자아이들 운동할때보니 스포츠브라 할때가 된것같더라 슬며시 다수에게 말하듯 얘기해도 좋을것같아요.
    그런데 다른 에피소드 들어보니 그엄마 심하긴하네요..친모가 아닌가 할정도로..아니면 가게나 생업이 무척 바쁜사람인가..

  • 23. 닉넴없음
    '18.10.2 1:48 AM (27.117.xxx.246)

    말해주세요. 이 글 읽으면서 불현듯 제 학창시절이 생각나요. 저는 중학교 들어가서도 엄마가 브래지어를 안 사줘서 너무 부끄러웠거든요.
    중학교 1학년 어느날 남자 담임선생님이 전체 반 아이들 앞에서 힘들게 말을 꺼내셨는데, 속옷 좀 챙겨입었으면 좋겠다구...저한테 하는 말이구나 싶었구 30년도 더 지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후 엄마한테 용기내서 속옷 좀 사달라고 부탁했더니 달랑 1개 사주면서 그걸 낡아져 너덜너덜해지도록 입고 다니게 했는데, 은근 상처 받았어요.

  • 24. 말하겠어요.
    '18.10.2 2:18 AM (116.123.xxx.113)

    아이를 위해

  • 25. 우리애 보니
    '18.10.2 2:50 AM (125.177.xxx.43)

    챙겨줘도 불편하다고 잘 안입기도ㅜ해요 그거 땜에 야단 많이 쳤는데
    그러다 친한 친구가 입으라고 하니 말 듣더군요
    우선은 딸 통해 얘기 해보세요

  • 26.
    '18.10.2 10:12 AM (1.232.xxx.220)

    원글님 복받으세요... 라이드에 간식에 이런 관심까지... 정말 귀인이시네요... 상대엄마분 참 이런 복을 모르고.. ㅜㅜ

  • 27. 내친김에
    '18.10.2 10:42 AM (115.22.xxx.118) - 삭제된댓글

    우리 속옷 사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하나 사주는 거는 너무 나간 걸까요.
    우리 **이꺼랑 내 꺼랑 사는 데 아 너도 하나 사줄까 뭐 이런 식으로다가....
    저는 중학교 때 하나인가 두개인가 사주고서는 그후로 안 사주셔서 완전 낡은 거를 몇년 동안 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나중에 후크가 다 떨어져 나가서 제가 실로 꼬매 입었는데 병원 가서 진찰 받을 일이 생겼어요.
    그 때 좀 심각한 병일 것 같아서 부모가 동행했던 것 같은데 의사가 청진기 검사하는 장면에서 그꼴을 보인 거죠.
    우리 엄마가 몹시 무안했던지 나중에 뭐러고 투덜거리다가 할말이 없으니까 걍 입을 다물던 생각이 나네요.
    그렇게까지 가난하진 않았어요.
    하나 더 사달라고 말할 줄을 몰랐다는 것도 이상하고 그넘의 브라는 아직도 참 어려워요.

  • 28. 제 경우
    '18.10.2 11:19 PM (108.210.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6학년때 키가 167센티가 넘었고 항상 키 큰 못배운 부모밑 맏딸이었어요.
    항상 머리도 남자애처럼 쇼커트였고,아들바래기 엄마때매 항상시가 바껴 여자애지 저게 남자애라였는데
    소리 들으며 자라 꾸밀줄도 모르는 순진 얼빵 보통애....근데...반전은 같이 사는 친삼촌한테 성폭행 몇 년 당하고
    세들어 사는 대학생 오빠한테 성추행 몇 번이나 당하고....
    어른되어 곰곰 생각하니 혹시 브라를 안해서 그런 일이 일어났나...생각했네요.
    중학교 언젠가부터 아마 브라가 하나 있었나...기억도 안나요.
    원글님, 불편하시더라도 꼭 그 어머니께 말씀드려주세요. 부탁드려요.

  • 29.
    '18.10.2 11:26 PM (175.120.xxx.181)

    꼭 얘기해주세요
    애도 힘들텐데 아무것도 모르고 돈도 없어서 그러고
    있는걸거예요
    모두를 위해서 도와주세요 제가 감사합니다

  • 30. 제경우님
    '18.10.2 11:28 PM (175.120.xxx.181)

    그리 힘들게 사시고도 이런 고운 심성으로..
    행복하세요 잘 사는게 복수예요

  • 31. 반드시 말해주세요
    '18.10.2 11:34 PM (14.39.xxx.7)

    성추행 이미 당했을지도 몰라요 정말 불쌍하네요 남자들이 얼마나 짐승 인데

  • 32. 반드시 말해주세요
    '18.10.2 11:36 PM (14.39.xxx.7)

    기분 나빠하거나 말거나 꼭 말해주셔야하는 거 같아요 아 불쌍하다 저같음 하나 사서 주기도 하겠어요 웬지 말해도 안 사줄 엄마같아서요 아 불쌍해르

  • 33. 아이만 생각하세요
    '18.10.2 11:45 PM (117.96.xxx.213)

    느낌으로는 엄마가 무슨 사정인지는 몰라도
    지금 정신줄 놓은 거 아닌가 싶어요.
    따지자면 방임학대인 듯도 싶고요.
    가슴나왔으면 곧 생리도 할텐데요.
    이런 경우, 원글님 좋은 소리 못들을 거고
    억울한 상황도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만 보시고 감수하셔서 행동하시면 어떨까요?

  • 34. 아이만 생각하세요
    '18.10.2 11:49 PM (117.96.xxx.213)

    저 교사직업가진 사람이고,
    이런 상황이 의외로 자주 있습니다.
    아이가 안타까워서 도움주고 싶지만
    절대 감사인사는 커녕
    그 부모가 아이 입을 막아버리고
    주변에 헛소문까지 내고 그럽니다.
    그럴때마다 괜히 헛짓했나 싶고 괴롭지만
    아이만 보고 아이를 위해 나서는 게 맞다는
    사명감으로 감내해요.
    나는 다소간의 피해?를 보지만
    아이의 환경이 조금 나아지는 걸 느낄 때가 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723 코랄이 잘어울리는 사람은 피부톤이 뭔거에요?ㅡ.ㅡ 7 ... 2018/10/02 5,794
859722 김구선생님 유가족분들이 청와대에 연락했대요 ㅠㅠ 33 ㅜㅜ 2018/10/02 13,715
859721 서현진 나오는 뷰티인사이드 재밌네요 2 새드라마 2018/10/02 2,519
859720 유연석에게 남성미가 느껴지시나요? 37 ........ 2018/10/02 7,001
859719 가짜뉴스 척결을 지시한 이낙연 총리 8 응원합니다... 2018/10/02 1,133
859718 돈으로 대학을 살 수 있습니다 2 변리사까지 2018/10/02 1,778
859717 굿바이~가 아니라, 씨유 어게인~ 미스터 션샤인이요 22 쑥과마눌 2018/10/02 3,514
859716 문통 지지자지만, 여성할당제 틀에 갖혀 억지로 인사하는 듯한 느.. 34 ... 2018/10/02 1,513
859715 법률, 변호사, 세무사사무소같은 곳이 원래 박봉에 일은 많나요?.. 7 ㅇㅇ 2018/10/02 1,724
859714 3호선 운행중단에 '출근대란'..일산·파주 주민들 지각사태 .... 2018/10/02 1,013
859713 노란체다치즈와 우유색나는 흰치즈는 뭐가 다른가요? 1 ... 2018/10/02 2,724
859712 택배 보낼 때 내 주소를 안 쓰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2 주소 2018/10/02 2,782
859711 신애라 논란보니 국내 박사는 다른가요? 19 그런가 2018/10/02 3,833
859710 서울근교에 80대 부부 두 분이 살기 쾌적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13 2018/10/02 3,275
859709 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다시보기 2 다시보기 2018/10/02 754
859708 풋고추가 엄청 많은데 장아찌말고 소비방법 알려주세요 16 ... 2018/10/02 2,550
859707 팔목이 부러졌어요. 6 ㅠㅠ 2018/10/02 2,149
859706 3년 반 써마지 2번 받았는데 3 ㄱㄱㄱ 2018/10/02 4,356
859705 코스트코 디지털 피아노 1 입문용으로어.. 2018/10/02 1,487
859704 신애라다니는 학교의 석,박사들이 손수만드는 음식들 구경하세요 17 넘웃겨 2018/10/02 4,826
859703 가고자 하는 대학 수능최저가 없어졌는데 7 학교 옮겨야.. 2018/10/02 1,408
859702 유은혜 임명!! 51 황당 2018/10/02 2,759
859701 마곡 분양가가 얼마였나요?34평이 13억? 35 2018/10/02 4,333
859700 가정사역이라는 전공은 뭐고 또 박사학위를 받을만한 전공인가요? 1 ... 2018/10/02 816
859699 판빙빙 마지막 일정 11 더으스 2018/10/02 6,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