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자 아이 하나씩 데려온 재혼가정인데 시부모님께서 아이를 바라시네요

.. 조회수 : 26,606
작성일 : 2018-10-01 21:32:10
서른 중반 부부구요
남편이 딸 데려오고
저도 딸하나 데려온 재혼가정입니다
아이들은 초등 저학년이고
남편과 제 나이는 서른 중반이구요

시부모님께서 남편과 저 사이에서
손주를 보기를 무척 원하세요.

자연임신은 어려운 상황이라
시험관 하게되면 쌍둥이 확률이 높아서
아이넷을 키우는것에 대한 부담이 크네요.
제가 교사라 육아휴직은 가능한데

제 상황에서 아이 갖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36.xxx.51
1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
    '18.10.1 9:33 PM (121.160.xxx.222)

    부부간의 일인데 왜 시부모의 의향대로 합니까.
    우리 부부는 얼마나 우리 둘의 아이를 원하는가, 그것만 생각해보세요.

  • 2. 시부모
    '18.10.1 9:35 PM (112.145.xxx.133)

    뜻 거스르면 쫓겨나죠?
    그럼 당연히 낳아야죠 아들 낳을 때까지 둘 셋 낳아요

  • 3. 정확히
    '18.10.1 9:35 PM (211.187.xxx.11)

    시부모님이 원하시는 건 손주가 아니라 손자 아닐까요?
    만약 딸이 태어난다면 넷째도 낳으실 생각이신지...

  • 4. ......
    '18.10.1 9:36 PM (211.247.xxx.28)

    우선 남편 의향이 어떤지요..
    두딸만으로 만족하신다면 그 내용을
    남편이 시부모님게 말씀 드리는게 좋을 듯..
    남편이 님의 편이라면 시부모가
    서운해 하셔도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 5. 그러게요
    '18.10.1 9:36 PM (121.182.xxx.91)

    왜 저런 말 나오나 싶었는데 아들때문인 듯 하네요..
    근데 전 이런 면에선 조영남윤여정 부부가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 6. ㅇㅇㅇ
    '18.10.1 9:36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낳으실거잖아요
    낳고싶으신거잖아요
    안 낳을 사람은 이런데 안물어 본다니까요

    그리고 부부 사이에 이어주는 자식이 있어야
    안정감도 있고 좋은데
    나중에 태어난 아기 입장에서
    족보가 너무 정신없을듯요

  • 7. ...
    '18.10.1 9:37 PM (118.91.xxx.32)

    경제적인거 괜찮으세요? 시험관하면서 드는 비용부터...애들 고등학교때 학원비 월에 몇백...대학 등록금 동시에 깨질거 생각하면 일반적 벌이로는 안될거 같은데...경제적인거 완전 ok이고 아기 갖고 싶은 열망 크시면 갖는거죠. 뭐...

  • 8. 111
    '18.10.1 9:38 PM (220.76.xxx.123)

    나중에 태어난 아기 입장에서
    족보가 너무 정신없을듯요 22
    ㅠㅠ

  • 9.
    '18.10.1 9:39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낳고 싶음 낳으세요

  • 10. mm
    '18.10.1 9:42 PM (216.40.xxx.10)

    두분 뜻이죠.
    시부모 하란대로 할일 아니에요.
    한재산 떼주시나요?
    뭐 돈많은 집안이면 모를까 ..
    애 넷이면 집도 넓혀 가야하고 돈도 엄청들고.

  • 11. 나도시어머니
    '18.10.1 9:44 PM (220.76.xxx.37)

    시부모가 님들인생 살아주나요 애는 낳의면 완전성인이 될때까지 책임져야 하잖아요
    애는 둘도 많아요 낳지마요 늙은이들이 할일이없구만 끌려다니면 재혼도 흔들려요
    우리며느리가 손자하나 낳고 더안낳는거 현명하다고생각해요 손녀라도 괜찮아요
    애들많으면 노후는 장담 못해요 우리는 종가라도 아이많이 낳으면 아들며느리가 고생해요

  • 12. ..
    '18.10.1 9:45 PM (59.10.xxx.20)

    가족계획은 부부 맘대로죠.
    시댁에서 둘째 엄청 원하셨는데 저흰 외동으로 끝냈어요.

  • 13. 두분이서
    '18.10.1 9:45 PM (182.226.xxx.159)

    의견을 나누셔야죠~~

  • 14. 정말로
    '18.10.1 9:45 PM (112.166.xxx.17)

    원글님이 고민고민 해서 답이 나와야 하는 문제네요 정말,,

  • 15. 어디서 봤는데
    '18.10.1 9:45 PM (59.31.xxx.242)

    재혼가정 애들이 싸우고 있는데
    남편이 들어와서 왜 싸우냐 물으니
    ''당신 애하고 내 애가 우리애를 때렸어요...''
    윗님들 말마따나 족보가 쫌 정신없죠~

    그리고 혹시라도 두분이 끝까지 같이 못하신다면
    만에 하나 그럴경우가 된다면
    각자 아이들 데리고 나가면 끝이지만
    둘사이에 아이가 있다면 복잡해지죠 상황이
    이건 제가 너무 나간건지 몰라도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 16. ㅇㅇㅇ
    '18.10.1 9:46 PM (222.118.xxx.71)

    바보같아요

  • 17. ..
    '18.10.1 9:46 PM (180.230.xxx.90)

    시부모 의견은 전혀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 18. ..
    '18.10.1 9:46 PM (211.208.xxx.181)

    다른 집같음 모르겠지만 이 댁 상황이면 하나 더 낳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뭔가 .. 두 가정이 하나로 합쳐져 완성된다는 의미로.

  • 19. .....
    '18.10.1 9:50 PM (216.40.xxx.10)

    근데 애들이 여자애들이고 초등들어갔으면 님이 쌍둥이 낳을경우 걍 뒤로 밀리겠네요. .. 터울이 크니 졸지에 베이비시터 되는데 .. 큰애들 입장에선 안되보여요.

  • 20.
    '18.10.1 9:52 PM (124.111.xxx.229)

    이런건 다른사람에게 묻는거보다 지금 현대 남편과 잘맞는지? 아이들간의 사이는 좋은지? 동생이 생기면 어떨지? 등등 가족간에 합의를보세요.
    가가호호 다달라요. 원글님댁 재혼이지만 구성원간 조화가 잘이뤄진다면 낳으셔도... 좋을듯싶네요

  • 21. ...
    '18.10.1 9:54 PM (110.70.xxx.132)

    두분이 재혼을 했을때는, 상대의 아이도 정성들여 내자식으로 키우겠다는 뜻일텐데, 자식 둘만 키워도 에너지 고갈인데,
    애가 셋이 되면 누군가는 개밥의 도토리 신세가 되는
    아이가 생길수밖에 없는데요..
    원글님이 본인 딸을 방치할리는 없을거고
    세월이 가다보면 남편쪽 딸한테 소홀해질거같은데..
    그렇게 된다면
    결혼한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아서요..

    지금이야 셋 모두를 골고루 사랑하고
    골고루 정성 쏟을거같지만
    그렇게 하기 힘들어요.
    더군다나 셋째가 아들이면...

  • 22. ,,,
    '18.10.1 9:55 PM (112.157.xxx.244)

    원글님이 제여동생이라면 낳지 말라고 하겠어요
    이미 복잡한 인생 더 복잡해져요

  • 23. ...
    '18.10.1 9:58 PM (115.161.xxx.253)

    진짜 시부모 때문에 자식낳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 거에요
    다 큰 어른이 뭐하는 짓인지...

  • 24.
    '18.10.1 10:00 PM (175.223.xxx.85)

    재혼까지 했는데 그런걸 신경써요?

  • 25. 선택적유산
    '18.10.1 10:03 PM (119.71.xxx.86) - 삭제된댓글

    착상후 선택적유산 가능합니다
    하나만낳을수있어요
    심장생기전 수정란 착상후요

  • 26. ㅡㅡㅡ
    '18.10.1 10:09 PM (216.40.xxx.10)

    그집 시부모가 멍청한거죠.
    이경우 새로 아이 태어나면 자기네 손주가 밀려나는건데.
    지금은 애 셋넷 다 공평하게 대할거 같지만 막상 아기 태어나면 그 아기 일순위고 그담이 엄마가 데려온 자식 맨 마지막이 남자가 데려온 자식. 거의 사랑못받고 크는데..

  • 27. 초등부터
    '18.10.1 10:15 PM (58.143.xxx.127)

    신경 바짝써줘야하는데 둘씩이나...
    둘에 집중하고 노후준비하기도 바쁘죠.

  • 28. 저기
    '18.10.1 10:18 PM (58.120.xxx.107)

    우선 다시 이혼은 절대 안할 자신이 있으셔야 하고요
    두분의 경제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캐퍼가 중요하지요.
    큰 아이들에게 소훌하지 않으면서 새로 태어난 아이를 사랑하길 수 있는 능력.

    혹시 남자분이 데리고온 아이가 날이라서 아들 원해서 시부모님이 그러는 거라면 이건 잘 생각해 보세요

  • 29. 저기
    '18.10.1 10:21 PM (58.120.xxx.107)

    아들 낳을 때까지 계속 나을 것이냐 하는 현실적 문제에 부딪치지요.
    시부모가 부자라서 강남에 사는 지인처럼 아이 학원비 몇백씩 대줄 능력이 되나요?
    결혼전에 두 분이 한 약속도 있을텐데 시부모가 원한다고 손바닥 뒤집을 태도 바꾸는 남편이라면 이것도 조심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 30. ...
    '18.10.1 10:2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안정적인 직업만으로는 다자녀 힘들거에요.
    당장 차부터 7인승으로 바꿔야해요.
    일반 승용에 카싯한채 다섯명 못 타니까요.
    몇년후 복직할때 중등 사춘기 여아 둘에 아기.
    남편분직업 좋으면 도우미랑 같이 살생각도 하셔야 되요

  • 31. 적나라하게..
    '18.10.1 10:25 PM (110.70.xxx.132)

    이 경우, 시부모가 진짜 아들손주 원해서 저러는거면
    원글님은 고학력 씨받이 되는거에요..

    시부모가 딸손주도 좋다고 무조건 낳기만 하라고 한다면..
    저는 이 말이 하고싶어요..

    재혼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기위해 한거잖아요.
    그러니 재혼생활 중에 누군가 피해를 보고
    불행해지는 일은 없으면 좋겠네요..
    누가 불행해질지는 벌써 추측 가능하고
    불행해진 그 아이로 인해 가족들 모두가 불행하다 느낄수도 있어요..
    부디 현명한 판단 하시길...

  • 32. 냅둬유들
    '18.10.1 10:3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물려줄 재산이 많은가부죠

  • 33. 근데
    '18.10.1 10:41 PM (59.10.xxx.20)

    요즘 시대에도 아들 낳으려고 자식 더 낳고 그러나요???
    제 주위에는 딸만 있는 집들도 많아서..

  • 34. .....
    '18.10.1 10:47 PM (220.85.xxx.115)

    시부모가 원한다고 다 하나요???

  • 35. ㅁㅁ
    '18.10.1 10:50 PM (49.196.xxx.150)

    전 외국인데 재혼하고 데려온 애들 밑으로 동생 하나 둘 씩낳아서 이쁘게 잘들 키웁니다만 남편들이 다 최소 1억 넘게 버는 집들이라 애들만 챙기면 되고요... 첨에만 몇 년 힘들죠.

  • 36. 좋은방법
    '18.10.1 10:54 PM (218.158.xxx.85)

    5억 입금하라고 하세요. 시부모가 돈 다 대주는 능력자라면 뭘 망설이세요. 시부모 돈으로 키우면 됩니다.
    재산 없는 시부모의 요구라면 진지하게 거울 보고 반성하세요.
    모지리인지 아닌지.

  • 37. ㅡㅡ
    '18.10.1 10:58 PM (115.161.xxx.254)

    이전 부인 이혼 사유에 시부모가 있겠다는
    확신이 드는군요.

  • 38. 시부모가
    '18.10.1 11:06 PM (125.184.xxx.67)

    뭔 상관.
    이걸 고민하고 물어보는 모지리도 문제고요.

  • 39. 아아오우
    '18.10.1 11:06 PM (117.111.xxx.81)

    원글님이 아기낳고싶으면 낳는거죠. 근데 아기 낳으면 원글님 딸이 하나뿐인 엄마마저 잃는 느낌 갖지 않을까 살짝 우려되어요ㅜ

  • 40. 시부
    '18.10.1 11:09 PM (210.178.xxx.230)

    시험관해서 딸쌍둥이낳아 딸만 넷이어도 괜찮으신지요

  • 41. 이런말 좀 그런데
    '18.10.1 11:10 PM (121.163.xxx.3)

    남편이 원하면 깊이 생각 해 볼 문제죠. 이런건 미리 상의 하셨어야할 문제인데.

  • 42. ...
    '18.10.1 11:15 PM (110.70.xxx.132)

    육아환경이
    외국보다 한국이 많이 열악하니
    비교가 무리이고
    부부가 각각 실수령액이 일억이 넘는, 토탈 2억버는 집과
    교사인 원글님을 비교하는것도 무리인듯요..

  • 43. 낳으셔야죠
    '18.10.1 11:19 PM (221.154.xxx.186)

    애들은 지 먹을거 가지고 태어난다는데.
    학원 안 보내고
    넷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 최고의 교육이죠.

  • 44. 그냥
    '18.10.1 11:25 PM (211.252.xxx.126) - 삭제된댓글

    먼저 딸을 낳을때도 이혼 할거 모르고 애 낳았잖아요
    그래서 딸에게 미안하잖아요
    또 다른 자식을 낳고 싶으세요
    어른들말로
    배 다른자식, 씨다른 자식이네요
    그러지 말았으면 좋겟어요
    그냥 4명이서 재미있게 살아가세요
    재혼하고서도 시부모 눈치 보며 살아야 하는가요

  • 45. ..
    '18.10.1 11:4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힘이 센가봄.

  • 46. TT
    '18.10.1 11:43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지만 두 아이에게 상처가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아들이면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도 원망할걸요

  • 47. ....
    '18.10.1 11:52 PM (221.157.xxx.127)

    지금딸들 찬밥신세 낙동강오리알 되는거죠

  • 48. 하...진짜
    '18.10.2 12:04 AM (122.38.xxx.78)

    지금딸들
    특히 원글딸 찬밥되는거죠
    애둘이면 되지않나요? 꼭 지금남편과 아이가 필요한가요
    새출발해서 둘의 친자식 시부모푸시를 핑계삼아
    가지고싶은맘 알겠으나 좋아보이지않습니다
    지금 있는 두 자녀에게는 충분히 좋은부모인가요?

  • 49. 시부모
    '18.10.2 12:08 AM (175.223.xxx.30)

    의견에 휘둘려 애를 낳았는데 딸 쌍둥이면?
    혹은 아들을 낳았다치더라도 끝까지 잘 살 자신은 있으세요?

    재혼은 초혼보다 더 이혼확률이 높던데...
    제 주위를 봐도 재혼했다 이혼하는 경우 너무 많아요. 그리고 문제되는게 이때 아이를 낳은경우 서로 맡지않으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 모든 문제를 다 감수하고서라도 낳을것인지... 경제력은 되는지... 딸쌍둥이를 낳으면 시부모님들이 또 다시 아들을 낳으라고 하진 않을지...

    모든 면에서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 50.
    '18.10.2 12:26 AM (124.49.xxx.246)

    제 친구가 그런 경우였는데 언니들 사이에서 너무 눈치보고 살았어요. 언니는 언니대로 상처받았다고 엄마조차 잘 안보고 살구요. 저라면 사실 안 낳을 것 같아요

  • 51. 남의부모
    '18.10.2 12:4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양육비 한푼 안 주는 생판 남이 시부모라는 걸 또 망각한겨?
    전남편 부모를 생각해봐요. 그사람들 발을 들을 필요가 있는지...
    그나저나 재혼부부한테 당당하게 저런 소리 하는 거보면
    이혼사유가 컨트롤 플릭 시부모 아닌가 싶데요.

  • 52. 남의부모
    '18.10.2 12:49 AM (115.136.xxx.173)

    이혼하면 양육비 한푼 안 주는 생판 남이 시부모라는 걸 또 망각한겨?
    전남편 부모를 생각해봐요. 그사람들 말을 들을 필요가 있는지...
    그나저나 재혼부부한테 당당하게 저런 소리 하는 거보면
    이혼사유가 컨트롤 플릭 시부모 아닌가 싶네요.
    요즘 세상 둘도 많고 정상이면 저런 소리 못하는데...

  • 53. ...
    '18.10.2 1:46 AM (221.155.xxx.199)

    씨받이하려고 재혼했네요.
    시가가 진상..
    남편도 우물쭈물하면 그 재혼 왜한건지??
    어휴..

  • 54. 부부
    '18.10.2 1:46 AM (125.177.xxx.106)

    사이를 더 결속시키는게 자녀죠.
    시부모님이 바라시는 거 이해가요.
    하나 정도 낳는 것도 두 분을 위해서 좋고
    아직 나이도 젊구요.
    시부모님께 나으면 양육하는데 여러모로
    도와주실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 55. ...
    '18.10.2 1:48 AM (116.120.xxx.77)

    1. 두딸들 비참해집니다.
    2..재혼이 안 깨진다는 보장이 없어요. 재혼결혼이 파탄날 확률이 초혼 파탄날 확률보다 높습니다. 세째의 운명이 고달파집니다.

  • 56. 그래요.
    '18.10.2 1:58 AM (125.137.xxx.55)

    하고 싶으면 해야죠
    6인가족 이루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원글님이 5명 전담케어하게 되겠군요.
    1.쌍둥이
    2.남편
    3.본인딸
    4.남편딸 순으로 케어하다가 에너지가 안될테니 1에서 끊기고 나머지2.3.4는 방치..

    남편이 시부모의 셋째타령에 아무생각없는거 같아보이니까
    케어를 받는 입장인가보오

  • 57. j있는 애나
    '18.10.2 2:11 AM (139.193.xxx.73)

    잘 카우세요
    탄생시켜야 말고 생기면 낳는다는 자세로 걍 무던히 잊고 살면 됨

  • 58. 드는생각
    '18.10.2 2:27 AM (108.175.xxx.144)

    1. 시부모님 생각을 뭐하러 여기다 말하지??
    2. 내아이한테 배다른자식 또 만들고싶을까...

    그냥 현재 아이들한테나 최선을 다하세요... 두 부부사이 견고하게 만들셈으로 애들 낳을거면 나머지애들은 그럼 들러린가요??

  • 59. ...
    '18.10.2 2:52 AM (125.177.xxx.43)

    두분이 원하지 않으면 낳지 말아요
    노인이야 당연히 원하죠

  • 60. ....
    '18.10.2 3:30 AM (220.72.xxx.247)

    아들을 바라는거죠. 그게 아이 하나 더 낳으란게 아니고.

  • 61. 한심하네요
    '18.10.2 4:31 AM (112.155.xxx.161)

    혹시 아들 바라고 하는 소리면 시가는 아예 무식한 인간들이고....시부모 하는 소리에 고민하는 원글도 이해가 안가요
    있는 애들이나 잘...건사하세요 지금도 뿌려놓고 써질러 놓은게 수습은 된건지 될건지도 모르는 혼잡한 상황에 왜 또 변수를 두려는지...
    지금 상황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 뒷바라지 할 생각하시고 노후 준비하세요

  • 62. 이걸 왜 묻는지...
    '18.10.2 5:26 AM (174.211.xxx.70)

    본인 의사가 중요해요.
    남편과 본인은 어떤 의견이에요?
    이미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시험관 한다는 건 이해가 안가요.
    지금 상황에서, 지금 인원으로 행복하게 사시길~~

  • 63. ㅇㅇ
    '18.10.2 5:36 AM (49.142.xxx.181)

    본인들을 위해서 자식이 있으면(아들이든 딸이든) 둘을 뭔가 이어주는 끈같은 역할을 하긴 하겠지만
    지금 기존에 있던 애들을 생각하면 안낳는게 정답

  • 64. ㅡㅡ......
    '18.10.2 5:40 AM (216.40.xxx.10)

    자식이 부부사이 이어주는 끈이면 왜 남편이나 원글님은
    전 재우자랑 자식 있었는데도 이혼했을까요?
    끈도 끈 나름인가보네요.

    자식 낳는거랑 별 상관없는듯요. 제 아는 이혼가정 대부분 애 둘이상 셋 넷 집도 봤어요.
    애 더 낳으면 기존 아이들한텐 못할짓 하시는거에요.
    어른들 욕심에 애들만 희생되는것이죠.

  • 65. 주작이아니면
    '18.10.2 5:53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제일 놀라운건 30대 교사라는 사람이 1970년대 사고방식으로 살고있는거네요

    저런마인드로 아이들을 교육을 한다는게 소름끼칩니다
    주체성도 없고 자존감도, 책임감도 없는 사람이 무슨 애를 또 낳는다는지...
    님네 애도 불쌍하지만 님을 선생이라부르는 학생들도 걱정이네요

  • 66. ㅇㅇ
    '18.10.2 6:15 AM (49.142.xxx.181)

    저 경우는 특수한 상황이잖아요. 가족이 혈연으로는 두쪽으로 갈려요. 그러니 자식을 낳으면 그 두가족의 끈이라는거지
    자식이 부부의 끈이라는건 아닙니다.

  • 67. 부부 가
    '18.10.2 6:50 AM (68.195.xxx.117)

    주인입니다 . 시어머니는 객식구 입니다

  • 68. 아이고
    '18.10.2 7:16 AM (121.174.xxx.21) - 삭제된댓글

    그냥 시부모 말은 무시하는 수밖에 없어요
    지금 있는 딸 둘도 챙기기 버거울꺼예요
    시부모는 아들손자를 원하시는거 같은데 아들낳으라는 법도 없구요
    뭐 선택은 원글님이 하시는 거지만요

  • 69. ㅡㅡ
    '18.10.2 7:38 AM (1.237.xxx.57)

    재혼해도 시부모 입김이 센가보네요
    시부모 입김보다 내 건강, 내 아이가 우선이죠
    자연임신도 힘들다며 왜 이런 걱정을 하세요

  • 70. 어이상실
    '18.10.2 7:39 AM (222.112.xxx.131)

    교사씩이나 되는 젊은 여자가
    시부모가 아들손자 바란다고
    지금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거예요?????

  • 71. 그냥
    '18.10.2 8:01 AM (211.201.xxx.221)

    자연적으로 생긴다면 어쩔수없지만
    시험관까지 해서 낳을 생각을 고민하시는게
    답답하네요.
    지금 딸 둘에게 집중하고하세요.
    시어머니 말에 죽는시늉 하는 시대도 아닌데
    교사라는 그래도 트이신분이 왜 그러세요.
    낳아서 육아휴직 뒤에는 어떻게 키우시게요?
    딸 둘이 부부보다 더 심란하겠어요.

  • 72. ㅇㅇㅇ
    '18.10.2 8:02 AM (120.142.xxx.80)

    노인들은 자식을 두 사람의 결속으로 보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있음 절대 깨지지않을 것 같은 징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아들도 아들이지만, 가정이란 자식이 있어야 완성된다는 가치관의 반영이 아닌가 싶어요.

  • 73. 무엇보다
    '18.10.2 8:08 AM (110.11.xxx.9)

    시험관 아기 시술하는거 고역이던데요...

    예민한 두딸 키우는거 안 쉬워요.

    시부모에게 잘 보이려고 애 쓰지마요..

    우리 여자들은 너무 착해서.....ㅠㅠ

  • 74. 결속은 무슨
    '18.10.2 8:20 AM (222.112.xxx.131)

    애가 결속의 방법이라는데
    두 분은 각각 그 결속이 깨진 분들이예요
    의미 없구요

    만약 남편이 데려온 아이가 아들이었어도
    시부모가 자식 타령 했을까요??
    절대 아니고 오히려 아이 낳지 말라고 했을 겁니다
    본인 손자에게 복잡하게 얽힌 동생들 생기는 거 싫어해요

  • 75. ...
    '18.10.2 8:30 AM (110.70.xxx.132)

    시부모가 정말로 순수하게 둘의 결속을 바란다?면
    서로 상대방 아이를 자기아이처럼 아끼면서
    키우라고 조언하지
    애 하나 더 낳으라는 욕심, 과연 부릴까요?

    저는, 시부모가 속마음으로는 아들을 원한다.에 한표.
    그리고, 그 남자 부모때문에 이혼했다에 또 한표.

    그 본성 못 숨기고 또 아들부부에 참견질인가본데
    원글님, 처신 잘 하세요..

  • 76. 에고
    '18.10.2 8:31 AM (202.30.xxx.24)

    "시부모님이 원해서"가 아니라 두 분이 원하고 의논해서 결정한 거라면
    통상적으로는 사실 추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낳으시라고 응원해드리겠지만.....

    아기 낳아서 키우는 게 부부 관계에 있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아시잖아요?
    결혼하신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지금은 결혼한 이 가정의 다른 문제들을 돌보는 것 자체가 이 가정에서 해야할 일이에요.
    남인 네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살면서 생겨나는 여러가지 정서적인 실제적인 일들을 잘 살펴보고 보듬고 도닥이고 해결해야 하는 일인데..
    여기에 갑자기 새로 태어나는 아기까지요?
    이건 그냥 일이 두배가 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지요.
    각각 제곱의 제곱으로 문제가 뻥튀기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에요.
    어느 정도 해결이 되고 집안이 안정되면 그 때 다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해요.

    어쩌면 원글님도 아이가 태어나면 가정이 더 안정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남편과 나의 끈으로서 얼마나 두 사람의 관계를 안정시켰었는가... 정말로 그러했는가,
    단순히 아이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그게 되었는가.

  • 77.
    '18.10.2 8:45 AM (211.114.xxx.229)

    시어머니는 당연 원하겠죠

  • 78. 모지리
    '18.10.2 8:46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런 질문 모지리 같네요.
    시부모가 다시 이혼하라면 이혼하실건가요?

    `남편이 원해서 고민이에요`도 아니고 부부간 일에 시부모 의견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ㅉㅉㅉ

  • 79. ㅇㅇㅇ
    '18.10.2 8:54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말을 믿는 댓글들 많네
    시부모는 핑계고 본인이 낳고싶은거예요
    아들 낳고 싶어서 시부모나 남편 핑계 대는 여자들 얼마나 많은데요

  • 80. 이게
    '18.10.2 8:56 AM (58.234.xxx.195)

    고민거리가 됨? 사실 여기 묻는 이유는 님이 흔들리기 때문이잖아요. 낳든 안낳든 결국 님결정 나중에 시부모 원밍말길.
    그리고 시부모는 이참에 자식 한번더 이혼시킬 요량이군요. 뭔 가정사에 이리 간섭인지.
    만약 아들낳으면 이젠 님 아이만 노골적으로 무시당할꺼예요. 시부모야 자기 친손주가 최고일테니 이전에 낳은 딸도 자기 손주고 .

  • 81. 진짜
    '18.10.2 8:58 AM (223.62.xxx.221)

    교사 맞아요???

  • 82. 보통
    '18.10.2 9:01 AM (112.153.xxx.164)

    재혼가정에서 각자 애 있을 때 애를 낳는 건 새로 낳는 애가 접착제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더라고요. 뭔가 나눠져 있는 거 같은 느낌을 완전히 불식시켜주고 결속시켜주는 역할요. 그런 역할을 해줄지는 집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님 부부와 다른 두아이가 충분히 얘기해보고 다 원하는 결론이라면 낳아도 좋지 싶어요. 정말 시부모 의견에 마지못해 따르거나 남아를 원하는 이유라면 정말 아닌 거 같고요.

  • 83. ....
    '18.10.2 9:01 AM (1.237.xxx.189)

    남편 애만 겉돌게 생겼네요
    님이 낳은 애야 둘이건 셋이건 님 자식이죠

    그리고 엄마가 참견하는건 무조건 내자식 힘들까 염려하는 사랑이라고하고
    시부모가 하면 손자 원하는 참견질이라고 하네

  • 84. ㅇㅇ
    '18.10.2 9:04 AM (104.200.xxx.147)

    낚시아니에요? 교사라는데 믿어지지도 않고 이미 있는 두딸들이 불쌍하네요 친엄마사랑 못받는딸이랑 재혼한아빠랑사는 딸..둘 케어하기도 벅찰텐데

  • 85.
    '18.10.2 9:09 AM (175.117.xxx.158)

    우선 경제력ᆢ남편딸은 자기핏줄ㆍ아들태어나면ᆢ
    님딸은 눈에 가시같을것 같네요 입만늘리고 있으나 마나 한 남의 핏줄ᆢ돈들고 내쫒고 싶을텐데 시험관은 쌍둥이 많아서 딸쌍둥이면 딸셋데리고 쫒겨나올수도 있어요 정말 신중하세요 진짜ᆢ

  • 86. 시어머니 빼고
    '18.10.2 9:13 AM (125.177.xxx.11)

    질문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교사라니 더 어이가 없네요.
    샘들 수업 중에 잡담 많이하고 그 잡담 내용이 은연 중에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도 만만치 않은데
    무슨 과목 가르치는 선생인지 궁금하네요.

  • 87. ㅇㅇ
    '18.10.2 9:23 AM (222.110.xxx.86)

    그러다 딸쌍둥이ㅜ낳으면 어쩌실건지...
    애가 둘이나 있는데 또 낳고 싶어요??
    그럼 진짜 위 애들 둘 완전 찬밥신세됩니다

  • 88. ..
    '18.10.2 9:23 AM (114.207.xxx.26)

    정말 뜯어말리고싶네요~
    이유: 앞날이 훤히보여서~
    각자의 아이들 상처받는거 눈에보여서~
    애낳고 헤어지는일생길까봐 걱정되어서~
    지금 아이들만 예쁘게 키우며 사시는게 정말 좋을꺼같아요

  • 89. 세상에~~~
    '18.10.2 9:28 AM (1.233.xxx.26)

    글쓰신 바보같아요.ㅠㅠ 죄송합니다.

  • 90. 낳는건 님이니
    '18.10.2 9:32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님 결정이 우선되야 하지만
    애데리고 재혼해서 재혼남과 사이에 또 애를 낳았어요
    그런데
    얘기치 못한일이 벌어졌죠

    두사람이 두사람사이에서 태어난 애한테만 몰두해요
    나머지 애들 찬밥이에요

    니가 데려왔으니 너도 데려왔으니
    그러나 우리애가 있으니...

    가정경제가 무너졌고 급기야 여자가 데려온 애를
    친정에 갖다 맡겼어요

    남자가 데려온 애랑 그남자 사이에서 낳은애만 키워요
    지금이야 서로 동등한 관계유지가 될수 있으나
    그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그남자랑 사는한
    남자아이 태어난아이는 그 집핏줄이라 이어지지만
    님이 데려온 아이는 눈칫밥 신세가 될수도 있어요

    이런거보니 재혼아니 재혼할아비를 한다해도
    여자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애낳는거 아니라는
    얘기가 맞는것도 같아요

  • 91. 낳는건 님이니
    '18.10.2 9:34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님 결정이 우선되야 하지만
    애데리고 재혼해서 재혼남과 사이에 또 애를 낳았어요
    그런데
    얘기치 못한일이 벌어졌죠

    두사람이 두사람사이에서 태어난 애한테만 몰두해요
    나머지 애들 찬밥이에요

    니가 데려왔으니 너도 데려왔으니
    그러나 우리애가 있으니...

    가정경제가 무너졌고 급기야 여자가 데려온 애를
    친정에 갖다 맡겼어요

    남자가 데려온 애랑 그남자 사이에서 낳은애만 키워요
    지금이야 서로 동등한 관계유지가 될수 있으나
    그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그남자랑 사는한
    남자의 아이 태어난아이는 그 집핏줄이라 이어지지만
    님이 데려온 아이는 눈칫밥 신세가 될수도 있어요

    이런거보니 재혼아니 재혼할아비를 한다해도
    여자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애낳는거 아니라는
    얘기가 맞는것도 같아요

  • 92. 아울렛
    '18.10.2 9:53 AM (220.76.xxx.37)

    우리남편 직장에 노인 할아버지가 아들부부가 맞벌이로 사는데 아이하나 더낳으라고
    딸아이한명 있어서 직장도 다니고 안낳으려고하니까 한명더낳으면 애기봐주고 길러준다고
    시부모가 자꾸말하니 피임을풀고 임신을 했는데 자연임신이 딸쌍동이를 낳았어요
    왜 시부모말을 들어서 그지경이 되었는지 시부모가 부자도 아니예요 답답해요

  • 93. ㅇㅇ
    '18.10.2 9:56 AM (211.206.xxx.52)

    부부가 상의해서 결정할 일이지 익명게시판에 물어볼 일인가요
    부모세대들은 그렇게 얘기하고 요구할수 있어도
    모든 결정과 책임은 부부몫이므로
    부부가 함께 고민하고 결정내리세요

  • 94. ...
    '18.10.2 10:03 AM (203.255.xxx.108)

    자연임신되면 모르겠지만 시험관까지해서 재혼가정에 아이를 꼭 가져야 할까요?

  • 95. ㅇㅇ
    '18.10.2 10:22 AM (114.204.xxx.17)

    너무들 몰아부치시네요.
    시부모님이 원한다는 얘기만 써서 그렇지
    원글님이 아예 아이 낳을 생각이 없었으면 고민하지도 않겠죠.
    넷도 키울 여력이 된다면,
    둘 사이의 아이가 생기면 부부를 더 끈끈하게 이어주고 한 가정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지,
    아이 넷을 똑같이 사랑 주고 키울 수 있는지 고민한 후에 결정하세요.
    동생이 태어났을 때 지금 있는 아이들이 소외감 느끼지 않도록 많이 노력하서야 할 거예요.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애의 족보가 복잡해진다는 말은 근래 들은 말 중 제일 개소리네요.
    정말 뼛속까지 꼰대라고밖엔..

  • 96. 여러 의견
    '18.10.2 10:41 AM (110.8.xxx.115)

    들어보려고 올린 글일텐데 댓글들 까칠하네요.
    결국 원글이 결정할 일이니, 82님들은 여러 케이스, 여러 조언만 들려주시면 될 일을.
    경제적 여건이 어떤지(남편 몇 살까지 다닐 수 있는 직장이며 연봉은 어떤지)
    본인 체력, 남편 체력, 본인 성격, 남편 성격, 남편이 육아에 적극적인지, 집안일 잘 도와주는지.
    둘이 서로 잘 맞는지, 사랑?애정은 돈독한지...
    지금 딸 둘은 성격 어떤지, 이 결혼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둘 중 예능하려는 애 없는지... 등등
    많이 생각하시고 대화하셔야 해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남편 입.에.서. 꼭 이 문제에 대해 꼭 솔직하고 진지한 답변 들으셔야 한다고 생각하며, 남편이 적어도 님보다 적극적이지 않다면 100% 맘 접으시라고 강권하고 싶습니당.

  • 97. ...,.
    '18.10.2 11:12 AM (118.218.xxx.145)

    애가 없다면 모를까 딸램 둘 이쁘게 키우세요.
    능력도 있는데 뭐할려고 또 힘들게 애 낳고 키우나요.

  • 98. ...악플작렬
    '18.10.2 11:15 AM (223.39.xxx.234)

    그냥 어른들이야 둘다 전력있으니 애또 낳아 다시 이혼할일없으면
    하고,
    또 노인들이니 아들낳았으면하고.. 그심리겠죠.

    근데 애있고 직장도있는데도 한번 이혼해보셨잖아요.

    이번결혼이 아이없어도 계속 유지될자신이
    있다면 피임하지말고 기대해보는 그정도는 해볼수
    있을것 같아요.

  • 99. ㅇㅇㅇ
    '18.10.2 11:39 AM (14.75.xxx.8) - 삭제된댓글

    제동생이면 말릴거같아요
    시부모가 원하는건 소누아닌 손자일거 같고요
    그귀한 손자 닣아도키워주지 않고요
    그럴경우 님딸은 그집에서 찬밥신세 됩니다
    즉 두사람사이아이ㅡ내아들 피인 전처손주ㅡ
    피한방울 안들어간 남의 자식
    순으로요
    이게 은연중에 다나타나고요
    님친딸은 또그걸 알게되거든요
    지금말고 그애들이 커서 사춘기되고
    성인이되었을때를생각하시길
    부부 두사람이 아이없다고 불안할정도면
    더더욱 안낳아야죠

  • 100.
    '18.10.2 11:52 AM (175.223.xxx.85)

    애가 결속이면
    각자 전남편 전부인이랑은 왜 깨졌데요?

  • 101. 쓴소리
    '18.10.2 11:54 A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남편도 딸을 데리고 왔다면
    전처는 자기 딸을 안맡은거네요
    딸은 엄마가 키워야 하는데
    새엄마에게 키워지는군요
    그딸 입장에서
    아빠만 내아빠고 새엄마에 씨다른 자매 배다른 동생예정
    이게 족보가 어지러운게 아니고 뭡니까
    저위에 어느님 꼰대같은 개소리는 님이하고 있네요

  • 102.
    '18.10.2 12:00 PM (211.36.xxx.206)

    재혼가정은 다시 그 가정이 깨질 경우를 꼭 염두하셔야 해요...

  • 103. 남편
    '18.10.2 12:04 PM (124.56.xxx.217)

    사랑하시나요? 사랑하시면 그 사람과 아이 낳고 싶죠? 남편 사랑하면 남편이 사랑하는 딸 역시 아껴주셔야 해요. 어차피 사는 건 다 힘들어요. 남편하고 잘 의논하셔서 결정하세요. 예쁜 아이 태어나 족보는 다서 복잡해지지만 누구 못지 않은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 이룰 수 있어요.

  • 104. ㅇㅇ
    '18.10.2 12:30 PM (183.97.xxx.12)

    아들이고 딸이고 한명 낳으셔도 괜찮을것같은데요 지금상황에선?

  • 105. 전에
    '18.10.2 12:41 PM (14.32.xxx.66)

    선본 남자랑 처음 만난 자리에서 남자가 어려운 이야기라며 고백을 하더라구요. 지금 원글님 상황이랑 똑같은 경우 자기는 새로 결합한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고 위에 형이랑 누나는 각각 엄마, 아빠가 다르다고요. 첫 만남에 이야기 할 거리는 아니라서 듣고 속으로 엄청 놀랐었는데 남자가 착해서 그랬는지 속이지 않고 이야기 하는게 그것때문에 살면서 여러가지 힘든일이 많았던 눈치였어요. 보니 위에 형, 누나는 거의 남된것 같고 부모님 부양은 본인이 해야할 상황이던데 두번인가 만났었는데 저랑은 인연이 안됬지만 지금도 안됬어서 기억에 남네요. 잘 생각하시고 하세요. 태어날 아이 생각도 해보시구요.

  • 106. 아이들에게는
    '18.10.2 1:06 PM (222.109.xxx.94)

    붏행한 선택. 애들 불쌍하네요. 지금도 스트레스가 일반가정과는 다를건데.

  • 107. ....
    '18.10.2 1:46 PM (112.171.xxx.67) - 삭제된댓글

    제3자 입장에선 안낳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 108. dma
    '18.10.2 2:00 PM (1.235.xxx.119)

    아이들이 스트레스 엄청 받을 듯요. 내 아빠가 아닌 다른 아빠와 우리 엄마 사이의 아이라니.. 내 엄마가 아닌 다른 엄마와 우리 아빠 사이의 아이라니.. 이 느낌이 어마어마 하대요. 돌아가시고 아예 없으면 모를까 그냥 이 상황이 스트레스 만땅이래요.

  • 109. ...
    '18.10.2 2:50 PM (115.161.xxx.253)

    만일 아이가 태어난다면 세 아이 입장에서 자신의 가족과 가정을 생각하는 게 어떨지 짐작해보세요
    글쓴이 딸, 남편 딸, 두 사람의 자식.. 물론 성인되면 형제자매들과 그리 얽히지 않지만...그래도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외국은 사실 이런 경우 많기는 하죠

  • 110. 음..
    '18.10.2 5:07 PM (49.1.xxx.109)

    아이 3명이 핏줄들이 하나도 안섞였네요.. 아이들이 커서 감당될까요?
    제생각에는 그냥 있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게 아이들 상처가 젤 적을거 같아요
    어짜피 애들은 상처받았으니까요.
    남은 아이들을 위해 자제하시길..

  • 111. 음..
    '18.10.2 5:08 PM (49.1.xxx.109)

    그리고 시부모님이 재혼부부에 관여하는거 저래서 이혼했나 싶네요. 딱 자르세요.
    재산 두둑히 챙겨준대요? 애하나 기르는데 돈이 얼만데.

  • 112.
    '18.10.2 5:21 PM (220.126.xxx.56)

    시부모 의견은 신경 쓸 필요 없어요 진짜로

  • 113. 세상에
    '18.10.2 5:32 PM (112.152.xxx.59)

    재혼한 부부에 입대는 간 큰 시부모가 있군요 분란만들어 또 헤어지게하려구요? 2세문제는 철저히 부부의사대로 하세요 이미 둘있는데 잘 살고 있음 뭐가 더 필요하죠? 애 더 낳음 시부모가 키워주고 한몫챙겨주나요? 글쓴이도 좀 주체적으로 사세요

  • 114. 둥둥
    '18.10.2 6:39 PM (39.7.xxx.85)

    낳지마세요
    고통의연을 또 만들지 마시라구요.

  • 115. 아서라
    '18.10.2 7:37 PM (223.33.xxx.54)

    시부모 의견은 고려사항이 아닙니다22222

  • 116.
    '18.10.2 8:09 PM (210.205.xxx.68)

    제 생각에 교사육아휴직도 되고 나쁘지 않은듯
    애당초 애 생각했음 이혼은 왜 했겠어요

    저는 재혼했음 남편이 좋다면 아기 하나 낳고 싶을거 같아요
    애들도 애들 인생있고 이건 내 인생임

    시부모 의견이라 하지만 원글이도 생각 있을듯
    그러니 고민이라고 올리지 아예 생각없음
    시부모 미쳤다는 내용으로 올렸겠죠

  • 117. ㅇㅇ
    '18.10.2 8:14 PM (114.204.xxx.17) - 삭제된댓글

    족보 얘기를 개소리라고 한 건
    이미 재혼한 이상 엄마가 데려온 딸도, 아빠가 데려온 딸도 어차피 두 부부의 딸이기 때문이에요.
    핏줄 상관없이 내 아이로 키우기로 했으니 재혼을 했을 거란 말입니다.
    새로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셋이 되는 거지 그 잘난 핏줄은 왜 따집니까?
    새로 태어난 아이의 족보 걱정이 개소리가 아니고 뭔가요?

  • 118. ㅇㅇ
    '18.10.2 8:15 PM (114.204.xxx.17)

    족보 얘기를 개소리라고 한 건
    이미 재혼한 이상 엄마가 데려온 딸도, 아빠가 데려온 딸도 어차피 두 부부의 딸이기 때문입니다.
    핏줄 상관없이 내 아이로 키우기로 했으니 재혼을 했을 거란 말입니다.
    새로 아이를 낳으면 아이들이 전부 형제자매가 되는 거지 그 잘난 핏줄은 왜 따집니까?
    새로 태어난 아이의 족보 걱정이 꼰대의 개소리가 아니고 뭔가요?

  • 119. 아마
    '18.10.2 9:57 PM (221.154.xxx.186)

    시부모가 백억대 건물주일 듯.
    아이도 시부모가 낳으라면 낳을정도니.

  • 120. 지인이
    '18.10.2 10:1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딸 아들 낳고 살다가 바람이 났어요.
    상간남과 죽고 못살아서 두집 다 이혼하고 양쪽애들 다 떠맡고
    살다가 이상하게 그남자 아이를 그리 갖고 싶어 했어요.
    그남자도 애가 둘이라 더이상은 안된다고 했다던데...
    결국 아들을 낳았는데 백일도 못되어 깨졌어요.
    아마도 남자가 낌새가 이상해서 잡고 싶어 그랬을 수도..
    백일도 안된 애를 양육비 받고 좀 키우고 살더니 웬일인지 데려가라고 재판까지 갔어요.
    남의 인생두고 할 말은 아니지만 여러사람 힘들게 하고
    그애기 인생은 또 어쩔거며...남 일이지만 기막히죠.

  • 121. ㅡㅡ....
    '18.10.3 12:34 AM (216.40.xxx.10) - 삭제된댓글

    My kid and your kid hitting our kid! 란 농담이 생각나네요.
    어른욕심에 애들만 불쌍한거죠.
    애도 애인생 나도 내인생이라니 참 무책임해요.
    외국이라고 다 쿨하지도 않은게 애들때매 재이혼하는 경우 허다하고 이복형제자매랑 웬수지고 다 똑같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575 허벅지 사이에 동그란 틈이 보이는 7 부러움 2018/10/01 3,661
859574 입시가 너무 복잡해서ᆢ대학을 못 갈것같은 8 복잡 2018/10/01 2,610
859573 부산에 무릎 연골 수술 잘 하는 곳 있나요? 6 걱정맘 2018/10/01 6,521
859572 강아지가 방구를 무서워해요... 3 포비아 2018/10/01 3,311
859571 아보카도, 바나나, 두리안이라는 이름의 유래 5 ..... 2018/10/01 1,673
859570 미디* 건조기 써보신분?? 2 Jj 2018/10/01 939
859569 공복자들 보고...(예능) 2 공복 2018/10/01 1,693
859568 여우각시별~여자주인공 연기정말못했네요 6 크롱 2018/10/01 3,418
859567 "집값 떨어지지 않을까"..이제는 매수자가 '.. 8 매수자가 해.. 2018/10/01 4,493
859566 드라마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아깝네요.. 8 .. 2018/10/01 3,845
859565 영화 러빙 빈센트 보세요 2 나마야 2018/10/01 2,286
859564 공유가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 사나봐요? 10 ... 2018/10/01 11,544
859563 언냐들 ebs 모모 봐요??? ........ 2018/10/01 951
859562 10년이라는 세월이 진짜 금방가나봐요... 최진실씨가 벌써 10.. 6 ... 2018/10/01 3,022
859561 s컬펌은 머리 말릴때 어떻게 말리나요? 2 궁금 2018/10/01 2,243
859560 생활수준에 따른 인성. 36 2018/10/01 18,236
859559 쌍커풀 잘하는 성형외과 좀~(한쪽이 풀렸어요ㅠ) 2 ... 2018/10/01 2,211
859558 두툼한 요밑에 온수매트 켜놧더니 ㅇㅇ 2018/10/01 2,240
859557 미션의 고종 8 타이거 2018/10/01 3,688
859556 미스터 션샤인에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 처단을 넣어주었으면 했.. 4 .... 2018/10/01 2,922
859555 딸기우유색 립스틱이 최악인 사람은 무슨색이 좋을까요? 6 2018/10/01 2,706
859554 절대 연락 안올것 같은 사람한테 연락이 왔네요 8 2018/10/01 7,152
859553 5공청문회가 그 당시에 인기 어느정도였나요? 3 엘살라도 2018/10/01 794
859552 카페 야단맞고 문정동서 진짜 개업해요 25 블라썸데이 2018/10/01 7,773
859551 내일 하루 휴가에요 어디 갈까요 12 내일 2018/10/01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