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을 먹는데 가슴이 떨리는 증상이 있어서 한의사에게 말했더니 "저한테 한약 몇번 드시지도 않았는데 그런말 하세요" 라는 말을 들었어요. 한 3번정도 먹은거 같은데 그런말 들으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다시는 그 선생님께 약을 짓지 않았어요.
반면에 힘들때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다 분명 해낼수 있다 라고 힘을 준 말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82쿡 님들은 어릴적 아님 요즘 근래에 들었던 좋은말들 있나요? 생각하면 힘나고 별 말 아닌데 좋은 말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들었던 좋은 말
오래사시오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8-10-01 20:38:23
IP : 72.225.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10.1 9:08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판깔아주셨으니 자랑할게요 ㅎ
친구가 해준말. 너같은 사람이 세상에 또 어디있겠니. 없지.
저보다 윗 연배이신 분이 해주신말.
정말 만나기 힘든 귀한 사람이라고 해주셨던 말 등.
좌절감 밀려올때 인간으로서의 가장 본질적인
제 가치에 대해서 긍정하고 힘을 얻게 되는 말들이
좋았어요.2. ㅇㅇ
'18.10.1 9:20 PM (223.33.xxx.202) - 삭제된댓글나이 먹을 수 록 실물보다 사진이 낫네요.
이말이 기분 좋아요.
사진만 찍으면 상돼지 처럼 나와서요.3. ㅇㅇ
'18.10.1 10:06 PM (211.36.xxx.44)어느 글에서 절더러 밝고 긍정적이라고 얘기해주신 82님이요.
우울증이 있어서 항상 나를 어둡고, 부정적으로만 봤고,
주위에서도 제 단점만 지적했는데..그 말씀을 듣고
저를 점점 다르게 보기 시작했어요.
작은 말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고, 정말 고마웠습니다!^^4. wisdom한
'18.10.1 11:47 PM (116.40.xxx.43)남....편이 한 말
이런가 하면 저렇고 ..그런가 보다 하면 다른 면이 있고
식상한 게 없는 여자라고..
과거 말이고 요새 한 말은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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