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공서에 길고양이 쉼터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8-10-01 19:39:57

진짜 겨울 다가오니 길동물들 걱정이 되네요.


관공서보면 터가 많잖아요..


거기에 길고양이 쉼터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차가운 바람 피할 수있고


먹을거리..물걱정 안할 수있는 그런 공간..


더불어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아파트에 길고양이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싫어한다해도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고 죽는 모습 보는건


다들 마음 불편하시잖아요?


겨울에 고양이들이 추워서 따뜻한 차량 보넷에 들어갔다가


안타깝게 죽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고양이들도 안타깝고


차주분들도 기분 안좋으시고..


아파트에 고양이들 따뜻한 집 설치하는게 주민들이


반대 하지않으시면 캣맘들이 더 편하게 보살펴서


그런 서로 힘든일이 안생길텐데..하는 생각이 겨울이면 들어요.



IP : 39.121.xxx.1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교육부터
    '18.10.1 8:17 PM (58.143.xxx.127)

    동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돌봐야하는 대상으로
    공존의 의무로 인식개선 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책임감과 반려의식 없이는 키우지 않도록 한다등
    희생 가능한 사람만 키워야한다던가? 인식바꾸도록요.

    그리고 입시만이 목표가 아닌 경제교육도 좀 시켰으면
    좋겠구요. 결혼이란? 출산 육아 가정을 이루고 산다는것
    배우자를 서로 배려하기 결혼에 맞지 않는 자기성향?ㅋㅋ등등 분노조절장애나 화내는 방법의 옳고 그름 육아에 미치는 아이성격형성 등등 삶을 좀 더 진지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것을 실제 예 들어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가정이란 과목은 배운듯 한데 바느질과 가사실습빼곤 별 기억이 없네요. 교육이수만 한 사람이 딱딱하게 가르치는것
    말고 현장감있게 부모자식 배우자 역할극 해보게 하면서 말이죠.

  • 2. ..
    '18.10.1 8:18 PM (116.33.xxx.151)

    우리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앞에 길고양이 먹이주지 말라고 민원올라온다고 종이 붙여놨더라구요... 어차피 쓰레기분리수거장이 아파트 앞이라 들락날락 안할 수가 없는데...

  • 3. 학교교육부터 하면
    '18.10.1 8:19 PM (58.143.xxx.127)

    언젠가는 인식개선되 길 가다 냥이 괴롭히는 일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주민센터 학교 관공서등에 좀 쉼터
    생기면 좋을것 같어요.

  • 4. 아파트에
    '18.10.1 8:22 PM (58.143.xxx.127)

    먹이주라고 민원내면 누구말을 들어야 할까요?
    산 생명인데.....이기적인거죠. 자기들도 춥고 배고프면
    안좋다는거 알면서 이기적인거죠.생명인데
    중성화시켜 최소한 살게 해줘야죠.

  • 5. ....
    '18.10.1 8:28 PM (39.121.xxx.103)

    인간만 살 수없는 세상이고 이제 더불어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해봐야할때죠.
    사실 이렇게 최소한 살 수있게 해주면 주민들한테도 훨씬 좋은데..
    그걸 모르고 그저 반대하는 사람들 안타까워요.
    동물원에 동물들 잡아넣어놓고 미쳐가는 동물들 구경하는것보다
    이렇게 생명존중을 가르치는게 훨~씬 교육적이라는거 제발 좀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 6. 좋은 생각입니다
    '18.10.1 9:33 PM (175.223.xxx.245)

    관공서부터 시작하면
    생명들 돌보는 걸 자연스러워하는 풍조가 절로 생겨날거 같네요.
    불쌍한 길냥이들
    숨 좀쉬고 살면 좋겠어요.

  • 7. 진심으로
    '18.10.1 9:34 PM (223.38.xxx.106)

    생명을 존중한다면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개체수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행위를 하면 안되죠.
    고양이는 자기보다 작은 짐승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죽이는 동물인데요.

  • 8. hap
    '18.10.1 10:34 PM (115.161.xxx.254)

    진심으로님...고양이가 호랑이쯤 되는걸로 생각하나요?
    고양이 자기보다 작은 짐승들이 누군데요?
    도시에선 쥐정도예요.
    잘 먹지도 못한 얘들이 무슨 힘이 센 맹수도 아니고
    어제도 종로 한복판 도심지에서 내 주먹만한 아기고양이들
    철없이 지들끼리 장난치며 노는거 보고 가슴이 찡하더군요.
    이미 해지면 춥다고 사람들 긴팔 입고 다니는데
    어린 고양이가 올겨울 어디서 나나 싶어서요.
    사람보다 유약한 존재 보고 측은지심은 기본 아닌가요?

  • 9. 진심으로
    '18.10.1 10:43 PM (223.38.xxx.161)

    외국에선 고양이들이 작은 짐승들을 닥치는 대로 죽여 생태계 파괴한다고 먹이 주는 사람들을 처벌하기도 한다네요.
    고양이들이 natural born killer로 불리는 덴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10. skd
    '18.10.1 10:56 PM (14.46.xxx.125)

    진심으로님이 고양이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마음은 알겠어요
    그럼 어떤 동물에 측은지심을 가지고 돌보고 있는가요?
    고양이보다 작은 동물은 지켜줄수 있으세요?
    그냥 동물이 다 싫은거 같은데요

  • 11. 진심으로
    '18.10.2 12:05 AM (223.38.xxx.49)

    skd/
    각자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에게 측은지심을 가지는 건 오만한 태도가 아닐까요?
    제가 skd님에게 측은지심을 느낀다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저는 어떤 동물을 지켜주지 않지만, 적어도 다른 동물의 먹잇감으로 던져주지도 않아요.
    수많은 동물들을 고양이의 먹잇감으로 던져주면서 동물사랑 운운하는 건 뻔뻔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12. 진심
    '18.10.2 1:35 AM (14.46.xxx.125)

    사람이 동물들이 살아가는 터전을 빼앗고 심지어 생명까지 유린하면서 동정심마저도 느끼지 않는다니 진심으로 못되 처 먹었네..
    고양이한테 사료를 밥으로 주지 누가 고양이한테 수많은 동물들을 먹잇감으로 던져 준답니까
    고양이가 사냥하는 작은동물 쥐.바퀴벌레가 불쌍하다는 말이에요?

  • 13. ㅗㅗ
    '18.10.2 1:51 AM (14.46.xxx.125)

    그렇게 고양이가 싫으면 먹이주는 사람 처벌하는 나라로 가든지.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이 나라에서 억지로 고양이 돌보라는것도 아니고 길고양이 안쓰럽다는 사람들한테 작은동물 핑계대는 심보가 오만하고 건방진 태도가 아닐까요?

  • 14. ㅇㅇ
    '18.10.2 1:57 AM (14.46.xxx.125)

    수많은 동물들을 고양이의 먹잇감으로 던져주면서 동물사랑 운운하는 건 뻔뻔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223.38.xxx.49)

    이게 대체 무슨 똥트름하는 소린지

  • 15. ...
    '18.10.2 2:33 AM (39.121.xxx.103)

    진심으로/ 동물에게 측음지심이 오만한게 아니라..
    동물을 인간의 소유물로 여기며 마구 파괴하고 멸종시키는 인간들의 행동이 오만한겁니다.
    님처럼 무식하고 잔인한 인간들이요..
    헛소리 그만하세요.
    그냥 동물혐오증. 님집에 고양이 천적인 쥐가 버글거렸음 좋겠네요. 그리 빌게요.
    자애로운 분이니 죽이기 말고 같이 공생하세요.

  • 16. 확실히
    '18.10.2 3:19 AM (223.38.xxx.13)

    고양이 팬들은 고양이를 닮아 난폭하네요.

  • 17. ㅎㅎㅎ
    '18.10.2 8:21 AM (39.121.xxx.103)

    난폭이란다 ㅎㅎ
    네~그렇게 생각하세요.
    223.38.xxx.13은 쥐팬인가보네요.
    님 집에 쥐들이 드글드글하고 도란도란 쥐들이랑 생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621 바보짓을 하고선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1 예이꼬 2018/10/02 1,528
859620 미혼 여동생의 길고양이 돌봄이 정상인가요? 17 캣맘? 2018/10/02 4,291
859619 지상렬네 이제 강아지 한 마리만 키우는건가요? 2 궁금 2018/10/02 2,427
859618 액체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4 0 2018/10/02 2,224
859617 야밤에 기분좋아서 자랑?하러왔어요 15 헤헤1234.. 2018/10/02 7,272
859616 베이비시터 적정나이와 수입은 어느정도인가요? 4 시터 2018/10/02 3,521
859615 청춘다큐 다시 스물 뉴논스톱편 좋으네요 5 Mbc 2018/10/02 1,948
859614 이걸 말해줘야 할까요? 29 오지랖 2018/10/02 11,260
859613 유투브 너무 위험하네요 13 통나무집 2018/10/02 8,547
859612 미스터션샤인1회보기중인데요. 6 엄마 2018/10/01 2,660
859611 손가락이 아프고 뻣뻣해요 10 ?? 2018/10/01 2,810
859610 겨울커텐 달았어요 1 추워서 2018/10/01 942
859609 녹차만 들어가면 불편한건 15 오설 2018/10/01 3,358
859608 아소방 매트vs 알집매트vs 파크론 궁금 2018/10/01 2,322
859607 채용박람회 가보신 분? 1 궁금 2018/10/01 816
859606 미션, 쿠도 히나의 비환의 의미 1 ... 2018/10/01 3,596
859605 노래가사가 '다정한 내 고향 어여쁜 산들아 이별을 고하고 사냥을.. 3 노래가사 2018/10/01 989
859604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용량초과 이전것 복구하는 방법 있나요? 1 ..... 2018/10/01 1,223
859603 홍콩 인교진네 간데가 어딘가요? 2 지금 2018/10/01 2,283
859602 노래 사랑스럽게 부르는가수는 린이 최고인듯해요 2 노래 2018/10/01 1,640
859601 JJ 성형외과 잘하나요? 3 감사 2018/10/01 1,654
859600 82쿡에서 얻은 다이어트 팁으로 뱃살 빼다 15 ㅇㅇ 2018/10/01 15,008
859599 오늘 돌아온 유해가 어디서 발굴되서 오는건가요? 16 나문빠 2018/10/01 2,538
859598 여우각시별은 여주가 별로고 2 ... 2018/10/01 2,691
859597 백반토론 언제 돌아오나요? 돌아오기는 하나요? 12 문꿀 2018/10/01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