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부자 고학력 인 것처럼 하다가 아님을 들통난 케이스가 왕왕 있나보네요
저는 인스타를 안해서 잘 모르겠다만
그것도 하나의 놀이 문화인가 싶기도 합니다.
유명세로 물건을 사기쳐서 판다면 문제겠지만요
부자가 어느 정도를 부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한달에 4~5천만원 생활비를 쓰는 것부터 유명세(?)를 탈 수 있는 부자라고 한다면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부자라는 걸 티 안내려고 해요
차도 국산차 외제차 돌려서 타고 다녀요.
스포츠카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취향 문제에요
남자들 경우는 스포츠카 사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여자는 케바케 에요
남자 만날 때도 돈을 별로 따지지 않습니다. 학벌도 별로 안봐요.
보는 게 있다면 문화 소양.
예술 작품 볼 때 어떻게 느끼냐, 학문의 깊이는 어떻냐, 생활에서 오는 여유로움은 있냐 이런 것들..
나쁜 마음을 먹은 게 아니라면, 상대가 어떤 직업의 어떤 일을 하든, 백수든 룸사롱을 하든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무시하지 않고요.. 사람의 삶의 방식은 다양하니까
82쿡에서 전업 논란(?)이 있을 때마다도, 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어요
오히려 할 수 있는 일,취미가 무궁무진하고,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덜 할 거 같아서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밝고 순수한 편이냐, 예의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느냐..
자기 집이 제일 편하고 전망이 좋아서
좋은 레스토랑을 굳이 찾아다니지 않고, 거기서 사진도 잘 안찍어요
사진을 찍는다면 해외 고급 식당에서 사진을 찍고, 혼자 즐겨요
지금 20~30대는 해외 생활을 많이 한 친구들이 많아서 오픈 마인드 입니다. 보수적이지 않아요.
정치하는 집안은 그럼에도 보수적이구요..
어쨌든 사진 찍고 자랑은 잘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