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 절대 안닫는 아들얘기 2

실없는 얘기 조회수 : 5,340
작성일 : 2018-10-01 16:04:32
아이가 거실에서ᆢ
이*끼 어쩔꺼야~!!! 소리 지르면서 우당탕탕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방문 절대 안 닫는 아들방에서 로봇청소기가 핸드폰줄
먹고있네요
반쯤 먹었는데ᆢ끝이 까맣게 되고 먼지 가득입니다 ㅠ

며칠전에 아들 양말도 먹다가 들켜서 뱉어냈는데ᆢ

청소기는 지금 거실로 나와 거북이처럼 뒤집혀있어요 ㅠ












IP : 112.152.xxx.8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1 4:10 PM (121.165.xxx.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소기 못들어가게 아드님방문에다가 펫가드 같은 거 설치하셔야 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18.10.1 4:12 PM (218.159.xxx.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그러게요
    '18.10.1 4:12 PM (112.152.xxx.82)

    방문센서 있었는데 오래전에 구입한 청소기라서
    어디다 뒀는지 ᆢ ㅠ

  • 4. ....
    '18.10.1 4:13 PM (1.245.xxx.91)

    저도 얼마 전에 로봇청소기가 핸드폰 충전기 선의 꼭지 부분을 먹었더군요.
    선만 바닥에 늘어져 있길래 왜 그런다 했더니만 ㅠㅠ

  • 5.
    '18.10.1 4:14 PM (219.249.xxx.196)

    실시간 음성 들리는 듯
    혼자 웃고 있네요
    유쾌한^^

  • 6. . .
    '18.10.1 4:17 PM (119.207.xxx.120)

    침대밑에서 십년묵은 넥타이를 물고 나오더라구요

  • 7. 저두
    '18.10.1 4:24 PM (211.192.xxx.148)

    애가 벗어 던져놓은 양말 한 짝이 순식간에 없어져서
    얌전하게 잘 벗어놓지 던지니까 없어지는거 아니냐고 애를 혼내고 있는데
    청소기가 식탁밑에서 뭐라고 궁시렁대기에 뒤집어보니
    그 양말을 먹고는 앞으로 못나간다고 이물질빼라고 그러더군요.

    제가 너무 웃긴게 그 청소기한테 말로 나무랬어요. 이런걸 먹으면 어떡하냐고 ㅠㅠ

  • 8. ㅎㅎ저도
    '18.10.1 4:41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충전 시키면서 ᆢ
    왜 자꾸 형아꺼 먹었냐고? 혼내고 왔어요 ㅎㅎ

  • 9. ㅎㅎ저도
    '18.10.1 4:42 PM (112.152.xxx.82)

    충전 시키면서
    형아꺼 왜 자꾸 먹냐고? 혼내고 왔어요 ㅎㅎ

  • 10. ..
    '18.10.1 4:44 PM (125.177.xxx.43)

    배째라 ㅋㅋㅋ네요

  • 11. 앟ㅎㅎ
    '18.10.1 4:53 PM (128.134.xxx.85)

    ㅋㅋㅋㅋㅋ 무슨 만화의 한 장면같네요 ㅋㅋㅋㅋ

  • 12. 울집
    '18.10.1 5:19 PM (114.201.xxx.29)

    로봇청소기는
    온몸을 불사르며 돌아댕기느라
    상처투성이에요 ㅠ

    딱히 발라줄 약도 없는뎅 ᆢ

  • 13. 에피소드
    '18.10.1 5:32 PM (175.121.xxx.163)

    에피소드 묶어서 책 한 번 내세요~
    팬 되겠슴다

  • 14.
    '18.10.1 5:40 PM (112.149.xxx.187)

    님 팡 터졌네요. 덕분에 아주 오랫만에 눈물 날 정도로 엄청 크게 웃었어요. 감사드려요. 앞ㅇ로도 종종 부탁드립니다. 아드님 한번 보고 싶네요. ㅋㅋ

  • 15. 나라냥
    '18.10.1 6:12 PM (1.226.xxx.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긴하게 만드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첨엔 뭔소린가? 읭? 하고 몇번을 읽었는데 ㅋㅋㅋ 로봇청소기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앗!네ㅎㅎ
    '18.10.1 6:14 PM (112.152.xxx.82)

    무선청소기가 아니고 로봇 청소기예요
    감사드립니다 ^^

  • 17. ㅎㅎㅎㅎ
    '18.10.1 7:31 PM (59.5.xxx.138)

    그러게요 왜 자꾸 형아꺼를 먹는 걸까요?

  • 18. 방긋 방긋
    '18.10.1 7:39 PM (123.109.xxx.195) - 삭제된댓글

    "청소기가 식탁밑에서 뭐라고 궁시렁대기에"
    재밌는 댓글이 많지만 그래도 저도 님에 쓰신 댓글이 가장 재미있게 표현되었네요^^
    이 참에 82 쿡의 재주많은 회원님들의 열성적인 참여가 그립습니다^^
    조선시대에도 82쿡이 있었다면 이란 타이틀에서 참으로 재치 넘치는 분들이 대거 참여 하셨잖아요^^

  • 19. 재미있어요.
    '18.10.1 9:21 PM (115.41.xxx.196)

    3편 부탁해요. ~~

  • 20. 대단하네요
    '18.10.1 9:31 PM (175.125.xxx.5)

    ㅎㅎㅎ 두번 웃기기 진짜 힘든데.. 더군다나 이렇게 참신한
    소재로요. 행복하세요~

  • 21. ㅎㅎ
    '18.10.1 11:32 PM (111.118.xxx.168)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 눈물나와요...ㅎㅎ

  • 22. ..
    '18.10.2 9:26 AM (39.7.xxx.162)

    아이반응이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
    이새끼 어쩔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984 미스터 선샤인도 명대사 있었나요? 16 2018/10/09 3,088
861983 오리털파카입고 공원에 운동 나왔어요. 1 2018/10/09 1,076
861982 누진다초점 렌즈 질문 2 눈사랑 2018/10/09 1,149
861981 식당 앞에서 줄서서 기다리다 다쳤다면 9 .... 2018/10/09 2,979
861980 이런 옷은 어떻게 검색하죠? 5 썰스데이아일.. 2018/10/09 1,628
861979 아랫집 공사후 수도 고장.. 5 .. 2018/10/09 1,154
861978 결혼할 때 신랑한테 아빠가 준 선물 4 .. 2018/10/09 3,351
861977 중딩들 약속 원래 잘 안지키나요? 22 엄마맘 2018/10/09 2,177
861976 타임매장 갔다가 6 쇼금 2018/10/09 4,082
861975 사장님 면접때는 무슨 질문을 해야 할까요? 1 heywo 2018/10/09 552
861974 배우 이성민 참 매력있어요. 저만 그런가요? 17 명배우 2018/10/09 3,322
861973 교황청 "교황-문 대통령, 18일 정오 면담".. 2 ... 2018/10/09 1,205
861972 무시무시한 물가..IMF 내년 베네수엘라 인플레 1000만% 4 4월에눈 2018/10/09 1,463
861971 시판양념치킨소스 청우꺼 어때요 양념통닭 2018/10/09 742
861970 쇼핑할때 돈가치가 흔들려요 28 Ooops 2018/10/09 6,921
861969 초음파로도 폐경여부 어느정도 알 수 있나요? 5 우울 2018/10/09 3,331
861968 된장찌개 한번 해먹을랬더니 4만원.. 33 ㅇㅇ 2018/10/09 15,578
861967 집 매도후 하자... 지불 해야 하나요? 10 골치 2018/10/09 4,773
861966 美 10년물 국채 금리 3.25% 돌파…7년 만에 최고 6 금리상승 2018/10/09 1,725
861965 좀 신경쓰니 얼굴 주름이 없어지네요.. 13 .. 2018/10/09 8,675
861964 방탄 얼굴 구분법 33 .. 2018/10/09 5,574
861963 심형탁 부모님은 원래 사기를 많이당했었군요 31 흠흠 2018/10/09 32,624
861962 돈걱정말고 고르라면 압구정 왕십리 어디고를까요? 16 ㅇㅇ ㅇ 2018/10/09 3,873
861961 김정은이 유독 세계리더중 교황님을 먼저초청한이유가 33 ㅇㅇ 2018/10/09 5,147
861960 야채 삶아서 보관해도 되나요? 1 하이루 2018/10/09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