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직업을 10년가까이 해오는데 재능이 없다고 느껴질땐

.....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8-10-01 15:10:57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은 교습소를 운영중이기도 하고 프리강사기도 해요


제가 정말 바라던 직업이고, 강의 할때 참 즐겁고 긴장도 되고,

또 일을 하며 돈이 많든 적든 그냥 행복했는데요.

10년 가까이 일만 바라보며 살아온듯요

사실 제가 좀 워커홀릭인지 가정보다는 일을 하며 더 즐겁고

사는것 같고 심장도 뛰고 했거든요.

요즘 내가 이 직업에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

사실 반 사람들에 따라 많이 좌우가 되긴 하는데

이번반이 유독 좀 들쑥날쑥이 심해서요.


나름 열심히 달려왔고, 공부했다고 생각되는데

할줄 아는게 이것뿐이라 다른건 눈도 안돌려봤는데 ㅠ

심한 회의감 상실감 뭔지 모를 갈증이 느껴져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75.204.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10.1 3:15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10년정도 나의 능력과 재능에 맞지 않는 걸 하다 깨달있는데

    그걸 버리고 다른걸 하니 왜 그리 재능도 발전도 없는데 한군데 매달렸을까

    후회 막급했네요.. 세상은 잼나고 신나는 일들이 많아요

  • 2. wlrdjq
    '18.10.1 3:2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직업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잘하는 일을 하는것이 스트레스가 적어요

  • 3. ...
    '18.10.1 4:00 PM (211.172.xxx.154)

    10년 했는데 이정도면 맞는거죠. 저도 강사했었지만 딱 3년 하니 정말 하기 싫더군요.

  • 4. 그냥 주욱
    '18.10.1 5:45 PM (112.164.xxx.170) - 삭제된댓글

    주욱 하세요
    너무 힘들면 떼어놓고 가는 방법도 있고요
    아이들이 너무 힘들게 하는데 끝까지 잡고 갈려고 하다가 일이 지겨워 질수 있어요
    적당히 자르는것도 방법입니다,
    난 일을 오래 잘 해야 하니깐요

    저는 같은 일을 결혼전에 14년했고 지금은 몇년째 하고있어요
    오늘 불현듯 깨달으기도 합니다,
    일을 이제 배워 가기도 하고요
    늘 잘 알아서 익숙한 일이라도 상황은 새로울수 있으니깐요
    힘들때 커피한잔 마시면서 머리한번 쉬어주는것도 방법이고요
    열심히 잘 하시는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565 공복자들 보고...(예능) 2 공복 2018/10/01 1,695
859564 여우각시별~여자주인공 연기정말못했네요 6 크롱 2018/10/01 3,418
859563 "집값 떨어지지 않을까"..이제는 매수자가 '.. 8 매수자가 해.. 2018/10/01 4,495
859562 드라마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아깝네요.. 8 .. 2018/10/01 3,846
859561 영화 러빙 빈센트 보세요 2 나마야 2018/10/01 2,286
859560 공유가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 사나봐요? 10 ... 2018/10/01 11,544
859559 언냐들 ebs 모모 봐요??? ........ 2018/10/01 951
859558 10년이라는 세월이 진짜 금방가나봐요... 최진실씨가 벌써 10.. 6 ... 2018/10/01 3,022
859557 s컬펌은 머리 말릴때 어떻게 말리나요? 2 궁금 2018/10/01 2,243
859556 생활수준에 따른 인성. 36 2018/10/01 18,237
859555 쌍커풀 잘하는 성형외과 좀~(한쪽이 풀렸어요ㅠ) 2 ... 2018/10/01 2,212
859554 두툼한 요밑에 온수매트 켜놧더니 ㅇㅇ 2018/10/01 2,241
859553 미션의 고종 8 타이거 2018/10/01 3,690
859552 미스터 션샤인에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 처단을 넣어주었으면 했.. 4 .... 2018/10/01 2,924
859551 딸기우유색 립스틱이 최악인 사람은 무슨색이 좋을까요? 6 2018/10/01 2,706
859550 절대 연락 안올것 같은 사람한테 연락이 왔네요 8 2018/10/01 7,153
859549 5공청문회가 그 당시에 인기 어느정도였나요? 3 엘살라도 2018/10/01 794
859548 카페 야단맞고 문정동서 진짜 개업해요 25 블라썸데이 2018/10/01 7,773
859547 내일 하루 휴가에요 어디 갈까요 12 내일 2018/10/01 2,426
859546 안과의사 계실까요? 헤르페스 질문이요 40 어멈 2018/10/01 5,770
859545 닮은꼴 연예인 누가 있나요? 33 2018/10/01 4,125
859544 유진 초이, 이병헌이 늙었다고요? 4 2018/10/01 3,537
859543 카메라 영상을 찍어서 앞뒤만 살짝 자르려면? 1 리봉랜드 2018/10/01 516
859542 외화 가시나무새 줄거리 궁금합니다. 4 여기서 도움.. 2018/10/01 2,573
859541 각자 아이 하나씩 데려온 재혼가정인데 시부모님께서 아이를 바라시.. 100 .. 2018/10/01 26,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