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계속 살아야 하나

자식때문에 산세월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8-10-01 15:03:03
22년 살았으니 더이상 참기도 힘드네요.
눈물로 호소하며 음주운전 하지말라,시댁에도
말하고 부탁해도 음주 면허취소 되서 왔어요.
덕분에 직장 짤릴뻔,
그탓을 시댁은 제가 경찰에 전화해 못빼낸
제죄,
연봉5천 작으니 주식할수 밖에 없다며,대출하는거
삼천만원까지 봤으니,그건 무서워 덮음.
전화는 늘 안받음,
은행이 남편 회사 옆에 있어 제가 일하느라 못가니
부탁해도 통장정리,돈 찾는거 안함.
자기차 보험,차 고장 모든일 제가
남편 똑같은 자식. 애 성인될때까지 참을까요?

제겐 친정에서 아버지가 주신 상속금2억이 있어요.
근데 그돈은 자기가 번돈인줄 아는거 같아요.
저축금. 자립할까요?
IP : 110.70.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 3:35 PM (49.166.xxx.118)

    그정도 살았으면 겁주는 차원에서라도 갈라서는 척아니 직전까지 갔다오겠어요
    달라지는건 없고 남편은 더 뻔뻔해져가네요

  • 2. hipocra
    '18.10.1 3:44 PM (223.62.xxx.180)

    상속금을 왜 남의편한테
    오픈하셨어요?

  • 3. 저는
    '18.10.1 5:48 PM (112.164.xxx.170)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그 상황이면 , 답이 없으면 그냥 그만 할렵니다,ㅡ
    늙어서 꼴보기 싫어질거 같으면 하나라도 젊어서 그만 둘렵니다,
    나이먹어서 오손도손 살거 아니면 뭐하러 애쓰며 사나요

  • 4. 고문이네요.
    '18.10.1 8:06 PM (124.56.xxx.202)

    어휴. 다 해주니 아쉬운게 없잖아요. 그냥 말 잘 듣는 가정부, 육아도우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삶이네요. 전 최소한 별거는 해요. 22년 사셨는데 누가 상 주는것도 아닌데 왜 참아요? 여행 길게 다녀오시면서 22년 결혼생활 정리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454 방문 절대 안닫는 아들얘기 2 19 실없는 얘기.. 2018/10/01 5,329
859453 울동네 의사쌤 너무 고맙네요 6 오렌지 2018/10/01 3,956
859452 서리태가루요 이 정도 사면 믿을만한가요 .. 2018/10/01 812
859451 초등저학년 전학..어떤가요 7 초등저학년이.. 2018/10/01 1,678
859450 월세에서 전세전환시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2 월세를 2018/10/01 956
859449 볶은 귀리에서 3 귀리 2018/10/01 2,118
859448 매불쇼이봉규;;;;; 2 ㄱㄴㄷ 2018/10/01 1,149
859447 초6 소심남아 학교폭력 문의요. 2 언어폭력 2018/10/01 1,144
859446 고기삶을때요 7 그리움 2018/10/01 1,062
859445 집안정리 해주는 업체를 통해서 서비스 받아보신분... 23 생각만해도 .. 2018/10/01 6,301
859444 아이허브 헤나 질이 좋은가요? 5 헤나하고 머.. 2018/10/01 1,923
859443 직장맘 직주근접이 진리일까요? 3 이사 2018/10/01 1,147
859442 남편이 눈이 피곤해서 못살겠대요ㆍ 28 ㅠㅠ 2018/10/01 6,273
859441 유진 초이는 왜 미스터 션샤인일까 6 tree1 2018/10/01 5,105
859440 네이버 날씨검색에 다른동네가 뜨는데 변경방법좀 2 Mango 2018/10/01 705
859439 군대간 아들이 꿈에 나타났는데 7 군화모 2018/10/01 3,601
859438 카톡이 오면 빨리 답장해줘야한다는 생각에 안절부절해요ㅠ 11 ㅇㅇ 2018/10/01 2,599
859437 40대 야상이나 후드점퍼 입으시나요?? 14 ... 2018/10/01 3,851
859436 편의점 택배로 보내면 며칠정도 걸리나요? 3 ... 2018/10/01 1,159
859435 주병진씨 미우새에 대중소랑 출연했나봐요 12 슈맘7 2018/10/01 12,302
859434 취미발레 복장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1 체력장 2018/10/01 1,123
859433 같은 직업을 10년가까이 해오는데 재능이 없다고 느껴질땐 2 ..... 2018/10/01 1,554
859432 저희 윗층은 막대기로 천장 몇번 치니 그 후로 조심하네요 7 2018/10/01 2,691
859431 정동영이 오렌지를 끌어들이려는 모양이죠? 5 ........ 2018/10/01 1,191
859430 하루에 만 보 걷기 4 ㅇㅇ 2018/10/01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