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진 초이가 주인공이군요..ㅎㅎㅎㅎ

tree1 조회수 : 5,437
작성일 : 2018-10-01 14:28:33

방금 24회를 보았어요

감동적이고 재미있었어요

원래

엔딩이 힘빠지는 한드가 태반인 가운데

힘있고 메세지 있는 묵직한 ㄱ ㅕㄹ말로 끝맺어

수작소리는 듣겄더군요

뭐 월드클래스라고 말는 못해도...


제일 엔딩에 나온 사람이

유진초이

주인공이 유진초이였군요

저는 고애신이 주인공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이 드라마는 주인고 ㅇ캐릭터들이 되게멋있어요

5명이 매우 멋있어요


캐릭터들의 힘으로 이끌어 가는 드라마 같애요

5명이 모 두가 스토리와 매력과

세련미와 무게감, 그리고 명대사를 남겼죠


그리고 새로운 역사적 사실 보여주기

그런게 좋은거 같애요


1. 쿠도 히나가 마지막에 좋아했던

남자는 구동매였군요

제가 21회르 못 봐가지고

스토리를 잘 모르겠는데


뭐 내일 재방을 하니까 그때 보기는 할겁니다..


당근이죠

유진초이를 언제 봤다고

그걸 좋아하고 있겠어요

자기한테 잘해주고

옆에 있어준 구동매를 좋아하는게 맞죠

유진초이는 아마도 선망했곘죠

그리고 아버지가 팔아먹고

남편한테 상상이상의 학대를 당하고

오직 마음에 담은 사람은

엄마밖에 있을수 없는

그런 불행한 여자였죠..

그시대 조선의 대부분의여인들의 삶같네요...

그러다가 같은 아픔을 사는 구동매를 사랑하게 된...


쿠도 히나는 뭐가 좋냐면요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어서

어지간한 일에는

반응도 안하잖아요

그런여자가 결국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할수 있었다는거

그런 무감각해진 상처투성이의 여자가 그럴수 이 ㅆ다는거

여기에 캐릭터의 힘이 있습니다..

기차에서 총쏠때

간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구동매 품에서 아이같이 응석부리다 죽었죠


여인으로

사람으로 훌륭히 다 해보고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그녀의 삶을 안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감히 제가 어떻게..


2. 구동매

아 나는 같이 양화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애기씨를 품고 죽더군요

음..

이래야 완결성이 있죠

구동매는 이런 사랑을 보여주니까..

허접 작품이면 같이 양화좋아하면서

캐릭터가 무너지는데

그러지 않았다는데서 작품성을 봅니다..


양화도 좋아하겠죠


그런데 구동매가 가장 순수한 사람이 아니었을지..

오직 가마안의 어린 애기씨만을 향해 달려갔던

그어떤것도 보이지 않았던..


내가 잠깐 애기씨 인생의 한페이지라도 차지했다면 족하다


사랑의 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굉장히 훌륭한 캐릭터라고 봐요

사랑으로는 최고의 경지 에 올랐죠


배우가 연기를 못해 아쉽습니다

그 얼굴에 연기를 잘하면 얼마나 톱클래스 배우가 될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


3. 김희성은 제가 제일 이해하지 못하는 캐릭터입니다

저는 그렇게무용하게 살아본적도 없고

그렇게 돈도 없었고

그렇게 성격이 푸근한 사람도 아니라서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거기다가

뭐 중간에 고애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던가

그 기차 이벤트신 있잖아요

거시서 확김이 샜어요

너무 불가능한 사랑을 보여주기 때문에

도대체 그런 놈이 어디 있어요??ㅎㅎㅎ


그러나 제일 좋아하는 연기르 ㅂ ㅗ여준 배우죠


4. 고애신

고애신을 그렇게 뜨거웠다

이 한마디로 말할수 있겠죠


그녀의 뜨거움

....................

타고난 고결한 여자

그렇기 때문에 좀 평면적인 캐릭터라

너무 타고나기를 고결하니까

뭐 더이상 각성할게 이  ㅆ어야죠...ㅎㅎㅎㅎ


5. 유진 초이

우리의 주인공이죠

아 엔딩에 너무나 무게감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죠

유진초이의 입장에서 드라마를 보면

뭔가 전체가 잘 보이는거같애요...


유진초이의 마지막 대사


이것은 나의 ㅎ ㅣ스토리이자 러브스토리요

그대는 앞으로 나아가시오

나는 여기서 잠깐 멈추겠소


대박 명대사

너무 취향이에요

진짜 좋아요


나의 히스토리이자 러브스토리

이게 특히 더 좋죠

그냥 이걸로 이 드라마 전체가 조감되는거 같은...


그런 삶과 사랑을 살았던

한 남자

유진 초이

노비 최유진


그게 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죠..


유진초이

귀하는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난 위대하고 고귀한 자

조국으로 부터 처절하게 버림받고

이방인으로 살았지만

최후의 순간에느

그 어린 눈망울이 바라보았던

부모의 땅

조선의 하늘에서

그 결핍을 한 여인과 여러 은인에게서 보상받고

위대하고 고귀한 자로

자신을 다시 세울수 있었던..


그런 한남자가 바라보았던

조선과 한 여인과 여러 은인의 모습들이

아름답게 흘러갔던

그런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씨유어게인


유진초이..........



IP : 122.254.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1 2:34 PM (49.142.xxx.181)

    제목부터가 주인공임 미스터션샤인 이게 유진초이를 말하는거예요

  • 2. 유진초이가
    '18.10.1 2:36 PM (114.207.xxx.26)

    총맞고 죽어가는순간
    애신이 괴로와하는장면에서 감정이입되어
    정말 제 가슴이 찢어지는줄~
    엔딩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 3. ...
    '18.10.1 2:40 PM (61.32.xxx.230) - 삭제된댓글

    제목이 "미스터" 션샤인이었는데...

  • 4. ㅇㅇ
    '18.10.1 2:41 PM (49.142.xxx.181)

    아 그리고 유진초이가 마지막으로 한말 당신은 계속 나아가시오 나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겠소 라고 하면서
    눈물 그렁그렁 하는데 진짜 같이 울었소 ㅠㅠ

  • 5. ...
    '18.10.1 2:52 PM (118.33.xxx.166)

    타고난 고결한 여자

    그렇기 때문에 좀 평면적인 캐릭터라

    너무 타고나기를 고결하니까

    뭐 더이상 각성할게 이 ㅆ어야죠...ㅎㅎㅎㅎ


    이건 좀 생각이 다릅니다.
    부모가 정식 결혼을 한것도 아니고
    출신이 불분명하다고 애순도 언니 말고 애기씨라고 불러 이 년아
    하며 무시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매를 만났을 때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이 날 얼마나 괴롭혔는지 아나?
    라고 했죠.
    애신의 평생을 따라 다닌 그 말이
    애신을 스나이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유진이 노비 출신임을 알고
    그 충격에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면서
    애신도 각성과 단련의 과정을 거친 거죠.

  • 6. tree1
    '18.10.1 2:58 PM (122.254.xxx.22)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매를 만났을 때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이 날 얼마나 괴롭혔는지 아나?
    라고 했죠.
    애신의 평생을 따라 다닌 그 말이
    애신을 스나이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이부분은 제가 놓친거 같네요..ㅎㅎㅎ

  • 7. --
    '18.10.1 3:03 PM (211.215.xxx.107)

    유연석이 구동매 연기를 못했다니.....동의하기 어렵네요.
    지금까지 유연석 연기 중 가히 최고였습니다.

  • 8. tree1
    '18.10.1 3:08 PM (122.254.xxx.22)

    그리고 제가 타고난 고결한 여자라고 한것은
    그 내면을 말한것이지
    양반딸이라서가 아닙니다
    양반 딸이 뭐가 고귀합니까

    애신은 불꽃처럼
    그런 내면을 타고난 여자라고 저는 생각했던거 같애요

  • 9. djaj
    '18.10.1 3:16 PM (211.184.xxx.199)

    구동매 연기는 정말 최고였지요~
    5명 중에 제일 멋있던데..
    마지막까지 애신아씨를 품고 가는 그 모습
    정녕 여자들이 바라는 일편단심의 모습 아닌가요 ㅎㅎ

  • 10. ...
    '18.10.1 3:55 PM (121.167.xxx.153)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쿠도 히나의 엄마가 좀 궁금하긴 했지요. 어떤 사람이었는지...

  • 11. 최유진
    '18.10.1 4:04 PM (121.131.xxx.193)

    기차씬은 정말 여운이 길게 남네요 인간이 내포할 수 있는 모든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해내는 이병헌 연기ㅠㅠ말이 안되는 상황도 연기로 끌고가는 대배우임에는 틀림없어요

  • 12. ..
    '18.10.1 4:17 PM (211.205.xxx.142)

    되새기며 읽으니 또 눈물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776 급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누구 이야기죠? 2 durtk 2018/10/08 668
861775 오븐에 고용량 멀티탭써도 될까요? 1 오븐 2018/10/08 1,746
861774 이 클래식곡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7 .. 2018/10/08 1,127
861773 이불 6 이불 2018/10/08 1,502
861772 생각할수록 기분이 너무 나쁜데요 86 상황 2018/10/08 22,674
861771 시스템에어컨으로 환기 괜찮나요? 1 환기 2018/10/08 1,208
861770 워터픽 vs 파나소닉 6 곰곰이 2018/10/08 2,050
861769 민갑룡 경찰청장, “가짜뉴스 36건 단속…발본색원할 것” 8 가짜뉴스 2018/10/08 1,048
861768 끝나지 않는 조재현. 미성년자 성폭행 15 김기덕, 조.. 2018/10/08 7,972
861767 필라테스 변비 좋아지나요? 1 ㅇㅇㅇ 2018/10/08 1,347
861766 겨울 구스장만 하려는데요 ,남편꺼~~ 2 마나님 2018/10/08 1,174
861765 50 이 되면 살은 어찌 빼야 하나요? 10 궁금 2018/10/08 4,482
861764 블리디보스톡 여자 혼자 여행가능할까요? 5 자유여행 2018/10/08 1,757
861763 경주 갔다가 사람들에게 실망했습니다. 8 ... 2018/10/08 4,894
861762 (글펑)전아끼며 전업으로 살고픈데 시부모님이 14 ㅇㅇ 2018/10/08 6,263
861761 흰셔츠를 과탄산에 담갔는데 구김이 너무 심해요 9 .. 2018/10/08 2,472
861760 제가 좀 늦은 나이에 대학을 다니는데요 6 2018/10/08 2,088
861759 어이없게 생긴 깃발(알면서 까는거지?) ... 2018/10/08 576
861758 구하라는 엄마 아빠없이 자랐나요? 41 이해불가 2018/10/08 27,274
861757 조성진 라흐마니노프 6 Kk 2018/10/08 2,747
861756 나이키 운동화 매장 아니면 온라인? 2 ... 2018/10/08 1,188
861755 한국 가수 커버한 내한 영국밴드 야유하는 팬들 1 어휴 2018/10/08 1,880
861754 재테크 잘하는 전업이 최고더라구요.ㅜ.ㅜ 19 무슨날? 2018/10/08 9,268
861753 유해화학물질은 ㅇㅇㅇ 2018/10/08 661
861752 간호대 편입학 대폭 확대..전문대 4년 과정도 편입 허용 6 몽중인 2018/10/08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