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동매는 어쩌다 애신을

ㅇㅇ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18-10-01 14:17:43
좋아하게 된간가요
뭔가 인상적인 첫만남이 있었을거 같은데
전 다 못봐서요
IP : 117.111.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못 본 게 아니라
    '18.10.1 2:21 PM (203.247.xxx.210)

    거의 안 봤어야 모를 수 있을 것 같은데....

  • 2. 어린날 목숨이
    '18.10.1 2:21 P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위험할때 가마에 숨겨줬어요.
    좁은 공간에서 배부른 양반계집이란 욕도 참아주며 ㅎ

  • 3. ...
    '18.10.1 2:22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 애신이가 동매를 가마에 태웠을때부터
    좋아한 것 같아요
    그 마음 계속품고있었던거죠

  • 4. 구등신
    '18.10.1 2:27 PM (211.229.xxx.232)

    백정부모를 둔 탓에 온갖 멸시속에 인간 대접 못받고 살다가
    부모가 저지른 살인으로 쫓기다 죽을 상황이었는데
    지나가던 애기씨가 가마에 숨겨주며
    사람목숨 다 똑같이 귀하다고 했죠.
    천대만 받던 어린 동매에겐 큰 충격이었을거고 그러면서도 모진 말로 되려 애신에게 상처를 주죠.
    그리곤 내내 애신을 맘에 품죠.
    첨부터 끝까지 짠한 동매 ㅠㅠ

  • 5. ㅁㅁ
    '18.10.1 2:39 PM (180.230.xxx.96)

    모진말로 되려 애신에게 상처주고
    그리곤 내내 애신을 맘에 품죠
    아.. 동매는 정말 마음 아파요 ㅠㅠㅠ

  • 6. ...
    '18.10.1 2:47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전 남주보다는 동매에게 더 몰입하면서 봤어요
    이루어지지도 않는 사랑인데
    그 순애보가 너무 절절 ㅠㅠ

  • 7. ..
    '18.10.1 2:56 PM (221.167.xxx.109)

    마지막에 말에 끌려가는거 넘 슬펐어요.

  • 8. .....
    '18.10.1 2:59 PM (211.192.xxx.247)

    동매, 하나...너무 불쌍해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사랑..

  • 9. ...
    '18.10.1 3:11 PM (222.111.xxx.182)

    그러게요. 동매는 어쩌다 애신을 마음에 품어서...
    동매는 애신이 마음에 있어서 죽지않고 악착같이 살 수 있었지만 절대로 가질 수 없는 것은 물론, 가까이 갈수도 없는 사람이었으니, 사는 내내 행복하지 않고 슬펐을 것 같아요.
    오죽하면 매달 보름을 그렇게 기다리고, 그 동전 하나가 뭐라고 빙구같이 웃기나 하고...

    애신이 부모님 신위 앞에서 동매가 고백할 때, 어찌나 가슴아프던지...
    애신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그렇게라도 토해놓으니 속은 시원했을까...

    열흘밖에 못 살걸 짐작한 동매에게 마지막 빚을 갚으러 온 애신이 동매에겐 위안이었을까?
    아이고, 동매야...

  • 10. ..
    '18.10.1 4:27 PM (211.205.xxx.142)

    그위험한 상황에 빚을 갚는다고 온거보면
    애신도 알고 있었죠. 그마음을.
    마지막이라 짐작하고 그말이 얼마나 아팠는지 말해줬을거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709 3년 반 써마지 2번 받았는데 3 ㄱㄱㄱ 2018/10/02 4,364
859708 코스트코 디지털 피아노 1 입문용으로어.. 2018/10/02 1,490
859707 신애라다니는 학교의 석,박사들이 손수만드는 음식들 구경하세요 17 넘웃겨 2018/10/02 4,829
859706 가고자 하는 대학 수능최저가 없어졌는데 7 학교 옮겨야.. 2018/10/02 1,416
859705 유은혜 임명!! 51 황당 2018/10/02 2,763
859704 마곡 분양가가 얼마였나요?34평이 13억? 35 2018/10/02 4,340
859703 가정사역이라는 전공은 뭐고 또 박사학위를 받을만한 전공인가요? 1 ... 2018/10/02 820
859702 판빙빙 마지막 일정 11 더으스 2018/10/02 6,839
859701 야망(야심)이 있어보이는 연예인 누가 있나요? 13 ㅇㅇ 2018/10/02 3,064
859700 제 게으름이 아이를 위하는 마음보다 앞서는것 같아요 7 ss 2018/10/02 1,988
859699 11살 아들에게 아직도 동생 있었으면 좋겠냐고 물으니... 8 2018/10/02 1,812
859698 개포동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5 조언 2018/10/02 1,338
859697 성남 판교신도시 임대분양 전환 "갈등"뉴스 3 ㅇㅇ 2018/10/02 2,186
859696 중학생남아 던킨도너츠 좋아하나요 7 배리아 2018/10/02 1,282
859695 올해 국군의 날 행사 ‘63억 예산 절감, 인원 85% 감소’ 9 ㅇㅇㅇ 2018/10/02 1,726
859694 미녹시딜 써보신분 도움 요청해요 3 2k 2018/10/02 1,771
859693 팩트체크 신애라의 '가짜학위' 논란... 24 .... 2018/10/02 4,952
859692 흙침대 이사할때 3 여쭤봅니다 2018/10/02 2,510
859691 여성탈모병원 추천해주세요. 우리 2018/10/02 885
859690 농산물들이 풍년인것같아요 4 가을은 가을.. 2018/10/02 1,783
859689 아킬레스건염 치료 완치 하신분 팁좀주세요. 3 마그돌라 2018/10/02 1,556
859688 자한당, 기래기 새끼들이 국군의 날 행사 까는이유. 6 간단명료 2018/10/02 1,205
859687 실용음악학원과 방송댄스학원 3 예체능 2018/10/02 1,082
859686 라면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요 5 ... 2018/10/02 2,367
859685 70대 어머니의 유럽여행 25 유럽여행 2018/10/02 5,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