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션 종방연 다시 보니..
막 올라왔을 땐 그냥 재미로 보고 지나쳤는데 어제의 그 아픈 인물들이었음을 알고 나니 오늘의 저 미소들이 거저 얻어진 게 아니구나 싶네요.
애순언니도 만주까지 무.사.히.도착은 했었지만 그뒤의 삶은 얼마나 신난했을까요..
1. 오
'18.10.1 8:26 AM (112.148.xxx.109)덕분에 잘봤어요
연기 잘해준 출연자들 넘 고마워요
김태리 사랑한다~~~2. nn
'18.10.1 8:29 AM (182.211.xxx.172) - 삭제된댓글애순이 아니라 애신이
고애신이라오 ~~~3. ..
'18.10.1 8:53 AM (110.9.xxx.112)대한독립만세!!!!
광복절날 태극기 꼭 달게요!!4. .....
'18.10.1 8:53 AM (39.7.xxx.73)여운이 길어요.
영상에서 함안댁 기다렸는데 안나오시네요5. nn님
'18.10.1 9:03 AM (1.237.xxx.156)애신 사촌언니 애순이요~마지막에 까만티 청바지 입은..
행랑아범이랑 함안댁이 만주까지 잘 모셔다드리고왔다고 하던 순간에 황량한 외지에 버려진 그 모녀의,우리민족의 그뒤로의 거친 역사가 떠올라 마음이 아팠거든요.6. ...
'18.10.1 9:29 AM (222.111.xxx.182)애순이의 어머니, 애신이의 큰 어머니가 워낙 여장부라 힘들었어도 무사히 잘 살았을 겁니다.
애순이가 어머니 그릇의 반이라도 닮았으면 좋으련만, 만주에서 고생하면서 배웠겠죠.
아마도 그 큰 어머니 그릇이면 만주에서도 조선인들 대모역할 했을 것 같은 포스...7. 저도
'18.10.1 9:36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그 철딱서니 없는 애순언니가 참 걱정되던데..
그러다 그 `슬픈 끝맺음`에 애신이가 독립군 키워내는거 보며
애순이도 함께 보살피겠구나 했네요. ^^8. ..
'18.10.1 9:39 AM (218.145.xxx.7)종방연을 일찍 했군요.
배우들 차림새가 다들 수수하니 멋지네요.
드라마 안보다가 18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늦게라도 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보기는 먹먹해서 못할 것같기도 하네요.9. ㅇㅇ
'18.10.1 10:25 AM (49.142.xxx.181)애순언니가 머리 저렇게 평범하게 하니 정말 예쁘네요..
10. ..
'18.10.1 10:4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배정만 첨에 못알아봤는데 외모가 너무 딱들어맞게 그 시대 민초여서 웃겼음.
아주 작은 단역이라도 출연한 배우들 모두 너무너무 영광스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