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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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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많이 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어요.

... 조회수 : 3,102
작성일 : 2018-10-01 01:09:08


수학 강사인데
작년 12월 기준 1학년 이미 3-1까지 선행 완료된 상태
3-2를 해보니 잘 따라와요.

제가 볼때 선행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 전혀 없어요.
하나 말해주면 2개 3개 알수 있는 정도.
문제는 아이가 의욕이 1도 없어요 ㅠㅠㅠ
약간 생각해야하는 문제는 전혀 생각을 안해요.
물론 어려운 문제 설명하면 이해도 잘 해요.
문제를 기계적으로 푼달까? 집중없이 그냥 되는대로 푸니까 오답도 많고. 물론 다 맞을 수 있는 문제를 틀리는거죠

아이엄마도 꽤 상식적인 사람이에요.
아이가 그래도 따라오니까 시키긴 하는데
의욕이 1도 없으니 ㅠㅠ
그래서 겨울방학때는 지가 하고 싶다는 미술학원 다니게 할 예정이다.
그거에 저도 공감해서 수업시간에 그 아이한테
좋아하는거 하기로 했으니까 미술학원에서 열심히 하는 연습해서 기운 차리자 는 이야기는 했어요.

제가 이 아이 엄마라면 참 고민될거 같아요.
분명 누가봐도 능력은 차고 넘치는 아이인데
아이가 의욕없다고 안시킬수는 없으니.

제가 그 학원을 2월말에 나와서
그 아이의 현재 상태를 모르긴 한데

IP : 125.178.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아이 많아요
    '18.10.1 1:12 AM (223.62.xxx.246)

    대치동에 가면 분명 아이인데 중년 아주머니와 아저씨의 표정을 가진 아이들이 엄청납니다...

  • 2. 1도라는 말
    '18.10.1 2:01 AM (175.223.xxx.174)

    의욕이 1도 없어요를
    의욕이 조금도 없어요라고 쓰면 안 될까요?

  • 3. 아 ㅠ
    '18.10.1 2:04 AM (124.54.xxx.150)

    울아이중 하나가 그래요 ㅠㅠ정말 윗님 듣기 싫을지 몰라도 표현은 의욕이 1도 없다는게 정말 리얼합니다 ㅠㅠ 학원쌤들마다 아이가 머리도 좋고 이해도 잘하고 하는데 동기가 없다고 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그것만 생기면 잘할거라고 ㅠ 대체 이런 아이는 어찌 해야하나요

  • 4.
    '18.10.1 2:41 AM (218.147.xxx.180)

    똑같지는 않지만 알겠네요 윗님과 같네요 저도 ;;
    저희애가 그렇거든요 ㅡㅡ ;;
    그런다고 엄청난 대치동푸쉬도 아니에요

    번아웃도 아닌거죠
    잘 따라가요
    근데 그런말 들어요 잘 하는데 조금만 뭔가 동기가 파바박 있음 좋을텐데 그게 없다고 ㅠㅠ 저도 참 상식적인 엄마인데 ㅎ
    애랑 뭘 해야할지 해줘야할지 어렵더라구요

    다행인지 엄마 좋아하고 집 좋아해서 집에 일찍 보내준다면 신나서 문제풀고 간다고 (이건 애들 둘다~~)

  • 5. ㅁㅁ
    '18.10.1 7:13 AM (180.230.xxx.96)

    안탑깝지만
    그런경운 어쩔수 없어요
    진짜 공부는 억지로 시킬수는 없더라구요

  • 6.
    '18.10.1 8:36 A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우리 사촌조카는 영재인데 7살인데 벌써 5학년 수학 풀어요. 언니가 서포트는 많이 해주지만 진짜 자기가 좋아서 하더라고요. 또래 친척들끼리 모여 잘 놀다 티비 켜지면 좀 보다 방에 들어가서 문제집 풀어요 ㅎ

    물론 그 아이도 크면서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공부는 자기가 원해서 해야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억지로 시키면 언젠간 탈나는 법.

  • 7.
    '18.10.1 8:37 A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우리 사촌조카는 영재인데 7살인데 벌써 5학년 수학 풀어요. 언니가 서포트는 많이 해주지만 진짜 자기가 좋아서 하더라고요. 또래 친척들끼리 모여 잘 놀다 티비 켜지면 지겨운 듯 좀 보다 방에 들어가서 문제집 풀어요 ㅎ

    물론 그 아이도 크면서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공부는 자기가 원해서 해야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억지로 시키면 언젠간 탈나는 법.

  • 8. ...
    '18.10.1 9:32 AM (220.75.xxx.29)

    서울영재고에 우선선발 되어 들어간 애 보니까
    엄마아빠는 시큰둥 둘째 있으니 너한테만 지원 몰빵 못한다 하고 싶으면 독학해라 하면서 초등 내내 암것도 안 해줬어요. 학교 영재반만 보냈는데 중학교 입학하면서 아이가 정말 하고싶다고 제발 학원 보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시작하더니 진짜 열심히 하더라구요. 엄마도 못 말리는 수준...
    머리 있는데 그런 애가 열심히 하기까지 하니 엄청나더군요.
    이길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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