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잘못인데 딸에게 화를 냇네요

미안해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8-10-01 00:23:08
저에겐 30개월 딸,5개월 아들이 있습니다.
요새들어 30 개월 딸이 부쩍 보행기를 타고 노는데
제가 둘째아기 기저귀 갈아주려고 잠깐 바닥에 뉘여둔
사이에 첫째가 보행기 타고 다니다가 바퀴로
동생 머리를 두번이나 치고 지나가서 동생이 울고
그랫는데 제가 ... 순간 분노를 못참고
딸에게 고함을 질러댓습니다.
그후부터 딸은 아빠한테만 가서 안기려고하며
아빠가 퇴근후 샤워하러 가기위해 옷도 안입은상태인데도
울며불며 아빠에게만 매달리더군요. 저에겐 오지않으려하구요.
둘째는 태어나서부터 좀 많이 아파서 병원생활도
오래햇고 희귀질환으로 인해 현재도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아기라서 첫째딸 보다는 더 신경이 더 쓰이는건 사실이지만
분노를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보행기 바퀴가
지나갈법한 곳에 아기를 놔둔 제잘못인데...ㅠ
순간 욱하는걸 못참고 딸에게 상처를 준것만 같아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겟네요. 그순간에는 딸이
일부러 그랫나 싶은 생각도 들어 더 화가낫던것 같은데
설마 그런것은 아닌것같구요...
딸이 좀..청개구리 기질이 있는것같아요.
고집도 있고... 그게 절 닮은것같아서 좀 미운 부분도
있엇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딸에게 따뜻하게 못 해준것 같아요.지금까지..
휴..엄마 자격이 없는거겟죠. 딸한테는 그후로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며 달래줫는데
식 웃으며 잠이 들더군요.
그래도 딸마음에서 완전히 서운함이 지워지진 않았겟죠?
지금 너무 후회되서 잠이 안오네요.
어쩌면좋을지ㅠ
IP : 182.216.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10.1 12:25 AM (172.58.xxx.137)

    여력이 되시면 베이비시터로 둘째를 보고 첫째에게 시간을 주시거나 반대로 첫째를 놀게 해주세요.
    엄마혼자 그 나이대 애 둘보기 원래 힘들고 더군다나 둘째가 아프면 다른애는 거의 방치되어요.
    어린이집도 보내시구요.

  • 2. 건강
    '18.10.1 12:46 AM (14.34.xxx.200)

    엄마도 힘들어서..
    가끔은 욱할때가 있죠
    꼭 안고 미안하다고 말해주세요
    나중에 더 후회하지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928 군산 맛집은 중국집 뿐인가요 9 .. 2018/10/05 2,966
858927 5분 남았어요 티비앞으로..명박이 4 ,,,,,,.. 2018/10/05 844
858926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같은 사람 주변에서 본적 있나요 2 .... 2018/10/05 2,492
858925 친구가 놀러 오라해서 간댔는데요 13 나은 2018/10/05 5,940
858924 형편없는 사람들에게 콩깍지가 씌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8 ㅇㅇ 2018/10/05 2,772
858923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추천해주세요 2 음식물쓰레기.. 2018/10/05 1,500
858922 대치동 영어강사분 글 지웠나요?? 17 ... 2018/10/05 4,259
858921 중고나라에서 많이 노는 편인데요. 8 이상한 2018/10/05 2,034
858920 빵 먹을수록 땡겨요 4 빵그만 2018/10/05 1,497
858919 속초 낙산사근처에서 너무 맛있는 옥수수를 샀어요 4 .. 2018/10/05 2,225
858918 단유 도움요...약 먹어야 해요; 5 ... 2018/10/05 1,060
858917 현대백화점 지하 음식값 왜이리 비싼가요? 18 ... 2018/10/05 7,231
858916 인천부평에서 경주까지 톨비 얼마나 나올까요? 1 하이패스 2018/10/05 937
858915 정보습득에 너무 집착하는 아이...영재코스? 10 ㅇㅇ 2018/10/05 1,844
858914 현직 치과의사가... 담합 폭로하는 책냈네요... 8 돈팡이 2018/10/05 2,820
858913 사먹은지 몇달째인데ᆢ식구들이 먹질 않네요 25 집밥이란 2018/10/05 9,959
858912 이명박새끼 안나온다해도 강제로 끌어 출석시켜야하는데.. 4 민주가좋네 2018/10/05 1,031
858911 마라도의 슬픈 애기업개의 전설... 아시나요? 5 ㅇㅇ 2018/10/05 2,103
858910 고딩 딸이, 만약 전교1등 하면 뭐 해주겠냐고 묻는데 16 2018/10/05 4,531
858909 27개월 아들...ㅠㅠㅠㅠ 12 나는야 2018/10/05 4,138
858908 딱 한번만 자랑할께요 2 성적 2018/10/05 1,887
858907 에어컨땜에 너무추워요.어디다 전화해야돼요? 11 지하철안인데.. 2018/10/05 3,243
858906 경기남부 다인실에 개인간병가능 요양병원? 2 ... 2018/10/05 1,244
858905 소갈비양념을 소 말고 다른고기에 써도 될까요? 2 갈비 2018/10/05 1,088
858904 중성화된 숫놈 말티즈 키우실분 계실까요? 8 북극곰 2018/10/05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