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잘못인데 딸에게 화를 냇네요

미안해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8-10-01 00:23:08
저에겐 30개월 딸,5개월 아들이 있습니다.
요새들어 30 개월 딸이 부쩍 보행기를 타고 노는데
제가 둘째아기 기저귀 갈아주려고 잠깐 바닥에 뉘여둔
사이에 첫째가 보행기 타고 다니다가 바퀴로
동생 머리를 두번이나 치고 지나가서 동생이 울고
그랫는데 제가 ... 순간 분노를 못참고
딸에게 고함을 질러댓습니다.
그후부터 딸은 아빠한테만 가서 안기려고하며
아빠가 퇴근후 샤워하러 가기위해 옷도 안입은상태인데도
울며불며 아빠에게만 매달리더군요. 저에겐 오지않으려하구요.
둘째는 태어나서부터 좀 많이 아파서 병원생활도
오래햇고 희귀질환으로 인해 현재도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아기라서 첫째딸 보다는 더 신경이 더 쓰이는건 사실이지만
분노를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보행기 바퀴가
지나갈법한 곳에 아기를 놔둔 제잘못인데...ㅠ
순간 욱하는걸 못참고 딸에게 상처를 준것만 같아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겟네요. 그순간에는 딸이
일부러 그랫나 싶은 생각도 들어 더 화가낫던것 같은데
설마 그런것은 아닌것같구요...
딸이 좀..청개구리 기질이 있는것같아요.
고집도 있고... 그게 절 닮은것같아서 좀 미운 부분도
있엇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딸에게 따뜻하게 못 해준것 같아요.지금까지..
휴..엄마 자격이 없는거겟죠. 딸한테는 그후로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며 달래줫는데
식 웃으며 잠이 들더군요.
그래도 딸마음에서 완전히 서운함이 지워지진 않았겟죠?
지금 너무 후회되서 잠이 안오네요.
어쩌면좋을지ㅠ
IP : 182.216.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10.1 12:25 AM (172.58.xxx.137)

    여력이 되시면 베이비시터로 둘째를 보고 첫째에게 시간을 주시거나 반대로 첫째를 놀게 해주세요.
    엄마혼자 그 나이대 애 둘보기 원래 힘들고 더군다나 둘째가 아프면 다른애는 거의 방치되어요.
    어린이집도 보내시구요.

  • 2. 건강
    '18.10.1 12:46 AM (14.34.xxx.200)

    엄마도 힘들어서..
    가끔은 욱할때가 있죠
    꼭 안고 미안하다고 말해주세요
    나중에 더 후회하지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509 어떤 여자가 제일 멋져 보이세요? 4 ! 2018/10/04 3,627
860508 스페인가면 올리브오일 한병은 사야되었네요. 3 .... 2018/10/04 4,736
860507 늙어보이는 얼굴 화장 어째야할까요. 12 화장 2018/10/04 5,271
860506 집으로 이웃을 초대하는 문제 15 .... 2018/10/04 6,660
860505 가수 에일리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22 좋다 2018/10/04 4,532
860504 홍대입구쪽 맛집과 초등남아 볼거리 있을까요? 4 부탁드려요 2018/10/04 1,067
860503 남편 명의로 다주택일경우 제가 분양권이나 아파트를 사면 세금이 .. 3 Yㅡ 2018/10/04 1,711
860502 개인 영어 회화레슨 받을려면 8 영어회화 2018/10/04 2,114
860501 무서움의 차이 3 돌아서 2018/10/04 1,470
860500 박 일 도 ~~~~~~~!!! 8 넌 누구 2018/10/04 3,163
860499 출근길 이상형 여자분께 쪽지 건네려 글쓴 남자인데요 45 포도송이 2018/10/04 10,752
860498 에이치엔앰에서 세일하는데 오프라인은 안하네요 1 뭐지 2018/10/04 1,534
860497 올 봄부터 길냥이들 밥주기 시작 13 .. 2018/10/04 1,605
860496 방미 민주당 특사단 “北상응조치 요구, 美 입장 정리된 듯” 12 자한당소멸 2018/10/04 1,172
860495 현직 부장검사 도봉산 암벽 타다 추락해 숨져 16 2018/10/04 8,208
860494 파우데이션 샀는데 피부톤보다 너무 밝아요.어쩌죠? 4 화장품 2018/10/04 2,694
860493 복부씨티에는 폐 는 안나오는건가요? 4 2018/10/04 3,025
860492 운동 하나 필요없네요 식이가 정답이군요...또르르르..... 13 느긋하게 2018/10/04 8,112
860491 신애라 애들데리고 입양얘기 고만했으면 78 익명 2018/10/04 11,925
860490 전립선 검사 조언 부탁 3 조언 2018/10/04 1,217
860489 언니들, 여자입장에서 이 두 인생 중에 뭐가 살아보면 더 괜찮을.. 29 fh 2018/10/04 5,681
860488 음주운전 관련 청원 사이트-청원 부탁드립니다 5 시보리 2018/10/04 668
860487 10월이 october인 이유 9 레드 2018/10/04 9,340
860486 틀니하게되면 잇몸에 상처가 날수도있나요? 3 짜파게티 요.. 2018/10/04 1,660
860485 써놓고 보면 쓸말도 아닌 이야기 4 제목은 2018/10/04 1,185